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 Yao Ge 逍遥阁
차이나타운까지 가면 정말 좋겠지만...
멀기도 멀고 ㅋㅋㅋㅋㅋ 좀 가까운데서 먹어볼까해서 방문한 곳!
일단 현지인들이 매번 붐비는 것도 봐왔고, 버스타고 한두정거장이라서 가보기로 했다!
요 근처도 다 차이니즈식당인데, 핫팟만 파는 곳도 있었음. 오후늦게 되면 자리가 없다!
비오는 날이었고, 좀 일찍가자해서 여섯시쯤 도착했는데 우리가 앉으니 만석이었음 ~_~
시키려니 중국어....................
알아볼 수 있는 글자가 몇 없다 ㅋㅋㅋㅋ
친절히 영어도 같이 써져있는 메뉴판 주셔서 원활히 시킬 수 있었음.ㅋㅋ
번호만 보고 ㅋㅋㅋㅋㅋ 마파두부, 칠리치킨, 프라이라이스!
직원분도 영어가 익숙치 않으셨지만 ㅋㅋ 그림으로 의사소통함 ㅋㅋ
마실 것은... 차 류 시켜볼까했는데..... 쿠우 뺴고는 뭔지 못알아봐서 못시킴 ㅋㅋㅋㅋㅋ
흙흙... 스윗포테이토는 언젠가나 시켜볼랑가,,
비가와서 좀 흐렸지만 오히려 시원해서 좋았다.
옆에 잔디밭이 되게 넓다.
우리는 자리가 완전 끝이었는데, 가게에서 꽤 멀리까지 자리가 준비되어있었음.
마파두부가 먼저 나왔다!
여긴 마라향이 진하지 않았음. 거의 우리가 자주 먹는? 마파두부 맛이 강했고,
소스가 넉넉해서 프라이드라이스랑 먹기 딱이었다.
두부는 꽤 부드러운 편이라서 젓가락으로 먹기에는 잘 부서지는 편.
쏘쏘! 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던듯.
마파두부 먹고 있는데 칠리치킨이 나왔다.
거의 안주류 느낌 ㅋㅋㅋ 맥주한잔만 있으면 정말 딱이겠는데....
그것도 그런것이, 우리 테이블 빼고 다들 술 먹으러 왔음.. . 꼬치맛집인지 꼬치도 엄청 시키길래 우리도 양 부족하면 시키자고했다.
요 메뉴는 웬만한 중국식당에서 다 파는음식인데,, 저 향신료 뭔가 찾아봤었음.
마라? 인 것 같기도하고..
근데 ㅋㅋ 우리가 좀 찌끄래기를 받았는지... 고기가 너무 없고 ㅠㅠㅠ 고기없는 튀김이 반이상이었다.
원래 그런건 아니겠쥬,,,
그래도 엄청 맵고 핫해서 시도해본 것으로 좋았음.
오히려 땅콩이 넘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이 메뉴는 다른 곳도 그렇지만 ㅋㅋ고추의 양이 상당하다. 고기보다 고추가 많음.ㅋㅋ
그런데......... 이렇게 먹기까지 밥이 너무 안나오는거다.
중간중간 가서 체크도 하고 혹시 누락됬나 했는데 계속 기다려달라고하는게 30분이상이라서...
결국 여기와서 한시간정도 지나서 집에 가야 했다.ㅠㅠㅠㅠ
아니 주방이 넘 바빠두 글치,,, 내 생각엔 누락하고 까먹은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엔 사람 없을때 방문하기로 했다.(언제 올수있죠?ㅋㅋ)
결국 밥은 취소하고 나와야했다.
마파두부는 차이나타운이나 여기나 8불정도하는듯.
칠리랑 같이 볶은 닭튀김은 13불정도였다. 현금!!
밥을 못 먹었지만 ㅠㅠㅠ 흑흑 두부라서 살은 덜찌겠지 하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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