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Ah Eating House
동아 이팅하우스는 우리가 탄종파가에 살 때 자주 갔던 카야토스트집!!!
아침마다 자주 가고 ㅋㅋㅋㅋ 평일에도 주말에도 가끔 갔는데, 멀어져서 요즘 자주 가지 못하고 있다...
오트람 파크에서 내려서 갈수도 있고, 차이나타운이나 탄종파가쪽에서도 갈 수 있다.
익숙한 이길..
저 HDB랑 이 보도블럭길 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이 그나마 차 없고 한산한 공원같은 길이라, 산책도 자주 오기도 하고 동아이팅하우스 갈 때마다 이 길을 종종 이용했다. ㅎㅎ
여기서 상점가쪽으로 가면 바로 쭉~ 건물옆 복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이팅하우스 가는길 공원 산책길 근처에 있는 뭔가 신령할 것 같은 저 나무 ㅋㅋㅋㅋ 그리고 여긴 싱가포르지만,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낸다!
내가 싱가포리안 랜드로드한테 ㅋㅋㅋ 여기서 크리스마스를 느낄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봤었는데..
어려운 질문이라고 했다.ㅋㅋ
대로변에서 갈 경우, 동아 이팅하우스는 이런 건물들을 쭉 지나면 나온다.
앞에 기다리면 자리 안내 해준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관광객이 없어서인지? 줄이 길지 않았음.
메뉴판은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서 볼 수 있다.
가격은 여타 브랜드 카야토스트 집과 비슷~.!
입구에 저렇게 소개된적 있는 잡지나 여행책 등을 붙여놈.
우리가... 음 점심을 먹고 ㅋㅋ 두세시쯤에 갔는데 점심으로 식사류 먹는 사람도 있었고,
우리처럼 토스트 먹는 사람, 티만 마시는 사람 등등 다양했다.
내님이 여기 식사도 먹어봤다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함!!!!
카야토스느는 계쏙 분주히 만들고 계셨듬.
빵은 스팀은 스팀기에 넣고, 토스트는 옆에 빵굽는 기계로 계속 굽는다.
그 그, 조식에 가면 빵 넣으면 지대로 알아서 들어가서 구워져서 밑으로 떨어지는 그거 있지 않은가? 그 기계임 ㅋㅋ
온도와 빠르기를 조절해서 하시는게 아닐까 ㅇ_ㅇ
맨 왼쪽은 땅콩잼 같고, 중간의 녹색은 동아이팅하우스 카야잼, 우측은 버터다.
여기는 버터를 항상 얼음에 담아놓고 차갑게 샌드해서 준다. ㅎ_ㅎ그래서 버터가 덜 녹음.
얇은 thin한 토스트에 저 차가운 버터가 올려지니, 내님이 과자같아서 좋다고 한다. ㅋㅋㅋㅋ
다른 카야집에 비하면 주문 부스가 아주 신식임. ㅋㅋㅋ
동아 이팅 하우스는 토스트가 4가지이다.
Traditional Kaya Toast : 일반 카야 토스트(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스타일)
Crispy Thin toast Kaya : 얇게 저민 바삭한 카야토스트 (야쿤카야 set A 스타일)
French toast with Kaya : 프렌치토스트 스타일의 카야토스트
Steamed bread with Kaya : 스팀된 빵으로 만든 카야토스트
나는 프렌치토스트를 먹기도 하고 ㅋㅋ 스팀도 먹어보고 일반도 먹어보고 다 먹어보았는데 취향껏 고르면 되는 듯.
내님은 항상 같은거만 주문한다. 얇게 눌러 바삭하게 과자처럼 토스트된 카야토스트 ㅋㅋㅋ 콤보 B!
