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쌀 알러지 이후 쌀 재시도(현미 포함)하기, 더이상 알러지는 없다 / 이유식 대량생산(?)의 서막이 열림 / 쌀현미큐브, 식판으로 토핑이유식, 이때만해도 완밥행진~
쌀알러지 있고나서 쌀 시도도 하지 않았는데..
떡뻥을 가끔 줘보면서 살펴보다가, 쌀 재시도 시작.
아무래도 ,, 동양인인데 쌀 못먹는건 안되니까.. ㅠ ㅠㅠ
친구가 정말 고맙게도 한국에서 아기용쌀을 구해서 보내주었다.
오른쪽은 마트에서 구입한 유기농 현미인데 자스민라이스.
유기농코너에 많은 것들이 있더라.... 앞으로 자주 사게되겠찌? 하면서 봄.
근데 유기농코너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회전율이 떨어져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들도 많이 봄.
그래서 나중에는 유기농 제품이 없거나 시들하다면, 유기농이 아니더라도 신선한것위주로 샀다.
쌀과 현미를 불린 뒤에 칼로 다져서 3-4개로 쪼개주었다.
7개월후반가면서 입자를 조금 더 늘리고자 했었고, 한달정도는 이렇게 진행해주었던 것 같다.
근데 쌀알 너무 튐 ㅋㅋㅋㅋ 그래서 도마보다는 저런 플레이트 같은 실리콘 접시가 꽤 편했다. 덜 튄다.
쌀, 현미와 함께 오트밀을 넣어 죽형태로 미리 만들어 쓸만큼 덜어놓고, 나머지는 큐브로 냉동보관하면 편하다.
큐브블럭 몇개꺼내서 죽을 하기에도 편하고, 식판에 따로 담아서 주거나 하는 등 분리해서 줄 때에도 요긴하다.
큐브는 퍼기꺼만 사서 쓰는데, 이중밀폐라고 해서 정말 밀폐가 잘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냉동후에는 스텐통에 옮겨담았다.
쌀은 굳이 랩으로 하나하나 싸지 않아도 됨.
닭고기청경채감자주키니쌀현미오트밀.
60g/60g/30g/30g +닭육수 200ml
소고기감자브로콜리당근쌀현미오트밀.
30g/30g/30g/30g/ +소고기육수150ml
소고기브로콜리호박주키니쌀현미오트밀.
호박도 넣어만든 건 냉동보관하였다. 달달해서 호불호 많이 없음.
15 | 16 | 17 | 18 | 19 |
*쌀(현미포함) 재시작 | ||||
[식판] 소고기, 당근, 감자, 주키니, 쌀현미오트밀, 닭고기청경채감자 80g | 닭고기청경채감자쌀현미오트밀 95g | 소고기브로콜리호박주키니쌀현미오트밀 100g | 소고기브로콜리당근쌀현미오트밀죽 100g | 소고기브로콜리호박주키니쌀현미오트밀죽- 100g |
소고기브로콜리당근쌀현미오트밀죽 75g | 소고기브로콜리당근쌀현미오트밀 80g | 닭고기청경채감자쌀현미오트밀 80g | 닭고기청경채감자쌀현미오트밀죽 100g | 닭고기청경채감자쌀현미오트밀죽 100g |
간식- 떡뻥, 배퓨레 20g | 간식-배퓨레 30g | 간식-배퓨레 30g | 간식-배퓨레 20g | |
155g | 195g | 210g | 230g | 220g |
식판을 써보고자 ㅋㅋㅋ 식판에 각각 재료를 담아주었다. 나름 토핑이유식인 셈.
소심해서 쌀은 조금 넣고.... 이유식 만들고 양 많았던 감자 이유식도 넣음.
싹 먹었다. ㅋㅋㅋㅋ 왜케잘먹었어 이때.. ㅎㅁㅎ?
고맙게도 이유식을 모두 뚝딱해주어서- 이유식 하는게 힘들어도 해줄 맛이 났다.
자기주도하는 요샌 어떤거 만들어주면 하면 잘 먹어주나, 어떤걸 또 새로 만들어줄까? ㅋㅋㅋ가 고민이지만.(점점 레벨업 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