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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일기

[육아] 100일 백일기록 / 아기수유(완모중), 수면교육(기적이 왔음! 다음단계 진행중), 놀이, 백일아기 장난감, 아기 성장기록 / 유모차(부가부 비6)

by dianajay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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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서 육아한지 거의 한달 남짓 되어간다.
그리고 100일이 되었음!!!!!!
한국이라면 다들 하는 백일상 잘 차려서 해주고 싶은데.. 어어.. 하다가 100일이 지나갔다.
사실 풍선도 사놨고, 백일 떡도 주문가능한 곳 알아보고, 입힐 드레스도 봐뒀는데 미안하다.. 게으른 애미라... ㅠ ㅠ
꼭 해줘야 되나? 싶다가도 50일촬영도 못했는데 100일때 사진예쁘게 찍어주고 싶은 욕심도 있고 그렇네
너무 늦지 않게 조만간 사진찍어줘야지....!




아기 성장기록 >>

아기성장 / 하루패턴

아기 성장

어째 그래프를 따라가지는 않지만 ㅋㅋㅋ 모두 양호하게..? 잘 자라고 있다. ㅋㅋㅋㅋㅋ



 

하루 패턴

새벽수유를 1번 혹은 없이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낮잠은 항상 12시전후, 4시 전후로 자는 편이고 저녁잠은 일찍은 8시경 늦어도 10시쯤엔 재웠다.
수유도 어느정도 안정기?처럼 접어들었다.

100일즈음 지나니 요령이 좀 생겨서 애기 시간타이밍 봐서 일있을때 먼저 먹이기도 하고 재우기도 하고 할 수 있게 되었음.











 

 

 

 

 

 

아기 일과 >>

수유 / 놀기 / 배변 / 목욕 / 낮잠&밤잠 / 기타


수유

수유하고 나면 ㅋㅋㅋ 배부른지 기분 한껏 업되서 히헤헤헤히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유수유를 이유식 시작하는 6개월정도까지 할 생각이라고 언니들에게 말하면서도... 언제든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ㅋㅋㅋㅋ

언제든 그만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던 듯 하다. 

모유수유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나오니까 먹인거고... ㅋ 나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인체의 신비를 느끼는 일련의 과정이었음 ㅇ_ㅇ..ㅋ

분유와 젖병은 항상 찬장에 구비해놀고 있음 ㅋㅋ젖꼭지도 다 사놓음ㅋㅋ

언제든 모유수유가 아닌 포뮬라로 갈아탈 시점이 생길때를 대비해서!

갑작스레 모유가 적어질 수도 있고, 애기가 거부하거나 충분히 먹을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와 함께 의지와…. 빠른 수유와 설겆이 해방이라는 측면의 이점이 있어 계속 하는 하다^^

ㅋㅋㅋㅋ그리고 이제 뭔가 애기와 소통을 하고 있으니 더 재미있어졌다.
짜증내다가 먹는 것인가 해서 먹일 때, 이게 맞다는 듯이 응! 응~! 이런느데 웃김 ㅋㅋㅋㅋㅋ
그리고 손으로 잡기도하고 누르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는데 아프면서도 귀엽고 그렇다.

 

수유횟수

100일에 접어들고 최근 세어보니 하루에 8번정도 수유를 하고 있다.
이전에 10번이상 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많이 줄어들었는데, 대신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통잠을 자지 않는 시간에 열심히(?) 먹이고 있음.

 

수유시간
수유시간은 먹다 잠오고 해서 길게 먹을 때 빼고느 한쪽당 8분컷이다.
배 별로 안고프거나 다른 것에 한눈팔거나 등으로 5분이내로 먹을때도 있긴하다.

총 시간은 많이 먹을때는 하루에 80~90분, 적게 먹을때는 60분정도 먹는다.

기록 어플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데 수유가 너무 적다고 뜨기도 했는데, 적게 먹다가도 또 많이먹기도 하고 하면서 지내고 있다.

아기 몸무게는 잘 자라고 있으니 굳이 걱정 안하고 있음!!

 

수유용품
수유쿠션을 새로 살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쿠션을 많이 써야 해서 지금은 쇼파쿠션, 베개, 볼스터, 목쿠션 을 사용함 ㅋㅋ(많구나..)

밖에 외출해있을 때는 되도록이면 수유실을 찾아 수유한다. 아기 기저귀 갈기도 편하고 좋음.
수유실이 정~ 없을때는 카페 등의 구석진 자리를 찾아 ㅋㅋㅋㅋ 수유가리개 하고 수유하기도 함. 매우 드뭄. ㅋ불편하기 때문 ㅠ

그래서 자주가는 쇼핑몰은 수유실 위치 알아뒀다가 배고플때쯤 데려가서 먹이고 오곤 한다.

이 외에 젖병3개, 젖꼭지 모두 사놓았는데 싱가포르와서 유축모유 먹이려고 딱 한번 썼다..ㅇ_ㅇ...

