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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따뜻하게, 건강 아침 메뉴: 양송이 현미 스프 🍲 _ 노버터, 노밀가루! 속편한 양송이 현미 스프 어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오늘 아침 우리 아이도 덩달아 6시에 일어났어요.다행히 제가 운동을 끝낼 때까지 잘 기다려줘서 기분 좋게 운동을 마칠 수 있었고, 아침 메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양송이스프가 떠올랐답니다.아침 공기가 제법 차가워서 아이에게 바람막이를 입히고, 아침 7시에 함께 집 앞 마트에서 스프재료인 양송이를 사서 집에 다시 돌아왔어요.아침 먹기 전에 가볍게 산책하니 공기도 맑고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      오늘의 건강 아침 메뉴: 양송이 현미 스프 🍲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송이 스프를 준비했어요! 속이 편안하고 영양도 풍부한 현미 스프인데요. 특히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잘 먹기를 바라며 정성껏 만들어 봤어요.  양송.. 2025. 1. 22.
오랜만의 글쓰기 / 마라탕과 밀크티. 어떻게 하면 남을 위해 살 수 있을까? 글을 쓰는 것이 충만한 삶을 사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시간이 없더라도 오늘 아이 프리스쿨 하원 전에 후다닥 써내려가본다.루틴이 자주 무너지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을 하고 적게라도 하루에 일정시간은 책을 꾸준히 읽으려 하고 있다.그리고 글 쓰는 것 까지.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꼭 해야할 데일리 3가지를 해보는 오랜만이 날이다.   주말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아이는 아침에 프리스쿨에 등원을 잘 했다.달콤한 옥수수 두개와 주말에 내가 만든 넛밀크를 드시고 가셨다.넛밀크를 만들고 남은 껍질벗긴 아몬드와 캐슈넛으로 만든 쿠키도 엄청 인기가 좋다.넛밀크는 여러번 해보다보니 이제 시판보다 집 넛밀크가 훨씬 맛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그리하여 오늘 저녁 전 간식은 야채스무디와 쌀너츠쿠키.. 2024. 12. 16.
[크라비] 첫 스쿠트항공 탑승하고 크라비가기,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작년즈음에 푸켓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크라비.푸켓은 가족여행, 이번에는 친구랑 여행!크라비는 예전에 회사동료들과 가려고 했었다가 엎어진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본다.동생이 얼마전 싱가포르와 함께 크라비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좋았다고 추천하기도 했어서.이번에 언니와 함께하는 여행을 크라비로 정했!사실, 이전에 나는 엄청난 계획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여행을 무언가... ㅋㅋㅋㅋ그냥 준비물 막 때려넣고 출발하는 여행.그래도 비행기 탔으니 반은 시작한 셈.      한국을 한번 가려고 하는데, 스쿠트 항공이 꽤나 저렴해서 예약해볼까 하고있다.아무래도 저가항공이라 어떨지 몰라서 예약을 망설이고 있는데...이번에 첫 탑승.앗? 뭐야 왜 이리 좌석너비가 후해?       했는데 비상구 좌석이.. 2024. 12. 3.
[일상]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떠날 준비, 그리고 공항. 진짜 자유부인이다! 크라비로 떠나는 날.정말 자유부인을 제대로 느껴보는 여행이라니.하지만, 가족들을 두고가려니 할일은 많은 것 같고그렇게 아침부터 분주하게 보낸 하루.    일어나자마자 24시간마트가서 장보기 아침에 일어나니 어김없이 6시.아무래도, 마트에서 고기 사고 아이 픽업하고 하는 게 분명 쉽지 않을 것 같아,24시간 마트에 가서 추가재료와 바나나 등 간식을 사왔다.정말 고맙게도,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아빠씨에게 고마웠던 아침.    아이용 아침스무디 그린스무디를 요즘 거부해서, 핑크색 스무디로 만들어주고 있다.오늘의 재료는 적양배추, 껍질벗긴 주키니, 토마토, 바나나, 레몬즙.재료 특성이나 질감만 생각해도 다른재료들로 충분히 다른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오늘 스무디는 색이 꽤나 이뻤고 맛이 좋았음.   .. 2024. 12. 3.
