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작업을 위한 노트북 선택하기까지의 여정.
– ThinkPad vs. MacBook, 그리고 메모리 고민들.. 기타 등등.
- 성능을 고려한 이유에는, 내가 워낙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가끔 동영상작업(현재는 아이패드로 얼추 하고있는데 확실히 성능이 부족함. ㅠㅠ신형을 사기에 노트북이 더 낫다고 판단.)과 사진을 많이 찍어서 편집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용하던 맥북프로도 메모리를 올려서 샀던 기억.
- 가격부터 화면크기, 포트수, 편리성, 현재 사용하는 패턴, 메모리 등등 거의 모든 걸 팠다.
처음에는 씽크패드를 고려했다. 전부터 노트북을 새로 산다면 씽크패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기 때문.
그런데, 윈도우를 평소에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기도 했고... 아이폰에 아이패드, 기존 노트북도 맥북프로를 쓰고 있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씽크패드를 사려고 처음에 알아볼 때는 종류와 사양에 대해 열심히도 알아보면서 알아갔다.
(성격상 끝까지 모든걸 다 파본 뒤에 결정하는 편. ㅠㅠ 본인이 피곤하게 만드는 걸 앎. ㅋㅋㅋ)
처음에 알아본 건,
디스플레이 사양에 대해서 였다.
전문가가 아니니 디스플레이가 어떤지 여부를 별로 따지지 않고 그냥 맥북을 편의로 사용했는데-
막상 다른 노트북들을 구경하다보니 사양이 천차만별임을 알게되어서.
디스플레이 사양 알아보기 / 노트북 화면 2.8k와 Wuxga의 픽셀크기 차이와 IPS와 OLED차이, 120hz, 60hz차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양에 대하여. 1. 픽셀 크기 차이 (2.8K vs. WUXGA)2.8K 해상도: 약 2880 x 1800 픽셀. 더 높은 픽셀 수로 인해 더 선명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제공합니다.WUXGA 해상도: 1920 x 1200 픽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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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에는 레노바 요가라고 해서 뒤로 접혀지고 터치도 가능한 아이패드용도를 겸한 느낌을 찾았다가, 나중에는 x1으로 가볍고 고성능인 제품으로 선택했고, 맥북에서는 화면이 15인치로 넓고 가벼운 맥북에어를 고려했다. 아래는 간단한 비교.
- 레노바 X1 Carbon Gen 12:
- 장점: 더 가벼운 무게, 다양한 포트, 뛰어난 키보드, 비즈니스 사용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
-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 다양한 기기 연결이 편리함.
- 맥북 에어 15:
- 장점: 익숙한 macOS 환경, 뛰어난 디스플레이, 긴 배터리 수명,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
- macOS에 익숙하고, 애플 기기를 다수 사용하는 경우 편리함.
그러다가 맥북에어와 프로, 레노바x1과 yoga 네가지에 대해서 비교해봤다.
맥북 에어 15인치 M3
- 장점: 최신 M3 칩으로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성, 긴 배터리 수명, 가벼운 무게, 팬리스 디자인으로 조용한 작동.
- 단점: RAM 용량이 맥북 프로 13인치보다 적음 (최대 24GB).
맥북 프로 13인치 2019년형
- 장점: 32GB RAM으로 멀티태스킹과 메모리 집약적인 작업에 유리,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단점: 비교적 무거움 (1.37kg), 배터리 수명이 짧음 (약 10시간).
레노바 X1 Carbon Gen 13
- 장점: 매우 가벼운 무게 (1.13kg), 다양한 포트 제공, 비즈니스 보안 기능.
- 단점: 최대 32GB RAM까지 확장 가능하지만 기본 모델의 RAM 용량이 낮을 수 있음.
레노바 Yoga Gen 8
- 장점: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및 스타일러스 지원으로 유연한 작업 가능.
- 단점: 최대 16GB RAM으로 제한, 무게가 약간 무겁게 느껴질 수 있음 (1.35kg).
비교하면서 가장 고려한 점은, 바로 메모리와 무게.
그런데 이 두개를 양립하기가 맥북은 참 어려웠다. 선택이 정해져있는 만큼 폭이 좁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무게만 비교해보자,
- 맥북 에어 15인치 M3
- 무게: 약 1.29kg
- 맥북 프로 13인치 2019년형
- 무게: 약 1.37kg
- 레노바 X1 Carbon Gen 13
- 무게: 약 1.13kg
- 레노바 Yoga Gen 8
- 무게: 약 1.35kg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 매직 키보드
- 아이패드 프로: 약 682g
- 매직 키보드: 약 710g
- 총 무게: 약 1.39kg
무게와 사양 자체로만 보자면 아주 x1이 훌륭한 선택임에 틀림없었다.
포트도 다양해서 불필요한 것들을 사거나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디스플레이나 메모리는 올리면 되었다. 선택이 가능한 수준.
결론은…??
