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 큐브 만들기
- 구입 : 마트 오가닉코너
- 세척 : 물에 세척.
- 조리 : 상처가 났던 부분과 꽁다리양쪽 모두 잘라주고, 슬라이스 해주었다. 그리고 찜기에 찜.
- 다지기 : 쵸퍼로 다졌는데... 물기가 있는 채소라 그런지 너무 잘 다져져서 ㅋㅋ 거의 미음수준이 됨ㅋㅋ
- 큐브 30g x 6 냉동보관
- 이후 하나씩 랩에 싸서 스텐 통에 넣어 냉동보관
여기서 물론 한국 애호박을 구할 수는 있는데, 비싸고- 차라리 평소에 먹을 수 있는 주키니를 사기로 결정.
콜드스토리지 오가닉 코너에서 데려온 주키니. 상처가 생겼다가 단단해진 부분은 칼로 슥 도려내 버렸다.
아기꺼라 크기가 좀 작은걸로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싶었는데-
나중에 큐브로 자주 쓰다보니 금방 ~ 없어지더라는 ㅇㅁㅇ
쵸퍼로 다졌는데 ㅋㅋ 물기도 있고 부드러운 야채라 그런지 정말 너무 잘게 잘 다져져가지고...ㅋㅋㅋㅋㅋ
진짜 주키니 퓨레수준이 되었다. 이대로 먹여도 될 것 같은?
30그람씩 넣어서 냉동해두었다.
2-3일내로 소비할 쥬키니는 따로 냉장고에 넣어놓음.
주키니 큐브는 저렇게 날짜와 라벨링을 해서 큐브에 넣어놨다가, 얼고 난 뒤에는 랩에 하나씩 랩핑하여 스텐통에 보관한다.
붙였던 라벨링은 실리콘에서 잘 떼어져서, 스텐통 뚜껑에 붙여주니 보관하고 확인할때 편했다.
이유식 28일차
총 140g
[아침] 오트밀 13 + 콘 2 + 주키니 10 + 호박 10 = 80을 만들었으나 남기고 먹은 양은 70g
베이스를 퀵오트로 바꾼 이후로 유축에서 벗어나서 너무 편했다.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퀵오트만으로 너무 뻑뻑하려나? 해서 베이비시리얼을 조금씩 섞어주게 됨...
야채 두가지 색이라서 조금 더 좋으려나? 싶었음. 얼른 다른 채소들도 먹여보고 싶다~
엄마미 운동가기전에 우래기 열심히 먹였으나 조금 남겼다.
[저녁] 콘7에 오트3에 물넣어 60 + 모유10 + 쥬키니 10 = 이번에도 80을 만들었으나 10 남겨서 70g
퀵오트 시작후 약 며칠간은 뜨거운물에만 불려서 잘 섞어주었는데, 나중에는 시간관계상 끓임 ㅋㅋㅋㅋㅋ
이때는 콘도 더 추가하고 하다보니, 너무 되직해서 나중에 모유를 좀 넣어줬다.
곡류 외 야채는 주키니만 추가해주었음.
이날두 똥을 3번 쌌다...
이유식 29일차
총 150g
[아침] 오트밀 7에 멀티그레인 3, 콘3에 모유20, 물해서 70 + 청경채, 브로콜리 20 = 90에서 남겨서 80g
쥬키니 넘 지겨울까바.... 청경채랑 브로콜리 큐브 해동해서 넣어서 만들어줌.
지금보니 너무 다양하게 넣은 것 같다 ㅋㅋㅋㅋ 초기이유식 맞나...
이날은 물조절 잘못해서 너무 묽게 되었었음 ㅠ
묽어서 그런가 별로 맛없어서 그런가 ㅠ 우래기 좀 남겼지만 그래도 80먹음!
엄마가 점점 맛잇게 하는 방법을 배워볼꼐...스킬도 늘려가볼께...
근데 쌀만 어케 좀 다시 시작해보자 ㅎ 밥솥하게..ㅎㅎㅎㅎㅎㅎ
[저녁] 오트밀 7, 콘 3에 물해서 50 + 주키니 10 + 청경채 15 + 브로콜리 5 = 80에서 10 남겨서 70g
뭔가 그럴싸한 이유식?같아보인다.
입자가 좀 있어서 초기 이유식이지만 왠지 중기이유식 같은 비주얼...
입자를 처음부터 있게 해주는게 좋다고 하고, 빠르게 늘려가는게 좋데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아직은 잘 먹어주는 편인 것 같다.
요새 정보가 너무 많다 증말루 ㅠㅠㅠㅠ
쌀 알러지 같아서 중단하고 있는데 잡곡을 먼저 먹이는게 좋다카더라 또 그런 의사들도 있어서, 잡곡으로 고민없이 시작했지만...
쌀로 만드는 이유식이 아니다보니ㅋㅋㅋㅋ 남들 하는거 쉽게 따라할수가 없어서 좀 어렵게 느껴진다.
이유식 30일차
총 160g
[점심] 멀티그레인7 에 물 + 호박 35 + 주키니 5 = 90g
입자가 먹기 편했는지? 엄청 잘 먹었다!
[간식] 핑거푸드- 브로콜리 1개, 떡뻥1개, 아보카도 2개
손으로 집어서 먹는걸 체험하게 해줘보려고.. 간식을 해줬다.
골라먹을 수 있게 3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로콜리는 잘 씻어서 저대로 쪄두었고, 아보카도는 3개 줄까하다가 1개 내가 먹고 2개 줌 ㅋㅋㅋ 그리고 떡뻥1개.
역시 나 떡뻥을 보자마자 너무 좋은지 손 덜덜 떨면서 드시고... 아보카도는 꽁다리부터 촙촙 빨다가 입에 문채로 놀고
아보카도는 그냥 손으로 으깨서 촉감놀이용으로만 쓰였다....
매일은 못해주겠지만 가끔 이렇게 우래기가 만져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해줘봐야겠다.
일주일에 한번...?이나 한달에 두어번 ㅋㅋㅋㅋ해줄께
[저녁] 콘10에 물넣어 55, 주키니 15 = 70g
오트밀 지겨우실 것 같아서...
이날은 아침에는 멀티그레인, 저녁에는 콘을 주식으로 해드렸음.역시나 콘은 잘 드시나.. 물을 넣으니 별루 달지 않아서 그런가 빨리 순삭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ㅋㅋㅋㅋ
주키니덕분에 아쥬 초기이유식처럼 퓨레형태로 먹임. ㅎㅁㅎ
그나저나 이유식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니~!!!!
중간에 알러지처럼 올라와서... 먹여본 것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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