[일상] 싱가포르에 온 손님맞이. 그리고 함께 할 다음날 여행준비 (태국 크라비) 뉴욕에 사는 언니와 스페인에서 한번, 그리고 뉴욕에서 한번.그리고 이번에는 싱가포르에 왔다가 함께 태국 크라비로.    싱가포르에 온 손님방준비 언니가 오는 날, 이사짐으로 꽉 차있던 방 하나 어느정도 비우고 이불깔아두기.집 건물과 집 현관, 칫솔과 화장실, 정수기 위치 등 사진찍어 미리 보내두고. 새벽 2시에 오는 일정이었는데, 준비해두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순삭.아마 들어올 때즈음 인기척을 느낀 것 같은데, 더 못듣고 딥슬립했다.    처음보는 이모와 한상 아빠씨는 주말이지만 일하러 출근하고,아이 아침과 함께 언니 아침상. 원래 한식은 잘 안하는데, 이 날 아침은 조금- 이것저것 했다.   싱가포르에 오면 야쿤은 가봐야지 그리고 집에 있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기로.요즘 우기인 걸 실감한다.. 2024. 12. 2.
📸 올해 나는, 나를 위한 좋은 습관과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한가득 가진 한해였다! 올해에 사진을 뒤적거리며 11장의 사진을 찾았다.이게 정말 올해의 내가 걸어온 길이구나. 생각이 들며 즐겁게 글을 써내려가 봤다.잘 지냈던 2024, 그리고 곧 나에게 다가올 2025. 행복 가득하여라!!           1. 요리-유아식 아이가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완전히 넘어가면서 요리와 육아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돌 이전까지는 어떤 음식을 해줬는지 꼼꼼히 정리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기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밥부터 누들, 파스타, 주먹밥, 한 그릇 요리, 떡갈비와 양고기 랙, 식물성 재료 식단과 베이킹, 쿠키와 케이크까지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만큼 많이 배우고 있다.        2. 좋은 습관(새벽운동 +)새벽 운동을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간에 한국을 다녀오거나 여러 일로.. 2024. 11. 27.
[싱가포르] BREAD CRÉATEUR @ Hillford 🍞 브레드 크리에이터 / 브런치, 빵집 추천 BREAD CRÉATEUR 브레드 크리에이터  🍞늘 지나가면서 "맛있어 보이네, 가봐야지!" 했던 곳,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부킷티마 근처로, 많은 한국 분들이 거주하시는 지역이죠. 바로 옆에는 한국식 횟집도 있더라고요. (아구탕과 점심 메뉴도 판매한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하면 후기를 남겨볼게요.)          브레드 크리에이터 입구  저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브런치를 즐기는 편인데요.  특히 발효빵인 샤워도우나 로프 같은 빵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이런 정통 빵을 찾기가 어려워요. 대부분 현지 스타일의 빵집이어서요.CS 콜드스토리지에서도 다양한 빵을 팔긴 하지만 맛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구요.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진짜 맛있는 빵을 찾아다닙니다. 싱가포르에서 사는 빵순.. 2024. 11. 26.
간단하게 집에서 새우팟타이 만들기, 소스레시피 까지 / 타마린느 소스없이, 계란없이, 유아식으로도 추천 (2인분 기준)쌀국수(넓은 면) 2인분 (크게 두줌)새우 또는 닭고기 100g (취향껏 선택)두부 100g (깍둑 썰기)숙주나물 한 줌고수 약간 (토핑용)계란 2개(생략가능)마늘 3쪽 (다진 것)식용유 팟타이 소스레몬즙 또는 라임즙 2큰술(타마린느 페이스트 대체)피쉬 소스 2큰술설탕 2큰술 (팜슈가 또는 흑설탕 추천)간장 1큰술토핑땅콩 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굵은 고춧가루 약간 (어른용)라임(생략가능) 본래는 타마린느 페이스트를 넣어야 하지만, 구비해놓기가 쉽지 않죠. 타마린드 특유의 새콤한 맛이 팟타이의 핵심이지만, 타마린느 대신 라임즙이나 레몬즙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땅콩 대신 캐슈넛 등의 고소한 견과류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1. 쌀국수를 찬물에 약 20~30분가량 담가 불려주세요... 2024. 11. 25.
[싱가포르] 티옹바루 지역 - 베이커리카페 맛집 추천 / 티옹바루 동네 걷기. Kim Pong Park 집에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 프리스쿨 등원시킨 후 무작정 MRT를 타고 나섰어요.어딜갈까 하다가, 이전에 점찍어놓은 카페를 가보기로 하고 티옹바루 역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가다보니, 작은 동네공원이 있었어요. 아이들도 놀고 멍멍이들이 엄청 많이오는 것으로 보아 동네명소인 것 같았습니다.           MICRO bakery Kitchen 저의 목적지가 보이네요. 이 근방에 괜찮은 카페들이 여러 곳 있는데요.정통 발효 빵, 즉 아티장(Artisan)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은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풍미가 살아 있는 정통 발효 빵을 찾으신다면, 이곳의 퀄리티와 깊은 맛이 분명 만족스러우실 거에요.이길 저 끝에 좌측문을 ..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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