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집밥 일상

그 날의 한끼. 너무 쉬운 소고기콩나물솥밥 w 싱가포르 나물볶음 dou miao / 유아식으로도 좋다. 우래기 완밥 클리어~

디아나제이 2024. 8. 7. 08:18



 

 

 

 

 

 

 

 

 

소고기는 불고깃감이든 안심이든 다 좋다. 얇게 저미거나 다져서 볶아준다.

양념을 해서 올려도 좋지만, 이날은 그냥 마일드하게 먹고자 간단하게 소금간만 조금 해줬다.

30분정도 채반에서 불려준 쌀을 넣고 물을 잡은 뒤, 다시마몇조각을 넣어준다. 소금도 조금.

 

 

 

 

 

 

 

 

 

 

 

 

 

 

씻어둔 콩나물을 올리고, 익혀준 소고기까지 올리면 완성.

콩나물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밥 물을 잡을 때. 너무 많이 잡지 않도록 한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5분, 뜸 5분정도 주면 완성.

마지막에 쪽파를 올려준다.

개인적으로 콩나물은 무쇠솥에 저수분으로 찌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요 방법으로도 꽤나 맛있게 쪄진다.

 

 

 

 

 

 

 

 

 

 

 

 

 

이날 추가반찬으로는 dou miao 갈릭볶음.

갈릭을 잘게지거나 슬라이스해서 마늘기름을 내준 뒤에 dou miao를 넣고 센불에 빠르게 볶아준다.

야채를 넣으면 마늘이 타지 않는다. 숨이 금방 죽는 나물같은 채소인데, 마늘향과 소금간만으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볶음.

싱가폴 살면서 가끔 해먹는데 맛있다. 한국에는 없는 야채인데.. 음 생긴건 약간 돈나물과 콩나물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싱가포르 딘타이펑가서도 자주 시켜먹는 메뉴. 딘타이펑에서는 새우나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주는 메뉴도 있다.

 

 

 

 

 

 

 

 

 

 

 

 

 

완성하면 저정도로 줄어든다.

우리아가씨.... 자기한테 가까이 가져가는 것 좀봐.

 

 

 

 

 

 

 

 

 

 

 

 

소고기콩나물솥밥도, dou miao 마늘볶음으로 한끼 잘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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