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관련해서 트랜드, 지침이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우리 부모님세대랑, 몇년 전 그리고 지금은 사뭇 다른듯.
이유식 시기나 이유식 질감정도, 먹일 수 있는 음식 등 이유식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유식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며 준비하는 중!!!
한국와서 이유식 관련 용품 엄청 사다보니.. 후덜덜
애기용품만 거의 100만원 쓰고 가는것 같네 ㅋㅋㅋㅋㅋㅋ
덩달아 애기 장난감이랑 책도 많이 샀다.
이유식을 전체 죽으로 만들어 섭취하게 하기도 하고, 요즘은 각각의 맛을 위해서 토핑이유식을 한다고 하던데.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겠다.
이유식!
모유와 분유가 주식인 시기에서 어른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이 목표!
이유식 시작 시기
분유, 혼합 수유아 : 4~6 개월(120일~180일)
완전모유 수유아 : 6개월(180일)
+ ) 체크
1. 아기가 의자에 20~30분 혼자 앉기 가능한지
2. 출생시보다 체중이 2배이상 되었는지?
3. 혀내밀기 반사가(뱉기반사) 소실 되었는지?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았을 때, 우리애기는 몸무게가 두배는 훌쩍 넘었으나, 키가 커서 그런 것이라고... 완모이므로 6개월부터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아직 한달여 준비기간이 남았다^_^
<초기 이유식 4~6개월>
모유 or 분유 [4~6회] 800~ 1000cc 섭취 권장
이유식 : [1회~2회] 40cc~90cc 섭취 권장(30~80, 50~100등 권장이 다름)
이유식 순서 : 곡류 -> 고기 -> 채소(잎채소 - 노란채소) -> 과일
*쌀과 식재료 입자 크기를 조금 빠르게 늘려가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 밤중수유 끊기
*밀가루 테스트, 계란 노른자 테스트
*잡곡 함께 먹이기
*철분을 위해 소고기는 하루 10g 먹이기
*3일에 한번씩 새로운 재료 추가
*토핑 이유식 진행하기
*초기 이유식 재료
1) 잡곡 : 오트밀, 현미
2) 고기 : 소고기
3) 채소 : 오이, 청경채, 브로콜리, 쥬키니, 양배추, 단호박, 고구마, 감자
4) 노른자, 일반 밀가루
<중기 이유식 6~8개월>
분유 or 모유 : [3~5회] 600~ 800cc 섭취 권장(최소 섭취 500~600cc)
이유식 : [일 2회, 오전/오후] 1회 적정량 75~100cc (70~100, 80~100 등)
*7배죽 (불린쌀 : 물 = 1: 7)
*이유식을 먹으면서 분유,모유량이 줄었다고 굳이 분유량을 늘릴 필요는 없음.
*간식 1번
<후기 이유식 9~12개월>
분유 or 모유 : [2~3회] 120~ 200cc 섭취 권장
이유식 : [일3회, 아침/점심/저녁] 양 100~150g, 총량 400~600cc
* 쌀 25~30g, 고기 15g, 채소 30g
* 5배죽 (불린쌀 : 물 = 1: 5), 밥알 모양은 남아있게.
* 분유 200cc = 130~140kcal.
* 간식 2번
* 후기에 이유식을 120~150cc정도 먹게되면, 주먹밥이나 핑거푸드, 국수류도 권장.
<완료기 12개월 이후>
분유 or 모유 : 주식x
간식 400ml/gkfn
*2배죽(불린쌀 : 물 = 1 : 2)
분유빵
재료 : 분유 5스푼, 따뜻한물 30ml, 계란 노른자 1개, 기호에 따라 아기치즈 or 고구마 or 바나나 등 첨가
조리법 : 모두 섞은 후, 전자레인지 3분
이유식 관련 참고사항
1. 쌀가루의 경우, 공장제조시 다른 재료가 섞일 수 있어 알레르기 일으킬 수 있음
2. 배고프기 전에 먹여야 잘 먹는다. (분유나 모유를 먹기 30분 전에)
3. 이유식은 보통 오전인 아침 10시쯤 먹이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유는 알러지반응이나 이상반응시 병원에 갈 수 있기 때문.(특히 새로운 재료는 오전 식단)
4. 고기는 핏물을 다 빼면 철분성분이 많이 없어지므로 핏물을 굳이 모두 빼지 않아도 됨.
5. 이유식은 총량을 맞추는게 우선 중요.
6. 아기의 장 면역 발달이 알러지 예방에 유리함
7. 간식은 유제품 간식보다는 곡류와 단백질이 들어간 간식 권장.(예 : 익힌계란 노른자 퓨레, 고구마 퓨레 등)
8. 이유식의 양에 따라서 분리수유하는 것이 좋음( 아기가 한번에 먹는 이유식 양이 늘어났다면, 이유식 후에 붙여하던 수유는 하지않고, 분리해서. 이유식, 수유가 하루에 5~6번이면 이유식과 수유 간격은 2-3시간 텀)
9.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음.
10. 첫 이유식을 미음대신 질감 있는 죽으로 시작해야 질감 높이기 쉬우며, 빨리 질감을 높이는게 좋음.
11. 이유식을 핑거푸드부터 시작하는 나라도 있으며, 아기주도형 이유식도 같다.
이유식 관련 책은 한번 사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책 구매해서 가져가는 것보단 e북 사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음.? 저울도 사야하남..ㅋ
이유식 관련 책
1. 밥솥 이유식
2.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이유식용품 사둔 것들!
