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 꽃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꽃집갈까 했는데ㅋㅋ ㅋ
내님이 화분을 사오심..
(나는 그냥 물병에 꽃는 꽃 말한거였어욤 ㅠ 튤립 머 이런거..ㅜ 이거 내 스타일 아님ㅠ)
잉 우리집에 야외공간이 없느디. 야외에 사는 애로 데려와서 ㅡ.ㅡ;;; 해 잘 드는 화장실에 계시다.
그 화장실 내가 요즘 안써서 잘 보지는 못하고 있는데, 나름 화분용 물도 미리 떠다놓고 열심히 기르시는 중 ㅋㅋㅋㅋ
그 꽃집에 나무같은 큰것도 있더라면서 좀 살까 하시길래 만류했다.ㅋㅋㅋㅋ
한국이름은 일일초 라고 한다.
매일매일 꽃이 하나씩 핀다는데, 봉오리가 진 꽃들이 더러 보였다. 가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꽃이 떨어지기두 한다.
여튼 우리집에 첨으로 살아있는 식물!
날씨가 흐렸던 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지하철이 더 춥게 느껴진다. 눅눅함때문에 더 세게 트는 건가?ㅎ_ㅎ
지하철타고 이동이동~
그레잇월드. great world에 갔다.
얼마전에 티옹바루 베이커리 갔다가 근처 쇼핑몰 찾아보고 가볼까 했다가 뒤늦게 와봄. : )
꽤 오래된 쇼핑몰인 것 같은데.. 리뉴얼 한 듯 하다.
매장들은 대부분 깔끔하고 좋았다.
들어갈 때부터 가고 싶은 카페들도 많았고 ㅋㅋㅋㅋ 베이커리랑 슈퍼마켓 구경 더 하고 싶었는데, 이날 다시 방문하지 못했넴..
여기에 정육점도 있데서 ㅋㅋ 콩나물육회비빔밥 해먹으려고 생각해뒀었는데!!! 아직 구매하지는 못함. ㅎ_ㅎ 육회는 2일전에 예약해야한다구 함 ㅋㅋㅋ
체인점도 꽤 많고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녔다. ㅎ
다시 돌아와서 콜스스토리지(싱가폴 마트중 내 최애,,, 레드마트제외 ㅋㅋ)들러서 이것저것 좀 살라했느데 ㅠㅠ
The Source Bulk Foods Great World City
그러다가 들르게 된 곳 !
무포장으로 팔고 있어서 노 플라스틱백을 하는 상점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용해 보기는 처음이었던 듯 하다.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 그리고 이 때 배가 고팠어서 ㅠㅠ 이것저것 샀네.ㅋㅋ
초코렛도 있고 견과류도 있고, 씨앗이나 곡류, 말린과일, 시리얼, 그래놀라, 오일 등 그람단위로 팔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원하는 만큼 담아서 살 수 있다는 점이 있고, 플라스틱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백을 사용해서 좀더 환경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각 상품마다 유통기한이 적혀져있어서 언제까지 보관가능한지 알 수 있었다.
유리병에 담아서 살 수 있는 세제나 콤부차도 봤음..
동결건조딸기에 초콜렛 입힌거(생각보다 컸는데 반이상이 초콜렛이었고 다크인데 너무 달았다..), 귀리 뻥튀기, 퀴노아같은 곡물류, 견과류모듬, 호박씨 등 정도 구매한듯!
옆에 작은 봉지, 큰 봉지가 있는데 거기에 담아서 밀봉하고 번호를 써넣어 가면 된다.
그람단위도 재볼 수 있게 전자저울도 비치되어있다.
ㅋㅋㅋ 정줄놓고 고르지 않게 노력해서.. 그나마 이만큼 산거 ㅋㅋㅋㅋ
저렇게 번호를 적어서 가져가면 직원들이 알아서 그람을 재주고 결제를 할 수 있다.
20몇불정도 나온듯?
마트에 팔지 않는 것들이 경우 여기서 사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1/3은 그냥 간식이었지만 ㅎㅎㅎ
다음에 가면 또 재방해볼예정!
그리고 맞은편에 리버사이드 푸드센터에 와봤다.
저녁먹기 전에 출출하기도 했고.. 여기 나름 맛집이라고???? 여기에 여러 맛집인 스톨이 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뭘 먹어야 할까 하고 탐색했는데, 딱 봐도 맛나보이는 만두집이 있는 것이 아닌가??(아저씨가 엄청 열심히 만두 만들고 계셨음.)
근데 낮시간 애매할 때 갔더니 연 스톨도 별로 없었는데ㅠㅠ 그 집은 아직 준비중이라 영업안한다구 했다.
저기 맛집 맞음. 찾아보니 군만두랑 샤오롱바오가 맛있는 것 같았다. 다음에 와서 꼭 먹어보기로 ㅠㅠ(이날 저녁 먹고 다시 와볼까 했는데 저녁을 또 과하게 먹어서 먹으러 올 수 없었다는 슬픈사실,,,)
Ah Wang La Mian Xiao Long Bao 라는 곳이었음.
하는 수 없이 열려있는 곳에서 먹었다. 군만두!!!
여기는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가 번갈아가면서 계속 만두를 만드는데 저 만두도 만들어 바로 튀긴것 ㅎㅎㅎ
방금 만들어서 튀겼는데 맛이없을수가 있나... 소스는 달달간장소스인데 저게 먹을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매콤하다.
먹고나서 입술이 얼얼했다. 같이 나오는 생강은 매운기를 한번 뺀 것이라서 부담없이 같이 먹을 수 있었다아!!!!
여기도 또다른 맛집이라고 한다.
No. 18 Zion Road Fried Kway Teow
사람들이 다 짜장면 같은걸 먹는데 저게 뭐지.. 어디서 사오는거지? 했는데 여기였다.
아직 저녁시간대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맛보고 싶었지만 저녁 예약한 데가 있어서 ㅠㅠㅠ 먹어보지 못했음.
나름 맛집으로 소개도 여러번 된 곳인 듯 했다.
여기도 다음에 꼭 먹어보기로 하고 ㅋㅋㅋ 태그 열심히 해놓고 저장해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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