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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그 후/육아일기

[육아] 우래기 싱가포르 어린이집 알아보는 중, 싱가포르 Pre-Nursery 어린이집 보내기. / 18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볼 생각(!)

by 디아나제이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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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어린이집을 주변 근거리도 알아보고 조금 거리가 있는 곳까지 슬금슬금 알아보는중.

구글에서 내 정보를 잘 긁어가는지 ㅋㅋㅋ 광고가 죄다 프리스쿨만 뜬다.

그리고 프리스쿨 오픈하우스인 곳들이 꽤 있어서 일정확인하고 가볼만한 곳을 추려서 가보기 시작했다.

오픈하우스가 아닌 경우에는 따로 연락해서 방문일정을 잡아서 스쿨투어를 하기도 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엄마 아빠 모두 한국인이어서 한국어를 주로 쓰다보니 밖에 나가서나 어린이집 다닐 때 적응이 힘들까봐, 미리부터 간단한 단어나 자주 쓰는 문장들은 영어로 얘기해주고 있다. 중국어는 모르니 가서 배워...ㅠ ㅠㅋㅋㅋㅋ

요새 예아~! 로 대답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키우는 재미가 요즘 슬슬 난다.

 

 

 

 

 

 

 

 

 

 

 

 

1. Brighton montessori

브라이튼 몬테소리.

워낙 몬테소리는 유명하다보니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아직도 ㅋㅋㅋㅋ 잘은 모르는.ㅋ

이렇게 아예 몬테소리를 내걸고 하는 어린이집들이 있는데, 이곳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오픈하우스가 제일 빠른 일정이기도 했음.ㅎ

집에서 버스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건물에 입구가 여러개여서 다른 층으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음.

사무실은 저렇게 조그맣게 로비가 있었다.

 

 

 

 

 

 

오픈하우스여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고, 물이나 간식, 풍선이 준비되어있었다.

수업있는 날이 아니어서 자유롭게 구경했고 아주 시끌벅적했다.

각 반들을 둘러보면서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장난감들을 보니 특별해보이는 것은 없었고.. 집에 있는 것들도 여러개 보였다.

특별한 놀이를 한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음. 

그냥 무난한 프리스쿨인데, 몬테소리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정도로 이해했다.

 

 

반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었음!

제일 넓은 곳에서는 저렇게 아이들이 하는 것들을 놔두며 설명을 해주었다. 영어 알파벳을 배우면서 발음을 먼저 배우고-

 

글자 맞추기 등을 배우는 교구들도 있었다. 숫자 카운트하는 것도 있었음.

그 중에 우래기가 젤 관심있었던건 저 핑크 블럭인데, 블럭 크기에 따라 무게가 달랐다! 

 

슨생님 한분이 와서 잠시 놀아주셨는데 ㅋㅋ ㅋㅋ 블럭으로도 놀고 파스타 옮기기도 곧 잘했다.

선생님이 낯 안가린다고 ㅋㅋㅋㅋㅋㅋ 우래기 다른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고 낯도 거의 안 가리는 걸 보면 어린이집 빨리 보내도 되겠다 싶긴하다,, ㅎㅎ하하

마지막에 비치용 풍선가지고 조금 놀다가 캐릭터 작은 풍선 가져가라고 되어있는 것중에 하나 골라 가지고 나왔엇는데..

어느샌가 없어졌따??? ㅋㅋㅋㅋ 집에 오니 사라짐 ㅋㅋㅋ 네이버 라인 캐릭터 노랑이였는데 말얏.

요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들과.. pre-nursery 스케줄을 하나 받았다.

영어, 중국어 선생님 한분씩 있는건 어느 프리스쿨이나 다 똑같을 것 같다.

노랑색으로 되어있는건 추가적인 페이를 해야 진행되는 스케줄이었음..!

평소에 먹는 것도 신경을 쓰는 편이라 식사 스케줄도 보았었는데 사진이 없네.

싱가포르이다보니 다문화적인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밥도 있고 국수도 있고 빵도 있고. 등등 다양했다.

지금보니 냅타임과 집으로 가는 시간(픽업가능한 시간대)가 좀 다른듯!

비용을 이때 안 알아보고 왔던 거 같다..ㅎㅎㅎ

근데 집에 갈 때 위치상 신랑이 여기 넘 멀고 번거롭다고 별로라고 하여서- 선상에서 제외됨 ㅠ

 

 

 

 

 

 

 

 

 

 

 

 

 

 

2. Mulberry

멀베리. 원래는 다른 쇼핑몰 인근에 가려고 했었는데, 거긴 가기가 좀 힘들 것 같아서 여기로 예약해서 가봤다.

여기도 자주 가보지 않은 동네긴 했는데... ㅋㅋ 응? 여기에 프리스쿨이? 했는데 있었음. ㅋㅋ

요기는 집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이었던 멀베리 프리스쿨.

건물이 주변이 조금 공업지대와 주거지역 사이여서 길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창이 많아서 좋았음.!

