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내부 실측날!
나는 실측을 하고.. 아빠는 자꾸 마당을 치운다 ㅋㅋㅋㅋㅋㅋ
뒷밭도 좀 넓은 편인데.. 뒷밭도 정리한다고 ㅡㅡ;;;
어차피 나중에 다 하면 된다고 했더니 그때 또 할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아빠는 외부 담당 나는 내부 담당으로 업무 분담을 했다 ㅋㅋㅋㅋ
실측은 주로 아이패드는 전경을 담았고,
실제 치수는 적으면서 핸드폰으로 찍어두었다.
나중에 확인하면서 수치를 비교해서 적용하기 편하기 때문.
이전에 결혼하고 살았떤 첫 집도 이렇게 실측해서 가구나 배치를 구상했었는데..
정말 딱 맞게 배치를 잘했었더라눈..!
이번엔 배치가 아니라 집 고쳐쓰기인데.. 어떻게 잘 될지 모르겠지만 화이팅하기로 했다 ㅋㅋㅋ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시골집은 이렇게 생겼다.
옆집 뒷집 앞집 등 다른 집들은 아예 신축한 집들도 여럿 있는데,
우리 시골집은 신축할 예정은 없기에.........
집을 어떻게 하면 잘 고쳐 써볼까 고민해본다......
계단. 요기도 쫙 확장해서 테라스처럼 쓰고 싶은데..ㅋㅋㅋㅋㅋ
그럼 각파이프 주문에다가 일이 커지니까 나중으로 미뤄본다.
저 스텐 봉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나중에 생각하는 것으로 ㅋㅋㅋㅋ
그래도 사용상에 문제나 불편한 점은 없는 상태.
계단 옆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
옆에 보이는 나무는 오가피나무 ㅎㅎㅎㅎㅎ
원래 두그루였던거 같은데.. 열매가 땅에 떨어지면서 번식중이었다.
제작년엔가 오가피 열매 따서 오가피주 해 먹었었는데 ㅋㅋㅋㅋ 정말 한약맛나서 나는 별로 먹어보지 못했지만ㅋㅋ
다른 분들이 잘 먹어주셨음 ㅋㅋ
언제 열매가 또 맺히면 또 따보쟈.
ㅋㅋㅋㅋ 망치랑 저 야구방망이 뭔지 모름 그냥 방치되어있다.
집 현관대문.
단열만 잘 되면 좋은데... 단열이 전혀 안되는게 단점. ㅋ
옛날집이 그렇지 뭐 ㅠㅜ
여건이 된다면 이것도 싹 바꾸고 싶다 ㅋ
현관.
창이 하나 나있고,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장이 벽체안으로 들어가 있다.
설계때부터 그렇게 한건지... 좀 특이하긴 한데.. 마음대로 구조를 바꾸기 애매한게 단점^^
더군다나 타일은 어디 남는 타일을 여기다 썼는지... 화장실 타일 일부가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신발장을 살리자니.. 저 자주색 문짝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데...
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중. 가능하다면 신발장과 함께 창고처럼 공간을 썼으면 좋겠는데.. 폭이 조금 애매하다.
거실. 천정은 청소만 하고 조명을 바꾸면 될 것 같다.
세입자가 달아놓은 커튼을 뗐더니 좀 밝아졌다.
지금 바닥에 깔아놓은거는 특대형인가.. 자이언트인가 제일 큰 사이즈로 돗자리 내가 샀떤 건데 ㅋㅋㅋㅋ
엄청 잘 쓰고 있다. 성인 여러명이서 누울 수 있는 크기 ㅋㅋㅋㅋㅋ
엄마와 동생이 점심 준비를 하고 있다. 삼겹살이랑 라묜이랑 파절임 등등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서, 거의 가구가 보관되다시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요기 거실은 원래부터 tv가 없엇는데, 그냥 가족이서 밥먹고 앉아있는 용도였음..