아무리 x1을 사야하는 완벽한 이유를 찾으려고 해도,, 애플 호환성이 계속 나의 발목을 잡더라 ㅠㅠㅠ.. 이 호환성때문에 쓴다 진짜ㅋㅋ(맨 아래 계속)
그래도 끝까지 고민하긴 했었다.. 하 언젠간 사겠지 x1
그러다가 화면이 큰 것에 꽃혀서 M3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를 비교하기에 이름.
MacBook Air 15인치 M3 vs. MacBook Pro 16인치 M3 (동일한 메모리와 저장 용량 비교)
MacBook Air 15인치 M3 (2024)
- 무게: 약 1.51kg
- 디스플레이: 15.3인치, 2560 x 1664 해상도, 500니트 밝기
- 메모리: 24GB RAM
- 저장장치: 512GB SSD
- 포트: Thunderbolt/USB 4 포트 2개, MagSafe 충전 포트, 3.5mm 헤드폰 잭
- 배터리 수명: 최대 18시간
- 가격: 약 $1,899 (24GB RAM 및 512GB SSD 기준)
MacBook Pro 16인치 M3 (2024)
- 무게: 약 2.1kg
- 디스플레이: 16.2인치, 3456 x 2234 해상도, 최대 1000니트 밝기 (HDR), ProMotion 기술 (120Hz)
- 메모리: 24GB RAM
- 저장장치: 512GB SSD
- 포트: Thunderbolt 4 포트 3개, HDMI, SD 카드 슬롯, MagSafe 충전 포트, 3.5mm 헤드폰 잭
- 배터리 수명: 최대 22시간
- 가격: 약 $2,699 (24GB RAM 및 512GB SSD 기준)
장단점 분석
성능
- MacBook Air: M3 칩은 일반적인 작업과 가벼운 프로 작업에 충분합니다. 팬이 없어서 조용하지만, 고사양 작업 시에는 성능이 제한될 수 있음.
- MacBook Pro: M3 Pro 칩은 고사양 작업(예: 3D 렌더링, 비디오 편집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 팬이 있어 열 관리를 잘 할 수 있음.
디스플레이
- MacBook Air: 60Hz의 500니트 밝기와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사용에 충분하지만, ProMotion 기술이 없어 고주사율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음.
- MacBook Pro: 120Hz의 ProMotion 기술과 최대 1000니트 밝기를 제공하여 더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높은 명암비를 제공. HDR 콘텐츠 작업에 유리.
무게 및 휴대성
- MacBook Air: 1.51k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
- MacBook Pro: 2.1kg으로 무겁지만,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하고 다양한 포트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
포트 및 확장성
- MacBook Air: 포트 수가 제한적이지만, 일상적인 사용에는 충분.
- MacBook Pro: 더 많은 포트를 제공하여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기에 적합.
배터리 수명
- MacBook Air: 최대 18시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
- MacBook Pro: 최대 22시간으로 고사양 작업 시에도 긴 사용 시간을 제공.
결론
- 휴대성을 중시: MacBook Air 15인치 M3가 더 적합. 가볍고 이동성이 좋으며, 일반적인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
- 고성능과 확장성을 중시: MacBook Pro 16인치 M3가 더 적합. 더 높은 성능과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여 프로급 작업에 최적화.
어느 맥북이 나에게 적합할까.
동시에 애플측에 메모리를 올리거나 용량을 올렸을 때 가격을 알아보았다.
싱가포르에서는 메모리를 업하는 등의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하려면 가격이나 배송가능날짜 여부등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워낙 파는 곳도 많긴 한데, 여기는 오프라인에서 물어볼 때에도 가능하다는 곳도 있었고, 애플측에 요청해야된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엄청 고민을해서, 맥북과 레노버 씽크패드를 어찌나 보일때마다 가서 만져보고 들어보고 했는지...ㅋㅋㅋ
뉴럴엔진이 대체 모야?모야?
알아보다보니 ai 뉴럴엔진이라는 것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계속 공부를 하게되는 일련의 작업 ㅠㅠ
AI 머신 러닝과 Apple의 뉴럴 엔진 기능의 용도, 일반적인 사용 및 비디오 편집 등 작업
AI 및 머신 러닝 기능의 용도AI 머신 러닝 및 뉴럴 엔진은 다음과 같은 고급 작업을 수행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이미지 인식 및 처리: 자동으로 사진을 분류하거나 얼굴 인식을 수행하는 기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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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메모리.
그리고 기존에 인텔메모리칩의 맥북을 가지고 있는데, 애플의 통합메모리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애플로 좀 굳어졌다.
통합 메모리의 장점
- 효율성: CPU, GPU, 뉴럴 엔진이 하나의 메모리 풀을 공유하여 데이터 접근 시간이 단축되고, 성능이 향상됨.
- 성능 향상: 동일한 메모리 용량에서 인텔 기반 모델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
- 대용량 사진 작업: 대용량 사진 파일을 다룰 때, 더 많은 통합 메모리와 빠른 데이터 접근으로 버벅거림을 줄여줌.
