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님은 요정도의 아침이 제일로다가 좋다고 했다.
조만간 양송이 스프를 만들어볼껀데, 양송이스프도 며칠의 좋은 아침거리가 되어줄려나..
저번부터 가봐야지 먹어봐야지 맛있을거 같으니까 언제가보지 ? 했던 헉스커피
아침오전에 일찍 혼자 가봤다. ㅎㅎ
카푸치노가 좀 약할 것 같아서 카푸치노하나 시키고.. 요즘 블루베리 머핀 너무 먹고싶은데 꾹 참고 쬐금 덜 달고 건강할 것 처럼 보이는 바나나호두머핀 시킴 ㅋ
근데 ㅋㅋㅋ 커피 정말!! 맛있어서 대전에서 자주가던 비터가 생각나는 맛이긴 했는데 ㅋㅋㅋ
카푸치노가 너무 진한 것 아닌가효 ㅋ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해선 잘 안남기는데 반밖에 못먹었다..
근데 머핀은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는 것 아닌가? 머핀 맛집으로 임묭합니댜.^_^ㅎㅎㅎㅎㅎㅎ
커피랑 머핀 먹으면서... 그림을 그렸다. 아니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기전 사전 준비라고 하는 것이 더 알맞겠음?!
완성좍.. 아직 완성하지 않은 미술학원에 있는 내 그림 어케완성해야 할지 레이어 따서 하나하나 순서대로 그려본 것임 ㅠㅠ
오ㅏ.. 근데 이거 하는데만해도 3시간 걸렸땨..
중간에 화장실 댕겨오는데 혹시 없어질ㄸ까바 아이패드랑 중요물건가지고 갓다옴 ㅋㅋㅋㅋ ㅠ
여긴 왜 화장실이 같은층에 없는거여 ㅠㅠㅠㅠ
넘나 힘들었지만 퀘스트 깼음!!!
배가고파서리.. 먹은 바로 옆에 있던 심플버거 고고싱. 사람이 너무 없고 한산하긴 했는데..
가격도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칠리소스랑 토마토케찹도 잘 먹었음 ㅋㅋㅋㅋ
머할까 하다가 구경좀 하다 집에 가야지 ~ 하고 들른 문구점.ㅋ
물감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ㅋㅋㅋ 보드게임 발견 ㅋㅋ 코피킹 ㅋㅋㅋㅋㅋ
모노폴리 얘 있는 버전 있길래 구경 ㅋㅋ 그로구~ 기여웡 ㅎㅎㅎㅎ
내님이 스타워즈 좋아해서.. 스타워즈 관련된거 발견하면 사다주거나 보여주거나 하는데 ㅋ_ㅋ 이건 별로 관심이 없드라~
얼마전 고민고민하다가 침대를 샀는데, 일주일넘게 냄새 빼는 와중에 ㅋㅋ 매트리스 커버사러 ㅎㅎㅎㅎ
구경좀 하러 무지 갔는데.. 어라?
내가 좋아해 마지 않는 리플스타일 이불셋을 얘네도 팔고 있었돠. ㅋㅋㅋㅋ
역시 여름엔 리플이지.. 우리집 이불셋들 다 100%면 리플임..
키버포께 젤 비싼데 젤 얇음..ㅋㅋㅋㅋ 갠적으론 코토네인가.. 거기꺼 두께도 색감도 넘 좋은데 이제 똑같은거 안판다 ㅠㅠ
코튼저지 말고 하이덴서티 코튼이 맘에 들었음! 킹사이쥬도 있고말야!
너로 잠깐 찜해놓고 이케아로 ㄱ ㄱ
이케아가 색감도 더 다양한 것 같긴한데, 재질은 아무래도 무지께 더 나은 것 같아서..
다시 무지로 향해서 샀듬.
그리고 집에 아직 신발장이 없어서 현관에 신발이 너무 많은데 ㅋㅋㅋㅋㅋ 많아봤짜 6개지만 정리안된게 너무 눈에 걸렸다.
언젠가부터 사야지사야지 벼루고 있다. 이케아에 우리 몇 안되는 신발 보관할 게 있길래 사볼까 해서 찜콩해둠.
근데 여기없고 알렉산드라가야된다눈고...
아침일찍 이케아에 사람이 엄청 줄섯길래 ㅋㅋ 여기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했는데 무슨 1주년 기념일이었다! 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일찍가면 주는 케익 받을라고 서있던 것이었음 ㅡㅡ;;; 나는 물론 그걸 모르기도 했고 알아도 안슬거였음.ㅋㅋㅋㅋ
그치만 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이케아에서 스파게티랑 미트볼 포장!!