엄마가 tv 쓰던거 갖다놓고 새로산다는데.. 그 tv를 어디에 놓아야할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악! 화장실을 안찍었따.
화장실 문만 찍어놓고... 화장실을 안 찍었다ㅠㅠㅠㅠㅠ
물론 세부 실측사진으로는 남아있는데.. 전경이 없다. 하윽..
화장실 창문과 배치는 세부치수로 기억을 가다듬어본다. ㅋㅋㅋㅋ
제일 난관인 주방...
타일은 왜 저렇게 많이 붙였을까..
거기다가 떼자니 저 면적을 모두 첨부터 마감하는건 어려울 거 같다 ㅠㅠㅠㅠ
일단 주방 가구는... 싹 바꾸고 싶은데..^^
상판도 나무나 대리석으로 짜서 올리고 싶다^^
여튼, 여기는 타일을 붙이든 어떻게 해서든 크게 바꿀 생각.
바닥도..^^....
ㅋㅋㅋㅋ 비어있는 버릴예정인 냉장고위에 BTS가 붙어있다 ㅋㅋㅋㅋㅋ
누가 붙인건지 모르겠는데 새삼 반갑 ㅋㅋㅋㅋㅋㅋㅋ크ㅡ크크크
주방 옆에 붙어있는 창고.
일종의 팬트리? 랄까 ㅋㅋㅋㅋ
내부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폭이 좁아서 어떻게 쓰이는게 좋을지..
수도관과 배수만 되면 세탁실로 쓰면 딱 좋을거 같은데 말이야.
그럼 대공사겠지
여기도 또 새로운 바닥장판이 쓰였고, 벽지와 내부가 덕지덕지. 모두 뜯을 예정.
방1. 여기가 안방이었다.
벽체에 단열이 잘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겨울에 오면 전기장판과 바닥사이에 껴있었다ㅋㅋ 티비보면서 ㅋㅋ
그때 엠넷인가 음악프로 뮤직비디오를 엄청 열심히 봤던 기억. ㅋㅋ
장농은 정말 예전부터 있었던 건데.. 굉장히 깨끗해보이는데 버리신다고 한다. 음?
내가 능력이 된다면 리폼해서 쓰는 것도 좋겠는데..
다시 거실을 지나. ~~~~~
방2로 간다. 이 방에 아주 가끔 잤던 기억이 있긴한데..
거의 잘 쓰이지는 않는 방이었다.
ㅋㅋㅋㅋ 뜬근 내 짐들...
침대와 프레임은 팔아버리고,,
다른 짐들은 가져왔다. ㅋㅋㅋ
내 전자렌지 새거는 엄빠집에 갖다놓고 오래된거 여기 갖다놓고 ㅋㅋㅋ
거의 창고처럼 쓰이고 있음.
세탁기를 언제 쓸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냥 시골집에서 설치해놓고 쓰지 않을까 싶음.ㅋ
다른 짐들도 ㅋㅋㅋ 거의 주방식기류라서, 나중에 필요한거는 갖고가고 나머지는 시골에 놔두고 써도 좋을거 같당ㅋ
여튼!
이 방은 앞뒤로 창이 있고 문이 중간에 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참... 레이아웃이 애매한 방...
어떻게 할지 감이 잘 안 오는데...(사실 다른 방도 마찬가지 ㅋㅋ)
벽지와 바닥을 싹 교체하고 조명도 새로 하고 하면서 구상해볼 예정.
아이패드로 수치재는 기능이 생각보다 잘 되길래 ㅋㅋㅋ 신기방기해하면서 찍음
근데 요런식으로 잘못 수치가 재지는 경우도 있다 ㅋㅋㅋㅋㅋ
곧 ....
세부실측사진도 올릴예정.
이미 스케치업 기존 집 3D는 완성되었따!(수치 도면화와 3d는 정말 빨리했는데.. 이걸 어떻게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보니 rev버전은 아직 시작을 못함 ㅋㅋㅋ)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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