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 #운동기록
어제 새벽에 출근하는 신랑 배웅하고 나서 누워있는데 잠이 안와서 다시 일어난 시간이 3시.
해야할 일이 있어 하다보니 아침7시가 넘어 아이가 깼고, 몸 컨디션이 운동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오후에 해야지. 그러다보니 저녁, 씻기전에 해야지. 깜빡하고 잘준비를 해버렸다. 아이 양치시키고 재울생각하니 까마득하게 잊어버림.
그렇게 23년 마지막날은 운동을 쉬었다.
오늘 새벽4시에 알람처럼 아이 장난감이 오작동해서 깨버렸는데 다시 자볼까 하다가 일어났다. 스트레칭 좀 하고, 복근운동 딱 1세트 한 참에, 아이가 깨서 우두커니 어둠속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깜짝 놀래고 다시 방에 돌아가야했지만. 좋은 시작이었다. 이렇게 24년의 시작. 다시 시간을 늘려 하루 1시간 근력+유산소 병행해보자.
#오늘의몸상태 #새해계획 #건강하자
얼굴의 입 옆에 두드러기가 났다. 잠을 잘 못잔 탓일까?
그럼에도 어제 피곤이 심하지 않았던 것은 종합비타민과 영양제의 효과가 아닐까 의심해본다.
종합비타민이 다 떨어져가 새로운 제품을 어제 샀다. 요즘 야채나 과일이 옛날만큼 영양적이지 않다고 해서, 매일 챙겨먹어보려 한다.
샐러드채소도 하루에 최소100g이상으로 섭취해보려 한다. 단탄지 비율보다 채소를 많이 먹는게 나에게 더 맞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탄수화물은 되도록이면 채소위주로 더 섭취. 단백질은 끼니마다 30g은 먹도록 해보는 중인데, 이제 얼추 단백질그람수는 대충 가늠이 되려한다. 지방은 견과류 과다만 경계하기. 여기에 추가해서 클린식은 하루에 한끼.
유제품을 1월동안 줄여보려한다.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릭요거트를 단백질보충용으로 거의 항상 구비하고 있었는데 사지 않아 보기로.
그 외에는 밀가루, 설탕 줄이기.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건 잠 잘자기. 다이어트를 포함하여 몸의 활력도가 수면이 우선 충족되어야 된다는걸 느끼고 있다.
10가지로 정리해보면,
1. 수면의 질 높이기
2. 불필요한 스트레스, 고민하지 않기
3. 영양소 골고루, 채소 충분히 많이 섭취하기
4. 밀가루, 설탕, 유제품(테스트) 어느정도 제한하기
5. 아침에 나만의 시간 갖기
6. 매일 운동 또는 명상, 걷기
7. 글쓰기
8. 하루 한가지 나를 위한 것 챙기기
9. 하루 집중할 한가지 하기
10. 감사하고, 친절하기
피곤하고 늘어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시간을 줄이고(!)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2024년이 되어보고 싶다.
다시 잔망에너자이저로 돌아가기!
#감사일기
1. 어제도 오늘도 바쁜 신랑이지만, 조금이나마 시간을 내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해줌에 감사합니다.
2. 새로운 만남과 자극을 받을 예정에 감사합니다.
3. 동생과 아빠가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고, 자주 연락함에 감사합니다.
아이가 먼저 자고 시간이 되어서 쓰는 하루일기
2024년 새해 아침 첫끼를 평소같았으면 집에서 떡국이라도 해줬을텐데,,
ㅋㅋㅋ바쁜신랑이 따라와서 맥날을 먹었다. 그것도 늦은 10시에 첫타임주문 ㅋ
우래기 코코넛조아해서 두개를 샀는데 이 코코넛 어디 꽃아야될지 몰라서 ㅋㅋㅋㅋ 아주 둘이 씨름하고 난리치다가 한바탕웃었네그려.
우래기랑 피아노도 치고 숨기놀이랑 잡기놀이도 하고요.
오늘 본 문구.
아빠씨가 노트와 펜을 줘서, 2024년 첫날 글좀 끄적일 수 있었다. ㅎㅎ
내일은 오늘 쓰던 2024년에 유지하고 싶은 것, 하고싶은 것들을 쭉 나열해서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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