집오면서 내님이랑 만나기로 하고 ㅋㅋ 샐러드가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도 하나 포장했다.
진짜 이날 열일했네........ 엄청 돌아댕기고 바빴음.
스파게티랑 미트볼이랑 샐러드로 저녁 해결스.
필테하구.. 집에 가는길에 브런치 사먹을까 어쨀까 하다가 ㅋ
그냥 집에감. ㅎ
아니 근처 브런치집이 있긴 한데... 진짜 별거 안나오는데 너무 비싸게 파는것 ㅠㅠㅠㅠ
걍 내가 해먹고 말지.. 집에 재료도 있겠다!!!!
그래서 집에서 빠르게 해서 만들어 먹음ㅇ_ㅇ..
브리오슈 식빵 사왔는데 너무 맛있음.
아보카도랑 새우도 해서 먹구! 그리고 의사샘이 우유 먹으래서 ㅋㅋ 챙겨먹음 ㅋㅋㅋㅋ
유튜브로 떡볶이 투어하는거 보다가…..
나 쌀떡 밀떡 안가리고 다 좋아하는데 ㅠ
결국 떡볶이를 꼭 먹어야 겠다며 저녁먹으로오오.. 두끼떡볶이 ㅋ
원래 내님이 해준다면서 집 재료 확인하고 ㅋㅋㅋㅋ 하오 마트 가서 재료사다 해준다길래…
아니 그럼 그냥 키트를 사.. 하다가 얼마전에 발견했떤 두끼떡볶이 방문!!
사실 한국에서 가봤을때 넘 별로라 안갈까 했는데 ㅋㅋㅋㅋ 재료사고 기다리고 또 재료 많이 남고 하는거 싫어성 ㅠㅠ
두끼떡볶이 웨이팅 있을까봐 좀 서둘렀고, 다행히 잠깐 기다렸따가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여기는 아예 직원들이 갖다주는 스타일이라스.... 큐알찍고 메뉴 전송해서 온다.
불편했던 점 몇가지..
1. 소스는 1개만 고를 수 있다. (나중에 추가가 되는지는 모르겄음)
2. 떡을 ㅋㅋㅋㅋㅋ 1개씩 주문이 가능하다. 10갠가.. 했더니 주문 오바됫따고?? 나옴
3. 주문하는데 간혹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하는거다보니...
좋았던 점 몇가지
1. 야채가 신선한 편!! 그리고 야채는 하나 포션 시키면 많이 나옴 ㅋㅋㅋ
2. 빨리 끓는다!!! 한국서 엄청 안 끓어서 애태웟었는데 ㅡㅡ 거기 앉은 자리가 잘못되었었나봄?
3. 떡볶이 -> 볶음밥 -> 후식까지 한큐에 가능.
긴 밀떡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는데, 피쉬케익이라도 여러개라 넘 맛잇게 먹었다. ㅋㅋㅋㅋ
소스가 좀 달앗지만 노상관 무죠건 맛잇게 먹음.. 다음에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매운청양고추가루를 가져가야할까? ... 생각해본다 ㅋㅋㅋㅋ
재료 준비 안해도되, 끓여먹을 수 있어, 볶음밥도 재료 선택해서 주문하면 직원이해줘... 완전 너무 좋았다.ㅋㅋㅋ
내님이 못먹을거 같다고 했지만 볶음밥 거의 다 싹싹 긁어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
힝 ㅠㅠ 칼로리가 도대체 몇이여 ㅠㅠ
후식으로 아스크림 한개 시켰는데.. 두개나옴.. ㅋㅋㅋ
저번에 갔던 하이디라오에서 먹는거로 사육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또 받음 ㅡ_ㅡ;;;;
역시 딸기보단 초코가 맛났다!
다섯시 좀 넘어서, 사람 붐비기 전에 얼렁 먹고 나오자고 하고 갔는데 ㅋㅋ 진짜 한시간만에 스피디하게 먹고 나옴..
둘이 다해서 40불정도? 나왔는데 이정도면 혜자임!!!
내님이 내가 한식 같이 먹으러 간 것중에 젤 좋아하고 젤 잘 먹었다고 했음 ㅋㅋㅋ
밀크티 모양 쿠션 ㅋㅋㅋㅋㅋㅋ
배불러서 주변 구경좀 하다가 집에 돌아갔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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