우래기 들가자마자 의자에 앉고.. 팬더친구랑 논다고 해서 스쿨투어 초반부터 ㅋㅋㅋ아쥬~

모든 아기들은 매일 아침에 도착해서 몸상태 먼저 확인하고 들어간다고 한다.

 

우래기가 다니게 된다면 사용하게 될 클래스룸. 지금은 총 2개의 반이 있는데, infant그룹에 있는 애기들이 있어서, 내년에 추가로 신설될 수 있다고 하고, 웨이팅이 있다는 등 얘기가 없었어서 빨리 등록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없었다.

링끼우기나 공넣기 등등 시중에 것이 아니라 재활용품으로 만든 것이 눈에 띄었다. 3개월? 즈음마다 새롭게 다른거로 바꿔준다고 한다.

바닥에 저 초록색 뭔가했는데 사과나무라고 ㅋㅋㅋㅋ (다만 이렇게 할 수 있는 놀이개수가 많을 것 같진 않다는 갠적인 생각..)

사과 가져와서 나뭇가지에 하나씩 놓는 놀이를 하고, 여기는 특이하게 테이블 의자를 쓰지 않고 바닥에 앉아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제일 넓었던 공간인데, 나올때 보니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있고 선생님이 중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돌아가며 사용하는 제일 넓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다른 클래스로 가는 중간 통로공간에는 블럭도 있고, 선반 안쪽에는 가족, 사회, 세계 등 작은 개념부터 큰 개념으로 이어지는 것들이 놓여져 있었다. 아이가 점점 시각이 넓어지면서 배우거나 관심있는 것들이 많아진다고 하니 기특하면서도 신기했다.

다른 클래스룸들은 안에까지는 안이고 밖에 놀이하는 교구들 있는 것들만 잠깐 둘러봤다.

 

설명 너무 상세하게 잘해주신슨생님.

이 바닥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ㅎㅎㅎㅎ 아무래도 싱가포르가 다문화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이런 공간에서는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얘기해서 소개하기도 하고, 싱가포르의 역사를 배우며 무언가 만들기 놀이도 한다고 한다. 반려견에 대해서도 안키우는 집과 키우는 집의 이해르 루이해 멍멍이를 초대하기도 하고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한다. ㅎ ㅎ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아이를 이해하는데 정말 좋은 활동이지 않을까 싶었다.

여기는 맥날도 있고 스벅도 있고 ㅋㅋㅋㅋ 노는 것들이 많아 우래기가 정신을 못차리심.

일주일에 한번정도 풀장에서 노는 클래스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좁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전염병 한번 돌면 위험하기도 해보여서 - 보기보다 좋다는 생각은 들지 못하였다. 원하지 않는 아이는 옆에서 블럭놀이를 한다고 한다.

여기도 pre-nursery 시간표. 다른 반은 요기서 그냥 순서만 바꾼 것 같았다.

17시 이후에는 알아서 노는 시간을 가지는데, 부모가 픽업하는 시간대가 저녁 7시까지여서 꽤 길었다. 하지만 일찍 델러 가는게 좋겠지..ㅎㅎㅎㅎㅎㅎ

식사메뉴도 비치되어있어서 눈여겨보았다.

간식으로 빵을 정말 많이 준다 ㅠㅠㅋㅋ 과일은 런치에만 보통 나오는 듯..

요며칠 우래기 홀밀브레드에다가 카야잼조금에 무염버터 해서 아침에 주곤 했는데, 진짜 빵을 주면 애들 남기거나 하는 일 없이 싹 다 잘 먹을 것 같다... ㅎㅎㅎ 선생님들이 편할듯.! 

평소 마가린 절대 쓰지 않고, 마가린 먹지 않는데... 빵에 마가린준다고 써있어서 조금.. 초큼 그랬다.

오전이나 티타임, 스낵은 거의 항상 빵류, 런치는 포리지나 밥에 숩 형태가 많은 것 같다. 하루종일 빵류를 몇개를 먹는겨,,,,?ㅋㅋㅋㅋ

물론 다른 곳 식사메뉴도 좀 더 봐야겠지만!

여기 프리스쿨 비용이 현지의 보통 프리스쿨대비 꽤 비싼편인데, 먹는게 재료와 구성이 조금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기 때문ㅠ

수업들은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식사는 설명을 따로 해주지 않으신 이유가 있을지도...ㅎ ㅠ

현지 프리스쿨을 대충 찾아봤을 때 18개월 이상이면 100만원이하정도였던 것 같다. 여기는 2배! 

그래도 수업 다양성이나 창이 많다는 점, 쾌적한 환경이 마음에 들긴 했다.

18개월이상인 차일드케어보다는 3살 이상부터의 클래스가 더 다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리퍼럴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있었음. ㅋㅋㅋㅋ

 

 

 

 

 

 

 

 

 

 

 

 

 

*가끔 가서 할만한 활동들 알아본 것들

 

The Early Chapter

 

어디 데리고 놀만한 곳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설명을 들어보니 베이비 센소리가 좋아보였다. 
다음에 예약해서 방문하기로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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