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6월 그 후/아이 식단

[육아] 직접 만든 맑은 닭육수로 만드는 이유식, 당근 시작 / 이유식 닭육수만들기, 이유식 큐브 / 철분많은 닭고기 부위, 닭고기이유식, 쌀없는 잡곡 이유식, 엄빠가 먹어도 맛있는 이유식

by 디아나제이 2023. 2. 19.
728x90
반응형






 

아악ㅋㅋㅋ요즘 왜케 쓰다가 날아가니....?ㅜㅜㅜㅜ

 

 

 

 

 

 

 

이유식용 닭육수내기

닭고기육수로는 닭넓적다리살을 이용했는데, 찾아본 바에 의하면, 철분함유량이 제일 많았기 때문.

케이지프리에 무항생제 닭고기로 사용했다.

눈에 보이는 기름기 부분과 껍질을 모두 벗겨주었는데, 껍질을 조금 잘라서 벗기면 더 잘 벗겨진다. 칼보단 가위를 사용하면 편하다.

손질한 닭다리살은 물에 한번 씻어주었다.

 

 

 

 

 

완모마미라 유축모유하나 꺼내서 대충 해동해서 닭을 담가두었다. 잡내 제거~(육수용인데 꼭 해야하나 싶었지만)

그리고 물 2L에 고기를 넣고(300g로 추정) 양파 1/4개와 대파 흰부분 5cm정도, 마늘 1톨을 넣고 육수를 내주었다.

대파는 향이 강하게 날까봐 끓기 시작한 후 얼마뒤에 빼주었다.

2L물이 1L가 될 때까지 졸인 후 불을 꺼주고 잠시 식혀두었다.

 

 

 

 

 

부직포로 된 식품용 거름망을 사용하면 냉장하여 기름을 건져내는 수고로움없이 쉽게 고기기름을 제거할 수 있다.

고기기름 제거 후 당장 쓸 200ml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모유저장팩에 담았다.

 

 

 

 

 

열일하는 모유저장팩 ㅋㅋㅋㅋㅋ 유축모유도 담고 이유식육수도 담고 이유식도 담고 ㅋㅋㅋ

맑게 잘 우러나온 닭육수... 엄마가 너 줄라고 만든거야 ㅋㅋㅋㅋ

요리는 좋아하지만 여태 고기육수를 귀찮아서 안 쓰고 멸치다시마육수만 썼던 내가 이유식을 위해 고기육수까지 내다니.

그래도 이유식이 확실히 맛있어지고, 우래기도 잘 먹으니 할만하다!!! (잘 안먹어서 시간 쓰는거보다 이게 나아.. 오히려 세이브됨)

육수중에서도 닭육수가 최고인듯 하다. 괜히 치킨스톡이 있겠는가?

무조건 이유식이 맛있어진다. ㅋㅋㅋ 별거 안 들어가도 삼계탕 맛이 나는 것 같아...

아빠씨도 먹어보더니 계속 먹고싶은 맛이라고 진짜 맛있다고 해준만큼, 우래기 폭풍흡입한다. ㅋㅋㅋㅋ

아~~ 하면서 진짜 빨리먹을때면 10분컷ㅋㅋㅋ

조금 번거로워도 앞으로도 육수 만들 것 같다..ㅎㅎㅎ

 

육수는 식고나면 바로 냉동보관을 하고 이유식만드는 날 전날에 냉장으로 옮겨 해동 후 사용한다.

 

 

 

 

 

 

 

 

 

 

 

 

 

 

 

 

 

 

 

 

이유식 큐브 만들기 - 당근/소고기(안심)/청경채/주키니

낮에 당근 큐브만들어 소분!
당근을 새로 시작하는 날이어서, 먼저 만들어서 이유식 준비를 했다아~

 

이유식 한사발 만드는 피곤해서 쉬었다 간다 ㅋㅋㅋㅋㅋ
저녁에는 소고기, 청경채, 주키니 큐브 만듬.

소고기는 여러가지 소고기 사다가 ㅋㅋ 결국은 안심으로 돌아갔다.

나 하루중 오전 육아 오프 날이었는데 ㅋㅋ 집에 가는 길에도 애기꺼 사가는거 ... 쉬는거 맞나 몰러..

청경채는 다른 재료들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손이 정말 많이 가지만(쵸퍼로 안되... 칼님이 필요하다ㅠㅠㅠ) 자주 만들게 된다.

주키니는 이번에는 오가닉 아닌걸 사서 그냥 조금 찜찜해서 껍질을 벗겨서 만들었는데, 요번에도 의도치않게 퓨레가 되었음 ㅋㅋㅋㅋㅋ

 

 

 

 

 

 

 

 

 

 

 

 

 

 

이유식을 총 9개를 만들었고, 당장 먹일 이유식은 넓은 플레이트에 두어 식혀가며 주었다.

소고기 호박 당근 주키니였던듯.

 

그런데... 닭고기이유식4개는 찍어뒀는데 ㅋㅋㅋ 소고기 이유식 5개는 사진이 어디갔쥬? ㅋㅋㅋ

여튼... 이날 이유식 대량생산 완스엉~

모유저장팩에 담아둔 이유식은, 밖에 나가서 중탕해서 먹이거나 냉동보관할때 유용하다.(!)

비행기 탈때도 써볼까 고민중...

 

1. 닭고기 청경채 당근 잡곡 오트밀 100g * 4

지인짜 진짜 진짜 잘먹는 조합.

 

 

 

 

 

 

 

2. 소고기 브로콜리 당근 잡곡 오트밀 100g *3
내가 먹어도 맛잇는 이유식.... 그그.. 소고기 야채죽 맛이다 ㅇㅁㅇ..

 

 

 





3. 소고기 브로콜리 호박 주키니 당근 잡곡오트밀 100g *2

호박이 들어가서 노오란 이유식.

되도록이면 유리그릇에 담아야 한다.

실리콘에 담으면 물든다.(!)

입자는 이미 중기인데, 숟가락도 바꿔봐야할 것 같아서... 연습중! 하지만 아직 우래기 입이 작다..ㅋㅋㅋㅋㅋ

 

 

 

 

 

 

 

 

 

이유식 먹다가 본인이 떨어트린 장난감 한참을 쳐다보셔.. 쳐다본다구 다시 안올라와.....ㅋㅋㅋㅋ

7개월이 되면서는 빨대컵을 쓸수 있어서 이유식 전후나 평소에 물을 먹이기 편해졌다.

하지만 저 빨대컵이 ㅋㅋㅋㅋ 생각보다 손이 많이간다.

나중엔 기촤나서......(설거지 지옥) 추 달린 빨대보단 저렇게 그냥 빨대로 먹이는 일이 더 많아졌음.

빨대 잡고 먹는다. ㅋㅋㅋ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