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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싱가포르 일상

[일상] 임산부 일상기록, 5년차 신혼부부 니낌 / 은행찾아 삼만리, 현지식 먹기, 스타벅스&닌텐도, 자잘한 간식 챙겨먹기, 야쿤카야, 반미&스프링롤, 팝콘&과일

by 디아나제이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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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날 기억난다.

매번 자꾸 까먹는.... 임신해서 그렇다고 믿고 싶을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 비번을 자꾸 까먹는다.

아니 그게 그런게, 어플로 들어가는 OTP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몬가..? 계좌 따로 카드 따로 어플 따로 이러다보니까 헷갈림 ㅠㅠ

한국에선 어플 그냥 인증서로긴인데,,,,ㅎㅎㅎㅎㅎ 아님 페이스인증이라구..... 쓸데없는 변명중

여튼 은행을 찾으려는데, 내 은행은 DBS 인데, POSB인가 여기도 같은 거라서 가서 할 수있단다.

근데 지도에서 분명 밖인데 내님이 자꾸 안이란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다 ㅡㅡ 지도에는 있는데.. .

아주머니한테 물봣더니 밖으로 나가래... 내말 맞쟈나!!!!!!

그렇게 나는 주롱포인트를 뺑뺑이 돌며,, 안그래도 아픈 다리를 이끌고 다녀서 심히 피곤해지고 배고파져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은행을 잘 찾아가서 번호 재설정하는거 잘 함. ㅎㅎㅎㅎ 하하하

 

 

 

 

 

 

 

 

 

 

 

 

배고파서 쇼핑몰 지하1층이였나? 현지인들 많이 가는 스톨? 코피티암인가 거길 갔음.

가장 무난한 치킨커리라이스를 시켰는데 괜찮았음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배를 좀 채웠다.

 

 

 

 

 

 

 

그러고 집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쇼핑몰 귀신처럼 맨날 쇼핑몰 엄청 싸돌아다님)

스벅에서 음료마시면서 ㅋㅋㅋㅋ 심심할까봐 집에서 챙겨온 닌텐도 함ㅋㅋㅋㅋㅋ(저번에 누가 하는거 보고 나도 따라서 가져옴)

아 근데 티비로 하다가 작은 화면으로 하니깐 더 안보이쟈나 ㅠㅠ 눈 나빠지기 딱 좋아서 오래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마끼를 포장했다. 호호.. 근데 아보카도 들어간거 샀는데 아보카도 어딨지..

아 진짜 아보카도 메뉴에 있는거 시키면 여기는 무슨 브런치집도 그렇고 마끼집도 그렇고 손톱만큼 넣어줘ㅠ ㅠㅠ 그럼 그냥 넣지마.....

 

 

 

 

 

 

 

 

 

 

넘넘 마싯어서(사실 꽤 달음) 자주 사먹은 치즈랑 크랜베리 들어간 로프였나?랑 오니기리도 사봄.

이것저것 많이도 사먹었네..

 

 

 

 

 

 

 

 

 

 

 

 

이날도 어김없이 ㅋㅋㅋ 우리가 애정하는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야쿤카야에 갔다. 와진짜 여기 거의 도장찍기수준

이제는 애기까지 같이 가니까 거의 우리 알아보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쿤카야가 지점에 따라 좀 분위기나 퀄이 많이 다른데 여기는 상위권임. 좀 넓고 직원들도 영어 잘 하고, 식사도 꽤 잘 나옴.

야쿤카야 패밀리 카페? 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ㅎㅎㅎ

쇼핑몰 안에있어서 시원한 건 덤 !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데리고도 사람들 많이 온다.

 

 

 

 

 

 

 

 

 

 

 

 

 

 

 

 

나는 스벅가고, 아래로 보이는 내님.

내님이랑 통화했지렁,, 누가보면 신혼인줄(아직 신혼갬성)? 아련 ㅎㅎㅎㅎㅎㅎㅎ

곧 애기까지해서 3인이 되겠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더 재밌게 사는 것 같다.

싱가와서는 임신 호르몬 땜인지 넘 힘들어서 싸우기도 꽤 싸웠지만 이젠 싸울 시간이 없다.

싸우기보단 함께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 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에게 더 의지해서 살게 된 것 같다.

 

가끔 생각난다....

배드민턴 레슨할때,,

우리도 모르게 어깨를 딱붙이고 서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슨생님이 우리보고

" 좀 떨어져! 떨어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그렇게 가까이 있는 줄 우리도 몰랐음

 

 

 

 

 

 

 

 

 

 

 

 

 

 

 

 

반미랑 스프링롤 포장ㅎ안 것

꽤 맛있게 먹었땅. 내님이 오면서 포장해주심!!

 

 

 

 

 

 

 

 

 

 

 

 

 

 

 

같이 뭐 보면서 팝콘도 튀겨먹고 ㅋ 과일도 먹었다.

우린 항상.. 양이 많네.....

이렇게 하루하루를 먹고 놀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꽤 빨리 지나갔다. 우리의 둘만의 시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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