통합 메모리와 효율적인 구조는 대용량 사진 작업 등을 할 때 더 작업성능이 향상된다고 한다. 최신 Apple M3 기반 MacBook (특히 24GB 통합 메모리 모델)은 인텔 기반 기존의 맥북보다 더 나은 성능과 효율성을 가지므로 통합 메모리의 장점을 통해 작업 속도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애플의 통합 메모리란? Apple Universal Memory / 인텔 기반 메모리와의 차이
통합 메모리란 무엇인가?통합 메모리는 CPU, GPU, 뉴럴 엔진이 동일한 메모리 풀을 공유하는 메모리 아키텍처입니다. 이는 Apple의 M 시리즈 칩에서 사용되며, 데이터 접근 시간을 줄이고 성능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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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는 업 하자. 그런데 가격은?
메모리 현재 사용량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메모리는 꼭 올려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비교를 시작했다.
가격도 비교하면서 싱가포르에서 살 경우와 한국에서 사고 오는 경우, 이번에 유럽갔을때 살 경우까지 고려함 ㅋㅋ 근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무게와 사용성, 편리함?
그 후 무게와 사용성, 편리함을 따지면서 애플 맥북에서 15인치에어와 14인치 맥북프로를 비교.
15인치는 화면에 비해 가볍지만 포트수가 적은것이 나에겐 큰 단점이었는데, 거기다가 메모리를 업 하면 프로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사양을 생각하면 돈 더주고 프로사겠따! 하는 마음이 든다. (이게 다 애플의 꼼수일까)
맥북16인치는 너무 무겁고 가지고다니기엔 부담이고, 14인치는 포트수도 만족스러운데다가 무게가 지금 아이패드에 매직키보드 붙인것보다 무거웠지만.... 그래도 감당할 수준으로 예측했다.
그래서 메모리 몇? 향후 5년간의 메모리 사용량 증가를 본다면?
메모리가 또 다른 가장 큰 고민이었다.
결론 15인치를 24기가로 올릴 것이냐(이것도왜 24까지밖에 안되는가? 하며 한탄을.) 아니면 14인치로 화면은 만족하되 메모리36으로 올리느냐 였다.
향후 기술 발전 등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더 증가되는 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36으로 업 하기로 결정.
이건 향후 5년정도만 봤을 때인데- 5년은 사용할 것이랑 가정하에. ㅎ
요새 핸드폰도 날로 화면이 좋아지고 카메라 화소수도 높아지는 중이다. 이걸 감당하려면,,, 놋북이 버텨줘야지.
그렇게 거의 몇달의 고민과 서칭 후에 14인치 맥북프로로 결정되었다. (맥북에어 결제했다가 취소함..ㅋㅋㅋㅋ)
(너무 많은 내용을 담는 것도 오바인 것 같아- 이쯤에서 그만하기로.ㅋㅋㅋ)
결론. 맥북프로 M3칩 14인치 36GB
그냥 개봉하면서 찍어봤다.
생각보다 가벼움!
근데 뭔가 이전의 단단한 느낌은 좀 없어진 모냥새다.
고급스럽고 그런건 잘 모르겠음..ㅋㅋ
이전 맥북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산 맥북프로 14인치를 딱 내꺼하고 느낀건,(이전에도 많이 만져봤으나 실감은 이때 났다.)
맥북의 수려한 느낌이 없어졌다! 일반 노트북과 다른건 사과로고 뿐?
터치바없어지니 아주그냥 땡큐네.
한영바뀌는것도 진짜 지랄맞았는데(아이패드랑 달라서 더 혼란, 짜증 가중) 통일된 듯.
바닥면이 매우 튼튼하고 견고했었는데, 넣을건 많고 무게는 줄여야해서 그런가 바닥이 통통 '나 얇아!!'할 정도로 두께가 얇아졌다는 것. 이거이거,,, 괜찮은 거 맞지?
지금 바로 생각날 정도로 떠오르고 느껴졌던 건. 이정도다.
뭔가 버벅이는 것 같아- 아. 모야 이번에도 똥이야? (아이패드도 맥북도 좀 아리까리한 애들받은사람1인.. 귀찮아서 안바꾼 1인..ㅠ)
했는데, 그냥 머... 인터넷 연결문제였나해서 테스트. 지금은 괜찮게 잘 쓰고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아주 잘 쓰고있다. (신랑이 이전 맥북을 쓰는데, 배젤어쩌고하면서 화면이 더 훨씬 큰것 같다면서 탐냄.. 내꺼 그만뺏어가..)
요샌 밖에는 잘 안가지고 나감. 거의 집 식탁에서 거의 한자리 차지하고 쓰고 있다.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일렬로 놓고 작업하다보면, 복붙이라던가 마우스가 맥북에서 아이패드로 넘어가는것 이라던가 그런게 참,, 잘 샀다 생각되는 포인트.
오래오래 함께해주련,
아 애플케어 사야하는데 아직도 안샀다. 늦기전에 사야지 ㅋ
이상 애플맥북 프로 구입하는 여정 기록 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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