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싱가포르 일상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비보시티 넘어와서 술사기. / 아이 잘때 위스키 사기 성공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예정대로 우동 한사발 뚝딱.

디아나제이 2024. 7. 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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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시티 가서는 너무 피곤해서 누워서 짜증짜증 모기물린 발긁어달라고 하다가 포옥 하고 덮어달라 하다가 잠드신 분.

낮잠을 자니 그래도 다행이었다. ㅎ 

 

 

 

 

 

 

 

 

 

 

 

 

 

 

 

 

 

 

 

위스키 친구네랑 같은거 먹으려고 찾았는데... 비보시티에 술 파는 곳이 2군데인데 없다 ㅠㅠ

(참고로 술집이 마트보다 더 저렴할 수 있음)

카발란이라고 대만? 술이라고 하던데. ㅎㅎ 똑같은거 찾는데 인터넷 밖에 없다.

 

 

 

 

 

 

 

 

 

 

 

 

 

 

 

 

 

 

 

 

 

 

 

 

첫번째 가본 곳은 아예 위스키만 파는데였는데, 아저씨가 폰하느라 바쁘길래, 히비키 좀 구경하다가 나와버림.

두번째로 간 곳이 여긴데, 대부분이 와인이었는데 한켠에 위스키랑 다른 술 종류도 있었다.

아저씨가 향도 맡아보라고 하고. 추천도 엄청 열심히 해주셔서 한병 구입. 

옆에 아자씨가 두병사면 자기가 잔 서비스로 주겠다고 딜을 해오셨는데 ㅋㅋㅋㅋ

우리가 와인이라면 그랬겠지만 위스키 초짜인데 두병이라뇨... ㅎㅎㅎ 잘못 제시하심. ㅋㅋ

잔은 우리가 사기로. 한국에서 대중적이라는 잔이 여기는 가격이 두배긴 하지만 ㅋㅋㅋ 어쩌겠능가

 

 

 

 

 

 

 

 

 

 

 

 

 

 

 

 

 

 

 

 

 

 

 

근처 카페인지 술집인지 모를 곳. 가서 ㅋㅋㅋ

아마도 술집같았다 근데 분위기가 완전 카페. 아 물론 커피도 팔긴한다. 

근데 디저트류가 먹고싶었는데 와플이나.. 디저트빵류를 안팖 ㅠ 케이크에 거의 초콜렛천지여서 그냥 구운 고구마로 만족해야했다..ㅎ

그래도 맥주에 와인한병, 또 시간이 딱. 해피아워같은 행사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ㅎ

 

 

 

 

 

 

 

 

 

 

 

 

 

 

 

 

 

 

 

 

 

집에와서 나름 붉은 물. 예쁘게 들여보려고 비트물에 오뎅을 익혀봤는데 ㅋㅋㅋㅋ 망~

역시 파는건 다 색소이다 ㅠㅠ 

그래도 계획대로 우동 호다다닥 아이 씻는동안 완성.

 

 

 

 

 

 

 

아직 육수도 안 부었는데 먼저 맛보고 계신 따님. 

이거 아빠건데? ㅋㅋㅋㅋ

했더니 마인! 마인! 한다 ㅋㅋㅋ 응. 드셔요.

이렇게 하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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