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쓰고 있는 현대카드가 있는데, 신랑이 오히려 넘 안쓰고 혜택도 못 받는것 같아,,, 일단 해지하고 추후에 국민카드로 갈아탈까고민중이다.
물론 나는 현대카드 기존 쓰던 카드 유지예정.
마일리지 효율부터 해외이용수수료에 따른 비교도 해봤다.
신용카드로 1000원당 1마일 내지 2마일 까지 적립되는 카드 두개 대상으로 비교해봤음.
국민카드 티타늄과 현대카드 070(기존에 쓰던 카드).
국민카드와 현대카드 해외이용수수료 차이
국민카드와 현대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카드:
- 신용카드의 경우: 국제 브랜드 수수료 (비자: 11.1%, 마스터: 11.1%, 아멕스: 1%, 유니온페이: 0.6~0.8%, JCB: 없음) + 해외서비스 수수료 (0.25%)가 부과됩니다.
- 체크카드의 경우: 비자와 마스터는 해외 결제에 대해 1.0~1.1%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0.25%의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현대카드:
- 해외 결제 시, 브랜드 수수료 (1%)와 해외이용 수수료 (0.18%)가 부과됩니다 .
따라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는 이러한 수수료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카드의 해외이용 수수료는 0.18%로, 국민카드의 해외서비스 수수료 0.25%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하지만 국제 브랜드 수수료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실제 이용 비용은 거래의 세부 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100만원을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사용했을 때 수수료 금액 차이는?
국민카드(비자 기준):
- 국제 브랜드 수수료: 1.0% (100만원의 1%는 10,000원)
- 해외서비스 수수료: 0.25% (100만원의 0.25%는 2,500원)
- 총 수수료: 10,000원 + 2,500원 = 12,500원
현대카드:
- 브랜드 수수료: 1% (100만원의 1%는 10,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0.18% (100만원의 0.18%는 1,800원)
- 총 수수료: 10,000원 + 1,800원 = 11,800원
따라서 같은 금액을 해외에서 사용했을 때, 국민카드의 경우 약 12,500원, 현대카드의 경우 약 11,8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현대카드를 사용했을 때 700원 더 저렴합니다 .
한달에 해외이용으로 200만원정도를 썼을때 국민카드는 매년 45000원 연회비를 내고 현대카드는 70000원의 연회비를 내는경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카드의 연간 총 비용과 혜택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해외에서 한 달에 200만 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사용 금액은 2,400만 원입니다.
국민카드의 경우:
- 연회비: 45,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1.25% (국제 브랜드 수수료 1% + 해외서비스 수수료 0.25%)
- 연간 해외이용 수수료: 2,400만 원 * 1.25% = 300,000원
- 연간 총 비용: 연회비 45,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300,000원 = 345,000원
현대카드의 경우:
- 연회비: 70,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1.18% (국제 브랜드 수수료 1% + 해외서비스 수수료 0.18%)
- 연간 해외이용 수수료: 2,400만 원 * 1.18% = 283,200원
- 연간 총 비용: 연회비 70,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283,200원 = 353,200원
매달 200만원을 해외에서 사용했을 때, 연간 적립 가능한 마일리지와 지출되는 수수료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카드: 연간 적립 마일리지는 48,000마일, 연간 총 비용은 345,000원입니다.
- 현대카드: 연간 적립 마일리지는 48,000마일, 연간 총 비용은 353,200원입니다.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국민카드와 현대카드 모두 연간 48,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비용을 고려할 때, 국민카드가 현대카드보다 연간 8,200원 저렴합니다. 따라서 마일리지 적립을 우선시하면서 수수료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국민카드가 더 효율적입니다.
매달 300만원을 사용한다면?
이 경우 매월 300만 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사용 금액은 3,600만 원입니다.
국민카드의 경우:
- 연회비: 45,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1.25%
- 연간 해외이용 수수료: 3,600만 원 * 1.25% = 450,000원
- 연간 총 비용: 연회비 45,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450,000원 = 495,000원
현대카드의 경우:
- 연회비: 70,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1.18%
- 연간 해외이용 수수료: 3,600만 원 * 1.18% = 424,800원
- 연간 총 비용: 연회비 70,000원 + 해외이용 수수료 424,800원 = 494,800원
이 계산에 따르면, 해외에서 매월 300만 원을 사용하는 경우, 국민카드의 연간 총 비용은 495,000원이며, 현대카드의 연간 총 비용은 494,800원입니다. 따라서 매월 300만 원을 사용하는 경우, 현대카드가 국민카드보다 연간 200원 더 저렴합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1마일당 금액의 가치, 수수료에 따른 순 마일리지 가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가치는 사용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일리지 1마일의 가치는 약 15원에서 30원 사이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 가치는 경제석, 비즈니스석, 퍼스트클래스 티켓 구매나 업그레이드, 마일리지로 구매한 항공권의 실제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1마일을 20원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이제 국민카드와 현대카드를 사용하여 해외에서 연간 2,400만 원을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마일리지의 가치와 수수료 비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국민카드의 경우:
- 연간 적립 마일리지: 48,000마일
- 마일리지 가치: 48,000마일 * 20원/마일 = 960,000원
- 연간 총 비용(수수료): 345,000원
- 순 마일리지 가치: 960,000원 - 345,000원 = 615,000원
현대카드의 경우:
- 연간 적립 마일리지: 48,000마일
- 마일리지 가치: 48,000마일 * 20원/마일 = 960,000원
- 연간 총 비용(수수료): 353,200원
- 순 마일리지 가치: 960,000원 - 353,200원 = 606,800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이 연간 수수료를 초과하는 순가치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마일리지를 자주 사용하고 이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국민카드나 현대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현대카드보다 약간 더 순가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항공권 구매에 마일리지를 자주 사용한다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한국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현지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얻는 가치가 해외 사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상쇄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의 가치와 사용 빈도를 고려할 때 한국에서 발급받은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 해외에서 지출하는 것이 현지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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