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짐좀 풀고 나가자
전날 무리한 일정(레이오버 + 운전2시간)으로 넘나 피곤했지만 그래도 잘 일어난 우리가족.
셋다 퀭 함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해뜬지 얼마 안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제서야 테라스 구경.. 허허
유럽오니 정말정말 담배들을 많이 핀다 ㅠ
재떨이 바로 아이 손 안 닿는 곳으로 옮겨두기.
퇴실할때까지 ㅋㅋㅋ 이 테이블과 의자는 계속 자리를 이동했다고 한다.ㅋㅋ
스트레칭 좀 했더니 곧 잘 따라하는 울 아가씨
슬슬 짐을 풀기 시작.
나름대로 최소한으로 가져온 주방용품들.
역시나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아주 잘 쓰였다.
이 곳 아파트먼트도 풀 키친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도마도 역시나 플라스틱 쓰기에 조금 별로였다.
요리를 생각보다 안 했으나, 간간히 야채다듬고 파스타해먹을때 긴집게나 필러도 역시나 유용했다.
내 나름 필수의 것들이 없었다. 소금후추도 없다니! (어차피 챙겨옴) 간장 거의다 써가는거, 참기름 조금, 혹시나 국물요리할때 쓸 참치액 조금 챙겨옴.
혹시나 열나거나 아플까봐 챙겨온 아이 비상약도 꺼내두기. 하지만 노느라 바빴는지 아플일이 없었다고 한다~.
조식이 8시부터라 일찍 나가서 돌아보려고 준비하는데-
꼭 본인이 양말 신어야 한다며... 못 만지게 함. 양말에 샌들 신는대 ㅋㅋㅋㅋ
그렇게 떡뻥하나 집어먹으며 나오심. 아마 시간 7시즈음이엇을 것 같다. 시차적응 벌써 완료 ?
지중해 바다걷기
바닷가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너무 좋았다. 레스토랑과 건물사이길 지나서 쭉 들어가면 된다.
근데 바다수영은 한번도 안했네.
지중해 햇빛 너무 뜨거워~
얼마만의 지중해 바다냐~
해뜬지 얼마 안되었음.
해변 걷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파도넘실넘실. 바다구경하는 부녀.
거의 13년?만에 보는 ㅋㅋㅋ 저 파란눈
아직도 본가에 있다.ㅋㅋㅋ
슈퍼마켓 둘러보기
오는길에 바로 옆에 있는 슈퍼마트 발견.
이런게 진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하나씩 있다.
술부터 생필품까지 다 있음.
올리브유랑 올리브도 있고.
올리브유는 나중에 마트에서도 사고(큰 마트) 면세점에서도 샀다.ㅋㅋ
차지기를 이렇게 마트에서 판다니!!!! 좋아하고 나중에 한번 샀는데, 역시 차지기는 레스토랑이나 직접 만드는게 맛있다.
마트꺼는 뭔가... 뭐랄까. 피클수준으로 만든 오이를 비빈느낌?
버터나 크림치즈 등도 많았다.
장을 근데 큰 마트에서 주로 봐서 여기선 살일이 없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외식도 자주하고, 외식하면 자꾸 너무 많이 남아서 ㅠ 해먹을 시간이 부족 ㅋㅋㅋ
마트 아주머니가 오라니까 일단 가긴 갔는데 안겨서 얼음.
견과류 한봉지 샀다. ㅎㅎ
그리스에서 일주일 좀 넘게 있으면서...
우리 아가씨가 너무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는데 곁을 안 주던 야옹이.
ㅋㅋㅋ 나한텐 너무 잘 오고 눈 똥그랗게 뜨던데.
나의 추측이지만, 바로 옆에 프리스쿨 아이들에게서 많이 사랑을 받아서일지도^^;;;
조식먹으러 가는 길.
수영장 있는 집에 살때도 거의 대부분 쳐다보기만 한 수영장. ㅋㅋㅋㅋㅋ
이번엔 그래도 수영 한번 했다. ㅋ
모야모야 왜 따라왔서~
우린 조식먹으러 갈꺼야..
얘 거의 매일매일 마주쳤다. 거의 마스코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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