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던 궁동의 한 술집. 고추기름장 찍어먹는건 정말 누가 개발한건지.

디아나제이 2025. 7. 1. 09:10

 

 

 

 

 

 

 

 

대전에 살 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갔던 주점.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긴 식사류나 안주가 맛있어서, 거의 식사해결 겸 갔던 듯 하다.

그 중에서도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는데.

 

 

 

 

 

 

찹쌀탕수육같이 튀긴 탕수육에 야채 듬뿍들어간 소스 얹고.

그리고 고추기름과 마늘, 간장이 들어간 소스를 주는데.

이게 정말 환상 궁합이다.

언젠가 집에서도 이렇게 한번 해먹어봐 ? 해놓고 아직 해먹어보진 않았는데.

 

 

 

 

 

 

 

 

여긴 국수조차도 맛있다.

식사하러 가야 하는 곳. 그렇지만 술집이니깐 술은 시켜준다.

소주 보단 화요를 자주 마시던 때.

 

 

 

 

 

 

 

 

 

 

 

또 한가지 맛은,

나오자 마자 따끈따끈할 때 가위로 툭툭 잘라내고 먹는다는 점.

신랑이 사진보더니 저기가 어딘진 위치만 기억나는데, 저 맛이 기억난다고 한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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