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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반셀프 PJ/self단열보강

[시골집] 내단열 셀프시공 준비 / 아이소핑크, 석고보드, e-board 가격비교 / 벽산 유선 확인하기 / 내단열공법

by 디아나제이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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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은 겨울에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다.
살아본 적은 없지만, ㅋㅋ 시골에 겨울에 올 때마다 전기장판 없이는 방있지 않았던 듯. ㅋㅋ바닥만 뜨끈뜨끈.
바닥과 전기장판 사이에 몸을 껴넣고 tv보는게 유일한 시골가면 낙이었던 것 같다.
그 외에는 아랫집에 영탱이랑 티비보거나 쇼파에서 낮잠자는 정도?
그런 시골집을 내가 손을 대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아무튼 각설하고, 단열은 꼭 해야겠다는 나의 다짐과 함께 단열재를 찾아보게 되었다.
아직 겨울이 아니어서 정확히 어디에 문제가 있고, 어디를 보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골집 철거하면서 그런 부분들(곰팡이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간단한 시공 으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 e-board를 하려고 했는데, 단열 두께로 창호나 문틀 옆 부분 처리를 고민하던 중... 정식(?)방법으로 단열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엄청나게 또 몇시간동안 자료를 찾아봤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가격적인 부분도 확인하기.











단열할 부분을 어느정도 추려보고...(사실 요거보다 더 완벽하게 싹~~ 다 하고싶은데, 예산과 시공의 압박이 있네용)
각 벽의 길이를 재보았다.
생각하면 할 수록... 시골집은 단열이 0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ㅋㅋ
































시공방법은 다음 중 한가지로 생각중이다.
모델링을 해보고.. 창문이나 문틀과 어떻게 마감할지를 고민할 예정.



1. 이보드 13T, 23T, 33T 를 폼본드, 우레탄본드로 접착 후 도배 마감하기


2. 아이소핑크30T + 우레탄폼 + 방습테잎 + [ 각재 + 아이소핑크30T ] + 석고보드 2장(나사못고정) 붙여 마무리하고 도배 마감하기


3. [ 각재 + 아이소핑크50T ] + 방습필름 + 석고보드2장 붙여 도배하기











 

 

 



e-board   *배송비는 제외
13T 900*2400 ₩13,000(도배용 기준)
23T 900*2400 ₩18,000(도배용 기준)
33T 900*2400 ₩23,000(도배용 기준)
     
아이소핑크    
10T 900*1800 ₩3,100
20T 900*1800 ₩5,100
30T 900*1800 ₩8,100
50T 900*1800 ₩13,000
석고보드    
9.5T 일반 900x1800 ₩3,350
9.5T 방수 900x1800 ₩5,150

이보드와 아이소핑크의 가격만으로 봤을 때, 아이소핑크가 확실히 저렴하긴 하지만, 각목 등 부자재와 석고보드 마감으로 할 경우 작업량이 매우 많아진다.. 각목 자재비가 더 드는데다가, 각목을 절단할 공구가 더 필요하다.

아이소핑크 기본 규격은 900*1800이고, 2400까지 주문은 가능하지만, 몇백장일 경우..!

 

 

 

 

 

벽산측에 전화했을때는 부가세별도 금액으로 알려주었다.

 

벽산 전화문의시(vat별도 가격)

아이소핑크 기본사이즈 900*1800

10T 2800원

20T 5000원

30T 7000원

50T 12000원

아이소핑크 기본사이즈 900*1800

13T 12000원

23 19000원

33T 24000원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인터넷 구매 후 벽산에 방문수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보드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간편하게 접착만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아무래도 추후 어떤 하자가 발생할지 조금은 우려되는 너무 간단한 시공이기도 하다.

그리고 완제품이다보니.. 모서리부분 면이 맞닿는 부분이 조금 아쉽고, 콘센트 등의 위치가 있을 경우 결로발생 우려가 있다.

 

 

 

 

 

 

 

 

 

 

 

 


요걸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르는 걸수도?

모서리 부분 따서 겹치는게 좋을까

하아. ㅎㅎㅎ 시골집 고쳐쓰기 여정은 험난하구나아~~

 

아직 단열 구간을 고민중인데..

정말 외벽쪽만 기밀해서 시공을 할지.. (대신 조금 두껍게)

아니면 외벽과 맞닿은 내벽일부까지 할지 모르겠음.

저 창틀이 제일 고민인게, 문짝이야 뭐 벽이 튀어나왔다고 칠 수 있겠지만

창문이 안쪽으로 들어갈떄 마감이...... 고민이다. 

창문 밑에 우드판때기 붙여서 선반처럼 사용할 걸 만들까... 도 고민.

단열재 실제 붙이는거 구상해보면서 결정해야 겠다. 계속되는 고민이다~~

 

 

 

 

 

 

 

 

 

 

 

다음은 요렇게 다르게 했을때 대충이나마... 견적을 내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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