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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10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하니아(샤니아) 올드타운 / 잃어버린 모자찾고 기념품으로 접시 쇼핑 다시 올드타운으로아이랑 올드타운 가는 길 아이도 뜨거운지 본인이 알아서 햇빛 가리시는중이제 주차 자리 찾아서 주차 하는 것 쯤이야 하면서 아주 쉽게 주차를 했었다. 이날 엄청 주차 운이 좋았었던 거 같네.올드타운으로 걸어가는 길.우리 아가씨가 굉장히 씩씩하게 손을 잡고 잘 걸어 가져와서 다행이었다.  지나가면서 있는 상점들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아마 아빠 씨가 있었으면 절대 이렇게 구경할 시간을 주지 않았을텐데 아이랑 둘이 돌아다니는 건 이런 이점이 또 있었다.그런데 나처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관심을 보이는 아이 덕분에 올드타운 가는 게 아주 멀었음.. 그렇게 다행히 올드타운 입성. 저 버거스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거다 올드타운 쇼핑하기올드타운을 또 구경할 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시간이.. 2024. 11. 8.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시간보내기2 / 조식먹고 바다걷기, 비치타올, 선물, 기념품 사기, 마켓에서 산 재료로 집밥 조식타임 슬슬 아침이 벌써부터 지겨워지고 ㅋㅋㅋ 뭘 줘야할지 고민이 될 때 즈음.아빠씨는 본인이 좋아하는 코코볼을 드시며 아이에게도 나눠줬다.여행이니까 뭐..     플라타니아스 비치 Platanias Beach 아빠씨 데려다주고, 우리끼리 바다산책.비치마다 정말 달랐는데, 여기는 모래가 아니 돌이 많아 발이 조금 아팠다.     같이 손 꼭잡고 바닷가 산책.신발을 벗고 차를 타시는 바람에^^ 아기띠 없이 이분 안고 차에서 바다까지 이동해서.. 힘들었지만.         같이 사진도 찍고요.         햇빛 뜨거워지기전에 후퇴.발이 좀 아팠지만, 발에 모래가 안 묻어 좋았다.       크레타 기념품샵 숙소에 차 세워놓고. 가지런히 놓여있던... 아이 슬리퍼 다시 찾아서 근처 기프트샵으로 향했다.가자.. 2024. 11. 4.
[그리스] 크레타섬 끝 발로스해변 Balos Beach, Balos Lagoon - 비포장도로와 트래킹후에 만난 해변 / 비포장도로 운전주의, 가려면 일찍가자. 느즈막한 오후에 출발한 여정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크레타섬 서부의 끝에 있는 해변으로 출바알~정말 이날 다시 별로 겪고 싶지않은데. 이것도 다 추억이 되긴 되는구나.ㅋㅋ    Balos BeachΠαραλία Μπάλος우리가 향하는 곳은 발로스비치다. 오후에 출발해서 많이 보지 못했는데,가려면 아점먹고 바로 출발해서 놀다오면 좋을 것 같다. 꽤 걷기도 해야하기 때문.       흡사 시골 농경지 풍경같은데 ㅋㅋ 옆은 바다.길을 가다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쌩 비포장도로가 곧 나온다.     비포장 도로 30분 ???정말이지..신랑이 아 가다가 비포장 도로 있는데, 좀만 가면 되 했는데.그 조금만 가면이 30분인 줄 누가 알았나!!        그래도 가다가 바다도 보이고.사실 이때 해가 져가는 시.. 2024. 10. 28.
[그리스] 크레타섬 / 돼지고기 목살구이, 밥, Leftover / 크레타섬에서 포도는 꼭 먹자!!! 크레타여행 첫 집밥 : 돼지고기 목살구이 오는길에 아이는 차에서 잠들었고... 마트 들러서 후다닥 사고 나왔다.돼지고기 뭘 사야하지? 한참보다가 목살삼. 읽을 수 없지만... 대충 부위보면 맞음. 번역해보니 맞다.바스마티쌀인데, 예전에 이거로 여행할때였나- 해먹어본 기억이나서 사봄. 물에 끓이기만 하면됨! (그러나 쓰지 못했다 ㅋㅋ)간식으로 먹을 방울토마토랑 과일도 하고. 초코우유랑, 우유도.   요 딥 토마토는 써있듯이 타파스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바게트랑 어울릴 것 같았다. 조식 지겨울즈음 이거에 치즈 싸주니 아이 잘 먹었음.바질도 샀는데 ㅋㅋㅋ 여행기간동안 생각보다 많이 안해먹어서,,^^ 조식먹을때 껴넣어먹음.지겨울때 새로운 재료 한두개 들어가니 훨씬 낫긴했다.       이전에 샀던 쌀로 밥도 하.. 2024. 10. 9.
[그리스] 크레타섬 / 샤니아(하니아) 올드타운 돌아보기-운전은 점점 익숙해지는 중. 아이스크림, 선글라스. 저녁 맥주. 하니아 올드타운 포트 바로 집에가지 않고 샤니아(하니아) 올드타운으로 가봤다.뒤늦게 그리스인조르바를 읽는데, 거기에 나온 Kandia와 Kanea의 이름이 왜인지 이 곳 이름인 것 같아 찾아봤더니.Kandia는 헤라클레온(이라클레온)의 옛 이름, Kanea는 샤니아(하니아)의 옛 이름이었다.여기는 하니아의 올드타운 포트근처.      공영주차장 같은 곳에 주차해놓고 아빠씨랑 아이랑 걸어갔다.주차는 뭐,,, 여긴 진짜 댈 수 있는 곳 아무데나 대도 되는데, 그래도 올드타운 근처에서는 차 댈 곳 찾기가 정말 힘들다. Chania Town Car Park Chania Town Car Park · Defkalionos 8, Chania 731 32 그리스4.1 ★ · 주차장www.google.com       .. 2024. 10. 7.
