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뢰스티🥔🍳
*인스타에 올렸던 내용 복붙..ㅎ
감자를 한식으로도 해먹고, 쪄서 클린식으로도 해먹고 남은 두 알.
두개를 어떻게 해치울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도도 있겠다, 달걀얹어먹으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뢰스티로 정했어요.
아이 프리스쿨 등원전 아침으로 준비했는데, 팬에 올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어서 손이 바쁘지 않아 좋아요.
소금간을 조금 하기 때문에 소스가 따로 없어도 되고, 물이든 커피든 차든 우유든 모두 어울려요.
토핑으로 달걀과 아보카도, 잎채소를 함께 먹었는데 아이도 잘 먹고, 등원완료!
레시피
*1개분량
<재료>
감자 두개(약 200g), 아보카도 반개, 달걀 1개, 잎채소 조금, 버터1T, 오일1T, 소금, 후추 조금
<준비>
- 감자 두개는 껍질을 벗긴 뒤 채를 썰어요. 물로 씻지 않아요.
- 버터 1T를 녹여요. 전자렌지에 끊어 돌리거나 조절이 된다면 200와트로 10~20초정도 돌려서 살짝 찬기운을 빼는 정도면 되요.
- 계란을 상온에 미리 꺼내놔요.
- 아보카도 반개를 슬라이스해주고, 잎채소를 씻어서 준비해요.(생략가능)
- 후라이팬. 무쇠팬으로 했는데, 코팅팬이 겉바속촉 뢰스티를 만드는데는 더 쉽고 적합할 수 있어요.
<만드는 법>
채썬 감자를 채에 올려 물기를 짜준다. 손으로 짜주어도 된다. 물을 따라버리면 저렇게 전분이 가라앉아있다.
물기를 짠 감자에 녹인버터를 넣고 잘 섞어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를 넣어 섞어준다. (팬에 올리고 나서 갈아 올려줘도 된다.)
팬을 중불로 달군 뒤, 오일로 한번 코팅해준 뒤(버터도 가능) 버터를 섞은 감자채를 올려줘요.
가장자리를 정리해주고, 불을 중약불로 바꾸어 10~12분정도 기다려요.
중간에 살짝 확인해서 불조절을 해줘요. 너무 세면 타고, 너무 약하면 질척거리고 안까지 익지 않아요.
팬에 닿은 면이 잘 구워졌다면, 뒤집어주고 5~7분정도 반대편도 익혀줘요.
그릇에 덜고, 썼던 팬에 계란을 올려 익혀줘요.
뢰스티에 계란후라이와 아보카도, 잎채소를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아이 등원하기 전에 뚝딱 하고 등원완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