아직 다 쓰지는 않았고, 차곡차곡 캐리어에 다시 꽁꽁 넣어놨다. ㅋㅋㅋ
시작할때 싹 세척하고 써야지~~
이유식 만드는 용품 / 이유식 보관용기
이유식 만드는 냄비, 이유식필러, 이유식 세라믹칼, 그리고 이유식 보관용기는 모두 글라스락에서 구매했다.
냄비는 림이 있어서 따르기 좋을 것 같고, 다른 브랜드 꺼를 사려다가.. 두군데서 구매 하는거 귀찮고 여기꺼도 괜찮아보이길래 삼..ㅋ
연마제 제거만 잘 해두면 상관없을듯. 나중에는 라면용기로 쓸 것 같다 ㅋㅋㅋㅋ (이유식먹는 기간이 길지 않으므로 나중 사용용도 생각해보고 사는 편)
기존에 사두었던 노랑뚜껑 이유식용기가 있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
보관용기는 유리를 샀는데, 지금 집에서도 플라스틱 용기는 쓰지 않고 유리나 스텐만 사용하고 있다!
이유식용 볶음스푼이나 스파출러 사면서 계란말이용 뒤집개도 삼.
기존에도 실리콘으로 사용하고 있는 조리도구들이 있어서 굳이 많이 사지 않았고, 작은 사이즈라서 사봤다.
아기꺼는 일반 용품들과 사용에 차이가 없는데도 특히나 더 비싸게 받는 이유가...?
여튼, 아기용품이라 좀 신경쓰긴 하겠지만 너무 유난떨지는 않으려고 한다!
이유식 냉동 큐브
퍼기제품을 구매했다. 워낙 종류가 많은데... 평소에도 실리콘을 많이 써보다보니, 실리콘큐브가 냉동시 꺼내기 꽤 뻑뻑하고 불편하다.!
이중밀폐라는 점도 있고, 이게 길쭉한 형태라서 수납이나 큐브 꺼낼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
아직 개봉은 안해봤는데, 가격도 좀 있는데 실리콘 냄새만 좀 덜하면 좋겠당. 8개를 샀는데, 4개사고 큰걸 사도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_^
이유식 턱받이
베이비뵨이 유명하대서 샀는데, 고민없이 샀지만 특별히 불편한점 없을 것 같음!
따로 선물받은 것도 있어서 돌아가면서 쓸 것 같다.
이유식 매트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엄마가 또 주방용품 덕후(?)라.. 이런 매트를 좋아해 애기야.. ㅎㅎ
너도 좋아해주면 좋겠어 ㅋㅋㅋㅋ
이유식 식판
식판은 자고로... 흡착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흡착식판으로 샀다.
사실 그냥 별 생각없이 샀는데, 식판 나눔칸으로 보자면 5구 식판 2개, 4구 식판 1개를 구입했다.
근데 또 어디서 흘러들어보니, 3구 식판이 가장 이상적이고 5구 식판은 채우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ㅋㅋㅋㅋ?음..그럴수 있겠다.
그래도 이미 샀으니 써볼 생각이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식판을 원했고, 많이들 사용하는 데일리라이크로 두개, 모윰으로 하나 샀다.
데일리라이크는 색감이 이뻐서 샀는데, 뚜껑은 별도판매. 따로 구매해야했자놔?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있어서 민트색상만 뚜껑을 구매했다.
나중에 음식이 추가되거나 식판없이 간단하게 먹을때를 위해 보울 두개, 밖에 나가거나 보관을 위해 뚜껑있는 볼을 하나 사놨다. 단독이나 세트로 쓰기 좋을 듯!
흡착이 엄청 나다는(?) 모윰식판은 뚜껑, 식판 색감 조합이 예뻐서 샀다.
새로나온 신제품도 있던데.. 기존 저 색감이 이뻐서 기존거로 삼. 테라코타. ㅋㅋㅋㅋㅋ 예전에 수원에 건축답사므리하게 갔던거 생각나네.
선물받은 하트모양 접시같은 식판은 간식용으로 줘야지! ㅎㅎ
이유식 스푼
데일리라이크로 맞춰서 1단계, 2단계 각각 하나씩 식판이랑 동일한 색으로 사뒀다.
사고보니 사이즈가 꽤 차이가 나네! ㅎㅎ
실제로 이유식 스푼으로 많이 쓸 것 같은 릿첼 스푼 세트도 사뒀다.
릿첼 이유식 스푼이 아기도 잘 먹고 편하다는 후기를 봐서 아마도 제일 잘 쓰지 않을까? 한다.
근데 ㅋㅋ 정신없이 애기 용품 사고 하느라고.. 이거 세트를 3개나 사부렀네. ㅋㅋㅋㅋ
선물받은 이유식세트에도 스푼이 있는데 조금 커서 중후기 이유식때 사용할 수 있을 듯!
이유식 물병
기존에 모윰을 쓰고 있던 이유가 저렇게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었다.
직수로 많이 사용 안했던 모윰젖병을 빨대컵으로! 사용예정.
선물받은 컵이랑 빨대두 있어서 써보아야지. ㅎ
기타
릿첼 이유식 스푼 사면서, 흡착판 사두었다.
흡착판 없는 것들 사용시 흡착할 때 써보려구 함 !
이유식 저울
이유식 저울 사는것 한참 찾아보다가.. 어? 이거 이쁘다 해서 산 저울. ㅎ
디자인 이쁘고 위에 글라스다. 그리고 사용방법도 직관적이고 편리함! 다만 저 건전지 넣는 부분 뚜껑이 손의 마찰력을 이용해서? 빼야하는 아주 조금 불편한 점만 있다.
흔한 저울보다 가격이 조금 더 있었찌만 ㅠ ㅠ 맘에드는거 사야지 어쩌겠놔...
이유식 저울로 엄청 잘 쓰고 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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