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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싱가포르 일상

[싱가포르] 스즈키 커피 앤 로스터리 Suzuki Cafe and Roastery 방문기 / 말차라떼, 카페라떼

by 디아나제이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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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uki Cafe and Roastery

여기는 사실 카페를 찾았다기보다는 집에서 마실 커피 원두 찾으려고하다가 찾은 곳.

브랜드 카페들 원두는 이미 한국에서 다 먹어보고 질릴대로 질려서 ㅋㅋㅋㅋ 

이렇게 새로운 곳 커피원두를 사보고자 했다. 

여기 위치는 집에서 가까운듯? 멀다^^.......

여기가 완전 공장지대인 것 같은데....

그래서 로스터리와 카페가 같이 있는 것 같았다.

근데 진짜 주변에 뭐 없다.

그래서 여기만 보고 가기에는 좀 힘들 수도?

주롱 포인트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타고가면 근처에 내리지만, 차가 없으면 아무래도 가기 힘든 것 같다.

 

 

 

 

 

 

 

 

 

 

 

 

 

 

 

 

 

 

스즈키 카페는 입구에서 백신여부를 한번 확인을 했다.

즈응말 오랜만에 트레이스투게더 앱 열었음. ㅋㅋ

 

 

 

 

 

 

 

 

 

 

 

 

 

 

 

 

입구에 들어가면 로스터리에서 판매하는 원두들과 함께...

커피머신이 있었는데 카페는 여기는 아니고 한층 더 올라가야 한다.

계단으로 쭉 올라가면 카페 공간이 나온다.

나올때쯤 보니까 여기는 완전 에어컨 빵빵이라 시원했는데.......... 정작 카페는 문을 활짝 열어놔서 너무 더웠다는.

 

 

 

 

 

 

 

 

 

 

 

 

 

 

 

 

 

 

 

 

 

스즈키카페 메뉴. 

메뉴가 꽤 ... 많다!

보통은 홋카이도 말차라떼나 팥이 올라간 안미수 라떼 말차를 많이 먹는듯!

이때 한참 말차라떼에 빠져있었는데.....................

그래서 핫 말차라떼와 내님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라떼를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구경 ~ 

매장 내부에 사용하는 기구들은 보통 일본제품이 많았다.

우유조차 일본제품 ㅋㅋㅋㅋㅋㅋ

아마 말차에 들어가는것이나 팥 등등 재료들도 일본에서 다 공수해오지 않았을까? 싶다.

음료를 시키면 로투스 쿠키를 함께 제공해준다.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원두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단일원두도 팔고, 블랜딩된 것들도 있었다.

홀빈도 있었고, 그라인딩 된 것들도 있었는데... 몇몇 제품은 가격이 ㄷㄷ했다.

굳이? 이렇게까지 비쌀만한 맛일까? 했음.

 

 

 

 

 

 

 

 

 

 

 

 

 

 

 

 

 

 

 

 

 

카운터. 내부가 대부분이 우드로 되어있고,

음료메뉴외에도 일본 디저트류나 스넥류를 함께 비치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내님의 라떼와 내 말차라떼..

사실 이 말차라떼 잘못나와서 다시 받은거다.

주문할때 금액이나 뭘 주문하는지 잘 확인 안하는 내님...하.. ㅎㅎ ㅎㅎ ㅎㅎㅎ

싱가포르와서 왜 그런 버릇이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간혹 이런일이 종종 발생한다.

나는 분명 허엇!라떼 라고 말했는데 아저씨가 잘못 들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여튼, 라떼는 정말 맛있었다.

카페마다 간혹 특징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그러하였음.

헉스커피와는 다른 라떼의 느낌이라, 또 먹고싶은 맛이었다. 감미롭다고 해야하나.

말차라떼는 다른 곳보다 좀 진한편이었다. 가루루를 미리 믹싱해놨다가 액체형태로 우유에 섞어주는 것 같았다.

근데 나 이거 먹고 속이 너무 비려서........... 다 토하고 그 뒤로 말차나 녹차류 안먹고 있다 ㅠㅠㅠㅠ

맛은 있었다 분명,,,,,,,,,,,

 

 

 

 

 

 

 

 

 

 

 

 

 

 

 

 

 

 

 

 

 

 

우측에 나온게 잘못 나왔던 팥 들어간 휩 올라간 말차라떼 ㅋㅋㅋㅋㅋ

응? 이거 뭐야? 나 이거 안 시켰는데 했는데... ㅋㅋㅋㅋㅋ

주문 잘못인지 결제할때 확인안한 잘못인지,,, 뭐,,,,

일단 얘기했더니 다시 만들어줬다.

저게 근데 팥이 안에도 있고 위에도 올려주는데 빨대로 먹기가 조금 불편했다. 잘 안빨려나와 ㅠㅠ

그리고 굳이 왜 팥을 넣나 생각도 들고...

후,,, 내가 속이 안 좋았던 이유가 저 휘핑크림일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시원하긴 했다.

뭔가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하는 느낌이 들긴했음.

 

 

 

 

 

 

 

 

 

 

 

 

 

 

 

 

 

 

 

 

 

 

 

 

창 바깥은 매우 화창했다. 너무 햇빛이 들어와서 ㅋㅋ 우리는 중간에 있는 좌석에 앉았음.

다른 4명이서 온 분들이 있었는데, 사진 찍고... 난리였음;;;

창가쪽에 앉으셨었는데 막상 창가 앉으니 햇빛 쨍쨍이라 눈부셔 보였다 ㅇㅁㅇ..

 

저 음료마다 나오는 미니 쟁반(?)이 되게 귀엽고 이쁘긴 한데, 테이블도 너무 좁아서 세개를 놓으려니 

테이블 두개를 붙여야 했다. 

그래도 요즘 카페 느낌들고 좋았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카페에서 그리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커피나 음료 맛을 느끼러 오기 때문에...

자기는 할일 조금 하고 나도 좀 쉬었다.

 

 

 

 

 

 

 

 

 

 

 

 

 

 

 

 

 

 

 

 

 

저 안쪽 자리는 나중에 사용하던 직원분이 었는지가 오픈해주고 나서 개방이 되었다.

카페 위치는 매우 좋지 않지만.....

여기에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 있는 듯 했다.

다들 카메라로 사진찍고 ㅋㅋ 음료 마시구...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스러웟고, 작은 테이블과 긴 의자등 요즘 홍대에서도 볼법한? 미니멀한 카페스러움이 있었다.

다시 방문할 생각은 있는데.... 위치때문에 ㅋㅋ 언제 또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그치만 여기 라떼는 맛있어서 또 먹으러 가보고 싶다! ㅋㅋ

 

스크지 카페 근처에도 로스터리가 한두군데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이어서 포스팅 해보기로 ! 

얼마전에 콜드스토리지 갔다가 여기 오가닉 원두??를 팔길래 사봤는데

맛이 꽤 좋다. ㅎㅎㅎㅎ 호호호 디카페인도 맛있는거 팔면 참 좋을 것 같다... 

디카페인 때문에 스벅이 아직 편한 1인...호호 이거먹고 분레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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