[그리스] 크레타섬 / 현지식당 Tavern에서 크레타음식 먹고 근처 비치걷기 Kalathas Beach(Παραλία Καλαθάς) -오랜만의 그릭커피! 그리스 크레타섬을 여행하면서 꽤나 놀라웠던 것 중 하나는,많은 레스토랑들의 평이 너무나 좋다는 사실.이후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그런 문화가 아니더라도, 자체 음식들이 꽤나 맛있는 편이다.거기다가 스위스여행을 함께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최고였다.거의 항상 음식 양이 꽤 많아서 다 먹질 못했다.(평소 습관처럼 많이 시킨 것일지도... 가격대비 포션이 대체적으로 작은 싱가포르살다보니^^ㅋ 같이 간 다른 신랑네 동료들도 똑같이 느낌)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갔다.보통 현지식당들 중 레스토랑 급이 Tavern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 같다.가격대도 좋았고, 종류도 많았는데 평도 좋은 곳으로 골라갔다.숙소와 거리가 좀 멀었지만 ㅋㅋㅋ 오며가며 구경할겸. 그리고 일단 배.. 2024. 10. 1.
[그리스] 크레타섬 / 그리스st 조식먹고 현지마트가서 구경하기 / 그리스 맥주, 과일, 물, 과자, 쌀과 파스타면 / 두살아이랑 가족여행 조식 먹자! 조식이 여긴 8시부터였다.8시부터인덴 또 처음이네... 보통 7시부터 10시 아닌감!!그래도 얼마지나고서는 금세 적응해서 느긋하게 조식먹으러 갔다.ㅋㅋㅋㅋ일주일넘게 먹으니 지겨워서 밖에서 사온 페이스트도 바르고 마지막엔 레스토랑에서 포장해온거 뎁혀서 같이먹고 뭐 그랬음...ㅎ        빵도 있고.        딱 어찌보면 그리스 스타일 ...!햄, 치즈는 기본이니까 논외.토마토와 오이, 잼, 꿀, 계란, 올리브.매일 그릭요거트와 페타치즈가 있었다.거의 초반 3-4일은 매일 먹었던 거 같은 페타치즈 ㅋㅋ근데 확실히 치즈 먹으니 막 장이 난리남 ㅠㅠ       계란과 베이컨스러운 햄?도 있고, 옆에 차류와 주스, 우유, 커피도 당연 있었음.정말 갖출거 딱 갖춘정도의 조식이었다.        .. 2024. 10. 1.
[그리스] 크레타섬 / 아침에 일어나 지중해 바다 산책, 근처 가게와 슈퍼마켓 탐방 후 조식먹으러 숙소 짐좀 풀고 나가자 전날 무리한 일정(레이오버 + 운전2시간)으로 넘나 피곤했지만 그래도 잘 일어난 우리가족.셋다 퀭 함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해뜬지 얼마 안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제서야 테라스 구경.. 허허유럽오니 정말정말 담배들을 많이 핀다 ㅠ 재떨이 바로 아이 손 안 닿는 곳으로 옮겨두기.퇴실할때까지 ㅋㅋㅋ 이 테이블과 의자는 계속 자리를 이동했다고 한다.ㅋㅋ            스트레칭 좀 했더니 곧 잘 따라하는 울 아가씨          슬슬 짐을 풀기 시작.나름대로 최소한으로 가져온 주방용품들. 역시나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아주 잘 쓰였다.이 곳 아파트먼트도 풀 키친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도마도 역시나 플라스틱 쓰기에 조금 별로였다.요리를 생.. 2024. 9. 25.
[그리스] 취리히에서 에델바이스 항공 타고 그리스 크레타섬 가기 / 에델바이스 항공 후기, 기내식 / 솅겐 협정, 입국 심사 / 유럽 저가항공, 크레타 렌트카 / 2살 아이와 유럽여행 아직까지 신나게 노는 우리 아가씨,, ㅎㅎ잘 시간인데에~ (자꾸)취리히에서 크레타 섬 헤라클레온 가는때 날씨는 너무 좋았다.           비행기 탑승하러.우리가 타는 비행기 작고 귀여웠다.           나는 SBB에 lost&found report 제출하고.... 아 저장이 잘 안되서 크레타섬 가서 다시했다.리포트제출하는게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못 찾을 것 같지만. 엉엉.ㅠ혹시 가져간 사람있다면, 나보다 더 잘 쓰면 아깝지 않겠다.ㅎ          우리 아가씨 이제 잘 시간이어서 졸려하며 누우시다가, 다시 이러난이유.에델바이스에어도 키즈선물이 있다. 퀄리티는 매우 안 좋지만 ㅎㅎ 색연필몇개와 놀이책.        색연필 진짜 잘 안나옴ㅋㅋㅋㅋㅋ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 감사..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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