그리고 내님은 항상 커피 커피오코송~ Kopi O Kosong(진한 아메리카노 같은 노슈가, 노밀크), 나는 밀크티 Teh C(티에 연유, 슈가) 인데, 오늘은 웬일인지 티를 마시더라는. 근데 티w밀크이지만 슈가는 빼고 시켰다. 씁쓸~~~했음.
teh C 는 야쿤카야도 맛있는데, 여기도 맛잇음. 다만 야쿤카야는 프랜차이즈라 그런가 맛이 변함이 없는데 여긴 갈때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다 ㅋㅋㅋㅋ
커피와 밀크티가 먼져 나오쥬~
여기는 항상 흘러넘치게 줘서 티받침에 고여있다. ㅋㅋㅋㅋ
그게 또 매력 아닌교~
밀크티는 색도 예쁘고 맛있다. 엄청 싸돌아 다니다가 먹는 밀크티는 꿀맛이다. 하지만 카페인 주의!
참고) 여기 티는 그날그날 맛이 다른편이다. 지점에 따라 티맛에 차이가 별로 없는 편은 야쿤카야~ 한표! 물론 여기는 체인이 아니니까^^...
Traditional Kaya Toast
중간에 보이는 토스트는 전통 카야토스트. 음..... 기본 토스트!
빵을 일반빵으로 토스트 해서 샌드해준다.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스타일!
저 너머에 보이는 건 thin 토스트.
Crispy Thin toast Kaya
이 토스트는 매번 내님이 변함없이 먹는 ㅋㅋㅋ 크리스피 띤 카야토스트다.
이게 바로 시그니쳐다!!! ㅎㅎ
빵을 누르고 얇게 저며서 마치 과자 먹듯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토스트다.
요건 다른날 찍어둔 건데,
Steamed bread with Kaya 스팀 토스트는 부드럽지만 좀 달다고 느낄 수 있다.
French toast with Kaya
프렌치토스트는 이런식으로 나온다. 카야잼이 옆에 곁들여져 나옴.
촉촉하고 부드럽다. 카야잼을 찍어먹거나 발라먹는다.
함께 나오는 계란은 똑같다.
토스트 셋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계란.
소프트 보일드 에그가 기본인데, 혹시 원하는 대로 더 익히거나 덜 익혀서 해달라고 할 수 있다.
계란나와서 까주고.. 후추 톡톡 간장같은거 넣어스 슥슥 비벼준다.
간장은 진한 색이 덜 짜고 투명한게 더 짜다. 후추와 간장은 취향껏 넣어준뒤 슥슥 섞어준다.
다 뭉개서 먹는 사람이 있고.. 나는 대충 섞어서 숟가락으로 토스트 위에 떠서 먹는 편.
내님은 토스트를 여기에 퍽퍽 찍어먹는게 맛있단다.
사람마다 먹는 방식이 다르므로 개인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꼭 먹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님!ㅋㅋ
어떤 할아버지는 완전 익힌 계란을 주문해서 같이 드시더라는~!
이전에 탄종파가 살때 지겹게도(?) 자주 왔던 동아 이팅 하우스.
하지만 이제 서쪽에 살다보니............ 그랩 불러서 택시를 타고 집에가야 한다. ㅋㅋㅋㅋ
택시 타니까 그제야 피로가 더 몰려오는지 다리도 아프고 배도 땡기고.. 고생했따. 토닥토닥.
날씨도 흐리멍텅 한 것이 집에가서 딱 쉬어야 할 타이밍..
앞으로도 이렇게 시간내서 와야 할 동아 이팅 하우스 이지만.... 지인이 놀러온다면 야쿤카야는 암때나 편할때!
여기는 카야 토스트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데려와보고 싶은 곳이다.
최근에 동아이팅하우스를 오랜만에 갔는데….
트레이셔널이랑 크리스피. 두개와 누들메뉴를 시켰다.
시푸드였는데 15불? 가격이 비쌌듬
그런데… 토스트 너무 노맛이라…. ㅠㅠ
여기가 이렇게 맛없었나? 싶어서 안에 봤는데
버터가 녹은 탓도 있겠지만, 너무 현저하게 적은 양이었음…
흑흑 그래두 열심히 먹었다.
추가로 먹음 누들이 제일 맛있었음.
그러나 여기서도 조개 흙씹혔음 ㅠ_ ㅠ
흑흑
당분간 토스트는 야쿤카야만 갈듯…
아니면 토박(토스트박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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