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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반셀프 PJ/인테리어(가구·마감·리폼)

[시골집] 주방 중문에 대한 엄빠와의 의견차이 / 중문 철거 or 하부만 절단 vs 유지

by dianajay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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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획이 완성되지 못했지만, 요번 주말에 엄빠랑 천안에서 잠시 점심을 먹은 후에, 프리젠테이션 했다.

방문한 카페가 다행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거의 대관하듯이 시간을 보냄!

그 의견을 나누던 중에 주방 중문을 내가 아예 싹 뜯는다고 하였더니 엄빠가 반대를 했는데...

집이 오래되서 무너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계신 것 같았음ㅡㅡ;

물론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게 무너지면 천장이 이미 무너져야되는거 아닌가효

ㅜㅜ 나는 턱이 있는게 싫다.

대략적인 타협으로는... 창호의 하부만 자르기.

자르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바닥 장판을 할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연장되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직 공사를 시작한 것도 아닌데, 벌써 부터 난관이 생긴 느낌이네.

하부만 절단해서 제거하고, 단차가 있다면 메꾸고 나서 우드 주문제작해서 마치 띠 두르듯이 덮어줄까?.

근데 지저분해보이지 않을지-_-

타설 이후에 창호를 갖다 넣어고정시킨 했을텐데. 그래도 세월지나서 건물이 내려앉았을 수도 있을까.

일단 내 바램은 무조건 거실부터 주방까지 바닥에 있는 턱은 제거를 하는 것이고,

실제 바닥 뜯어보고 불가능할지 가능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

대략적인 사이즈 감안해서 어떻게 보여질지는 스케치업으로 본을 떠봐야겠다.

후... 얼른 시공을 시작하고 싶다

매일 꿈에 시골이 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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