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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마음농사

08.02.2024 / 행복한 삶의 조건을 나는 잘 충족하고 있을까

by 디아나제이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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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말한 행복한 삶의 조건이라고 ㅋㅋㅋㅋ

 

 

#감사일기🙏🏻 #gratitudejournal

1.신랑이 한국에 무사히 도착함에.

2.아이 자는동안 연애때(?ㅋㅋ) 좋아하던 오뎅바집에서 한잔함에(그리고 그 동안 아이가 잘 자줌에)

3.건강검진 예약함에!

 

 

 

 

 

 

 

 

두부샐러드.

#오운완 #오늘의몸상태 #복근운동 #전신스트레칭 #사이드스플릿 #유산소 #명상 #식단🥗 #샐러드

정말 하기 싫었지만...12시가 넘어서 점심 먹기위해 오운완.

운동하기전에 흰 떡을 먹어서 조금 더부룩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오운완.

날이 추워 운동하기가 넘넘 싫지만 했다.

 

 

 

 

 

 

 

 

 

 

 

 

우래기는 귤이랑 달걀 껍질 알아서 까서 먹고. 첼로랑 바이올린 꺼내다 보여줬다.그냥 거의 장난감...

#육아 #엄마가되는길

삶은달걀도 귤도 이제 잘까서 먹는 우래기.

많이 컸다 싶다.

고집도 아직 대단하고, 엄마 없다고 울때는 아무도 달래지 못하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항상 예쁘고, 나에게 와주어서 고맙다.

 

 

 

 

 

 

 

 

 

 

 

 

 

 

 

 

 

혼자 마트갔는데 딱 10분이었는데 왜이리 자유스럽나. 예전 살던 아파트(내 마음의 고향?)도 다녀오고.
저녁에 도착한 아빠씨랑 한잔~

 

#홀로마트 #예전동네마실 #오뎅바 #아빠씨랑 #그렇게 #유일한우리만의시간이었다

아이 재우고 마트 갔다가 혼자 드라이브하고 놀았는데... 할머니 전화. 울고있었다.

그렇게 또 부랴부랴 가서 안아주고 토닥이고 다시 재움. ㅎㅎ...ㅎㅎㅎㅎㅎ

재우자마자 아빠씨왔는데, 기회는 그때뿐일 것 같은 내 촉(정말 그랬음..)을 믿고 같이 춥지만 호다다닥 예전에 자주 가던 오뎅바에 가서 한잔.

소주는 난 넘 별로라... 한입먹고 바로 백화수복으로 갈아탐. 

담날이 설날이었는데 ㅋㅋㅋ 전날 백화수복을 먹기는 싫었지만 따뜻한 잔술이 먹고팠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결국 아이 얘기만 실컷하고 아이 사진 보다가 끝난 술자리.(ㅋㅋㅋ)

아이 혹시나 또 깨서 전화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도 충분히 즐기려고 노력했다.

오뎅바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음. 예전에 앉던 자리에 또 앉았다. ㅋㅋㅋㅋㅋㅋ

집에 다시 돌아가서 아이 더 쓰다듬어주고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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