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밍기적 밍기적 대다가 오후가 되었다.
겨우겨우... 나가구.. 내님은 로보락 일시키고..ㅋㅋ(근데 이날 얘가 화장실 앞 발깔개 물었음)
미술학원이랑 필테하는 곳 알아보러 나가는 길~
필라테스 하는 곳 있는 건물.
꽤 쾌적하고 커보였다.
한국음식점도 있었고, 콜드스토리지도 있고(!), 뭔가가 되게 많았다.
버스는 1번 갈아타긴 해야했지만 자주 오고 또 시간은 30분정도 내외로 걸렸다.
가서 간단하게 설명 듣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체험관련 안내 받고 예약하고 나옴 !
요가랑 필라테스 둘 중 고민이었는데... 한국에서도 요가 한참 오랫동안 하다가 ㅋㅋ 필테하니까 요가 하기 싫어짐,,
몸이 안좋았어서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여튼 지금은 바닥에 앉아서 뭔가를 하기가 좀 싫어서 ㅠ 요가는 집에서 가끔 하고 필테 다니기로 결정!
바로 이틀 뒤 쯤으로 예약하고, 필테 체험하러 가는 길 ~
잠깐 카페 들렀다가 올까 싶어서 아이패드 챙겼다.
생각할 것도 좀 있구....
물은 얼음물 챙김 ㅋㅋㅋ
춘식이 케이스가 좀 커서 이것저것 넣었는데 저 볼따구랑 코가 보들보들해서 기부니가 좋았다.
시간이 다되어서 필테 체험해봤는데, 정말 오랜만이라.. 벌써 몸이 땡기는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배에 힘을 주면 안되나 싶엇는데.. 필테가 코어위주다보니깐 그래도 배에 힘주는건 하라구 해서 열심히했음 ㅋㅋ
앉아있을떄 배가 좀 눌리는게 불편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심하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서 해도될것같다.
작년에 기구필테 마지막으로 했던게 9월까진가 그랬쥐..? 그 때 승생님도 좋았고, 필테 수업하는 곳도 되게 좋았었는데!!
아무래도 오차드같은 중심가가 아니라서 그런가, 1:1룸이나 이런게 잘 되어있거나 하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운동 배우는게 어디인가?ㅋㅋㅋㅋ
너무 운동을 안해서 해야하니 ㅠㅠ 주 1~2회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미술학원은 금욜만 가니까 맞춰서 할까도 싶었는데 하루에 두탕뛰기는 무리일 것 같다.
1:1만 할지, 아니면 토욜에만 하는 prenetal 그룹 클래스도 있데서 고민중..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ㅡ_ㅡ..
건물 구경쓰...와...
미술학원 오차드 쪽 알아봤엇는데 여기도 있다! 근데 상담해볼까했는데.. 내가 이 건물에 있는 동안 계속 닫혀있었따 ㅠ
글구 콜드스토리지(마트)는 건물 뒤편에 있었음.
최대한 드는 걸 자제하려구.. 구경하고 웬만한건 인터넷으로 카트로 넣어놓고 ㅋㅋ 가벼운거 몇개만 샀다.
필테 체험하고 온 카페.
건물 바로 정면에 있는 곳인데... 특이한걸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무난한 비빔밥 시켰다.
밥이 먹고 싶었기 떄문 ㅋㅋㅋ
근데 너무............... 후추가 많이 들어가서 후추맛밖에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너무 별루였음. ㅠㅠ
커피는 맛있었다. 더블샷이긴한데 ㅋㅋ 큰잔이 좋아서 큰거 먹음~
마시면서 미술학원에서 뭘 그릴까 고민도 좀 하고.. 필테는 뭘루 할까 고민두 하구~ 시간 보냈음.
집 가는 길 ~
여기가 근데 버스시간 잘못맞추면 너무 피곤해지는 곳이더라는.. ㅋㅋㅋ
그냥 지하철타고 집에갈까.. ㅠ 계속 다니려면 좀 익숙해져야 할듯!
저녁은 마루하치에서 포장!
역시 여기 맛있다. 여기 돈까스정식이 짱이야. 먹을때마다 맛있음. 간간히 비계가 많을 때도 있지만..!
돈까스덮밥에 커피 추가를 해왔는데, 돈까스덮밥은 별로임 ㅋㅋ 돈까스가 너무 눅눅하고 소스가 밥에 잘 배여있지 않음.
카레는 그냥 맛이없다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돈까스만 먹는걸로^^...
며칠전에 쇼핑몰에서 앉을자리찾다가 들가서 산 파리바게트 케이크 ㅋㅋㅋㅋㅋ
요거트 케익이엇는데 맛은 있었다!
다만 가격이 사악할뿐,, 이게 먼 10불이나 되는것이야 ?!ㅠㅠ
그래도 맛나게 옴뇸뇸하고 저녁에 푹 쉬고 잠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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