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통마늘 오븐구이를 넣은 채소 원팬라이스 / 유아식, 밥으로 리조또 빠르게 만들기, 야채듬뿍 먹기 좋은 메뉴, 미니오븐으로 닭다리 굽기, 저염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아이 야채먹이기 메뉴중 하나.
이 원팬라이스는 오븐에 구운 닭다리와 통마늘, 그리고 다양한 채소를 넣어줬다. 언제 한번 정리했던 거 같은데... 보이지 않아 다시 써본다.
<재료>
닭다리&통마늘 구이(미니오븐 사용, 200도-25분)
- 닭다리 3개 (기호에 따라)
- 통마늘 1쪽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2큰술
- 마늘가루 1작은술
- 양파가루 1작은술
-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
-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가감
미니오븐 사용, 닭다리 3개기준 200도에 25분 구워준다.
오븐대신 에어프라이어 대체사용 가능.
원팬 라이스
- 양파 1개 (다진 것)
- 레인보우채소 한 줌 (파프리카, 주키니, 당근 등 컬러풀한 채소 조합 추천)
- 백미밥 1공기
- 채소육수 또는 닭육수 1컵 (물로 대체 가능)
- 토마토 1개 (또는 파프리카, 색감을 위함으로 생략가능)
- 그라나파다노 치즈 약간 (그레이터가 없다면 파마산 치즈, 생략가능)
- 올리브 오일 1큰술
- 소금, 후추 약간
- 파슬리 약간 (선택 사항)
레인보우 채소는 직접 만들거나 시판 냉동제품을 사용한다.
<만드는 법>
닭다리와 통마늘 오븐구이
1. 닭다리 마리네이드 해주기
닭다리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 한 뒤, 올리브오일1큰술, 마늘가루, 양파가루, 파프리카가루를 뿌려 버무려준다.
2. 통마늘 손질하기
통마늘은 겉입을 떼고 손질한 뒤, 뒤쪽을 통으로 잘라준다.
오븐팬에 올려주고,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부어준다.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지 않으면 마늘이 마르기 때문에 특히 위쪽부분을 잘 발라준다.
3. 오븐에 굽기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25분정도 굽는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준다. 과하게 구워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닭고기의 내부온도가 85도에 도달하면 잘 익은 것이다.
원팬 라이스(닭고기 채소 리조또)
1. 양파와 마늘 볶기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2. 채소 넣기
준비한 레인보우 채소를 팬에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볶는다.
채소가 살짝 익을 때까지 3~4분 정도 볶아주고, 토마토가 아닌 파프리카를 넣을 경우, 이 단계에서 함께 볶아준다.
3. 밥 넣기
팬에 백미밥을 넣고 채소와 잘 섞어가며 볶아준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는다.
4. 구운 닭다리, 통마늘 꺼내기
잘 구워진 닭다리와 통마늘을 꺼내서 잠시 식혀준다.
5. 구운 마늘, 닭다리 올리고 육수부어 익히기
구운마늘을 볶음밥에 잘 섞어준 뒤 구운 닭다리를 올리고 육수를 부어준다.
토마토는 잘게다져 올려주고(생략 가능) 뚜껑닫고 약 3분정도 약불에 익힌다.
6. 치즈 갈아주기
마무리로 그라나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를 뿌려준다. 파슬리를 잘게 다져 올려줘도 좋다.
이 때도 아파서 이마에 패치붙이고 계신 분.
닭다리 구이야 워낙 좋아해서 잘 먹었고, 야채리조또도 잘 먹어주었다.
닭다리 들기.
아마도 이때도 저염을 했던때가 아닐까 싶은데, 맛있는건 간이 세지 않아도 맛있다.
남은 건 이렇게 보울에 담아 냉장보관했다가 바로 전자렌지에 뎁혀먹는다.
닭고기 야채밥 마일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