이 레시피는,, 아빠씨가 아침새벽일찍 출근하는데 뭔가 한그릇 만들어달라고 미리 얘기를 해줘서,
냉장고에 재료들로 조합을 생각하다가 해준것인데.
무슨 요리냐고 물어볼정도로 꽤 맛있게 먹어주어서- 남겨두기로 했다.
재료만 있다면 준비하는데 5분도 안되서 완성이다.
재료
기본 베이스인 밥 또는 오트밀
메인으로 올려줄 두부, 토마토, 계란. 미리 익힌 닭가슴살.
고명으로 올려줄 쪽파 혹은 파슬리.(생략가능)
닭가슴살은 제외 가능하다. 나는 내 다이어트용으로 미리 익혀두었던걸 넣어주었다.
아빠 식사용>
밑에 밥 깔아주고, 두부를 썰어 먼저 얹은 뒤, 슬라이스 한 토마토를 그 위에 얹고, 닭가슴살을 작은크기로 잘라서 올린 뒤 쪽파를 조금 뿌린다.
그리고 계란을 풀어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위에 얹듯이 올려주고 바로 전자렌지로 돌려준다.
계란이 다 익을만큼 돌려준 뒤 먹으면 된다. 양에 따라 다르지만, 국그릇에 덮밥을 만든 기준으로는 2-3분정도만 돌려도 충분했다.
먹기 직전에 후추와 소금을 뿌려주고 먹으면 된다.
이 한 그릇과 클린스무디 한잔 먹고 출근하셨다.
아침으로 준비한 아이와 엄마 식사용>
오트밀로 베이스를 준비했다.
물을 적당량 넣어준다. 살짝 잠길만큼만 넣어도 좋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질척거리니 많이 넣지 않도록 조심.
사실, 냉장고에서 오버나이트 오트밀 형태로 만들어서 식감이 정말 좋은데, 바쁘니 이 방법을 쓴다.
계란과 토마토, 두부, 닭가슴살을 준비해줬다.
쪽파도 있어서 준비.
오트밀에 두부를 먼저 둘러서 올려주고, 토마토를 잘라 얹어준다.
아이것은 더 얇게 슬라이스 했다.
닭가슴살큐브형태로 잘라준것을 얹어준다.
계란 한알을 잘 풀어주고.
위에 붓고 고명을 얹으면 끝이다. 이대로 돌린다.
왼쪽 아이것, 오른쪽 엄마것.
아이것은 파슬리를 조금 뿌려줬고, 어른 것은 쪽파를 조금 잘라 얹어주었다.
계란이 익은 정도를 보며 전자렌지에 돌린다.
나도 정말 잘 먹었고, 아이도 아침으로 한그릇 뚝딱 잘 먹었다!ㅎㅎ
오트밀의 미끈거리고 꺼끌한 느낌이 싫다면 밥으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다 먹고나서 요즘 변비가 생기려하는 아이 스무디 먹이기.
변비 생기려 할 때마다 클린스무디 만들어서 준다.
간혹 맛없어서 안먹으려 하면, 비슷한 색의 과일을 넣어서 갈아주는데.
핑크색이면 딸기, 연두색이면 샤인머스캣을 같이 넣어 갈아준다.
저때는 샤인머스캣을 넣어서 갈아주었더니 아주 한컵 다 먹었다.
스무디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쥬키니, 레몬 등이 들어가는데, 인스타로 팔로우 하는 분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ㅎㅎ
다이어트용으로도 종종 먹고 있는데 한두개 레시피밖에 안해봤고, 또 손이 너무 많이 가지만ㅠ 야채 챙겨먹이기에는 아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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