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오늘 아침 우리 아이도 덩달아 6시에 일어났어요.
다행히 제가 운동을 끝낼 때까지 잘 기다려줘서 기분 좋게 운동을 마칠 수 있었고, 아침 메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양송이스프가 떠올랐답니다.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가워서 아이에게 바람막이를 입히고, 아침 7시에 함께 집 앞 마트에서 스프재료인 양송이를 사서 집에 다시 돌아왔어요.
아침 먹기 전에 가볍게 산책하니 공기도 맑고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
오늘의 건강 아침 메뉴: 양송이 현미 스프 🍲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송이 스프를 준비했어요! 속이 편안하고 영양도 풍부한 현미 스프인데요. 특히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잘 먹기를 바라며 정성껏 만들어 봤어요.
양송이 현미 스프 레시피
재료
- 양파: 반개
- 양송이버섯: 5~6개
- 현미: 1/2컵
- 우유 또는 크림: 100ml
- 물: 300ml
- 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현미밥을 사용할 경우, 볶지말고 바로 3번에서 함께 갈아주세요.
만드는 법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 현미밥을 넣고 함께 볶아 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려줍니다.
-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지 말고, 입자가 느껴질 정도로 갈아야 식감이 좋아요.
- 냄비에 갈아둔 재료를 넣고, 물, 우유(또는 크림), 소금을 약간 넣어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며 농도를 조절하면 완성!
아이도 좋아할 양송이 스프의 매력 ✨
이 스프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속이 더 편안하고, 크리미한 식감 덕분에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할 맛이에요.
그런데 아이는 스프보다 같이 준 비스킷에 더 진심이더라고요. 😂
그래도 아침 먹고 무사히 등원 완료!
몸이 으슬으슬할 때 추천!
이 메뉴는 제가 몸이 으슬으슬할 때 만들어 먹고 몸이 확 풀리는 느낌을 받았던 메뉴예요.
감기가 저를 스쳐 지나가게 해준 효자 스프랍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추가 팁
- 양송이 스프에 비스킷이나 빵을 곁들이면 아이들도 더 잘 먹어요!
- 간편한 건강 메뉴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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