 

 

 

사출

지금도 사출이 있다. 양이 많을때 막 물총처럼 나옴 ㅋㅋㅋㅋ

그리고 애기는 지금도 사출을 싫어하는데 또 어쩔때는 그냥 먹는다.

아마도 애기가 불편한 곳에 사출이 쏴(?)지는게 아니면 잘 먹는게 아닐까 싶음...

싫다고 해서 보면 트름아니면 사출인데 먹다고 빼는데 애기 입에 계속 쏴지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출이 엄청 쎄지는 않고 처음 먹을때만 그런 것이라서 금세 사출은 나아지는 것 같다.

 

유축기

한국에서부터 계속 유축기를 쓸까 고민했다. 

인터넷에서 포터블도 찾고 하면서 제품들도 열심히 서칭했는데 ㅋㅋ 결과적으로 이 또한 세척 및 관리, 소음의 문제(?)가 있어서 ㅋㅋㅋㅋ 보류하고 또 고민하다가 수동 유축기를 검색했고, 현재는 하카 라는 브랜드의 실리콘 유축기를 사용중이다. 

실리콘 유축기는 여기말고도 다른 브랜드들도 내놓고 있는데, 다양한 카테고리도 내놓아서 여기껄 사용중!

이게 세척도 간편하고, 간단히 가슴에 붙여놓으면 되서 편리하게 사용중. 그러나 개인차가 있을 듯 싶다. 모유양을 늘리기에는 전동유축기가 좋을 것 같고, 나는 모유양이 많아 유축하는 정도로만 사용중. 다만 모유가 많이 찼다고 이거로 열심히 빼내면 모유양 늘긴 는다… 그래서 요즘 사용 자제하고 되도록이면 애기한테 먹이는 중;;;

사용법은 나는 유축많이 할때는 어느정도 유축한거 팩에 넣고  다시 유축하는 방법으로 사용중이다. 근데 이것도 귀찮아서 세척바로바로 안하고 물에 담궈놓음 ㅜㅡㅜ (매번 사용전에 열탕권장인데, 나는 매번 세척 후 열탕 후 보관하는 편.. 사용전에는 열탕안함…)

요즘 요리도 안하니 머 주방은 간단 전자렌지 아님 간단 설겆이 정도만 해서… 유축기 세척도 더 게을러진듯 하다. 

최근 레이디버그라는 가슴에 붙여놓는(?) 세미 유축 겸 드롭되는 모유 모으는 모유콜렉터를 샀는데 아직 미사용. 

자세한 하카 유축기 관련내용은 따로 포스팅. .

 

 

[육아] 하카 Haakaa 유축기 Gen1, Gen2 비교 / 수동 유축기, 실리콘 유축기, 유축기 / 하카 레이디버그,

스펙트라를 사야하나 메델라를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사게된 건 실리콘 유축기^_^ 나중에 단유시에도 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는 매우매우 만족중이다. 단점보단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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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먹놀잠이 중요하다고 해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자동으로 먹놀잠이 되고 있다.
통잠이나 낮잠을 잘 때 빼고는 먹고나서 잠들때 바닥에 눕히면 자동으로 눈을 뜬다. ㅋㅋㅋㅋ
그래서 잠을 자는 때 빼고는 열심히 놀아주고 있다.
한국에서 가져온 모빌, 아기운동장, 역방쿠 만으로는 이제 애기가 지겨워하기도 하고 나도 지겨워서 장난감도 하나둘씩 새로 사들여가고 있는 중.

책도 가끔 열심히 읽어줌. 이때가 지금(9개월차)보다 책 더 열심히 보는 것 같다...?

소리나는 것이 있거나 눈길 끄는 것에 집중을 잘 하는 편.

집에만 있기보다는 밖에나가서 열심히 구경시켜주면 잘 있고, 또 많이 좋아해서 자주 나갔다.




아기용품 >

역방쿠
모빌을 한참 좋아할 때는 자주 눕혀줬었는데, 요즘은 역방쿠에 누워있으면 금방 지겨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아주 가끔 트림을 안해서 잠시 눕혀야 하거나 하는 정도로만 쓰고 있다.

모빌

흑백모빌이 아닌 이제 컬러모빌로 모두 바꿔주었다.
80일 즈음에는 모빌 보면서 혼자 말걸고 하면서 재밌게 놀더니 요즘은 유심히 쳐다보기만 하고 놀이시간이 많이 줄어서, 잠깐 혼자 놀라고 할때 보여주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아기운동장


50일 즈음에 아기운동장에서 손다리 다 들면서 아주 열심히 절도있게 운동하더니 ㅋㅋㅋㅋ
요즘은 아주~ 가끔 논다. 소도구같은 놀이들 재미없어질때 발차기 하라고 눕혀줄 때 잘 논다.
그러다가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눈으로 관찰하면서는 바스락 거리는 곰돌이 천 장난감을 만지기도 하고 흔들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은 운동장에 고리와 치발기, 소리나고 만지는 장난감들을 달아주었고, 발차기하고 놀다가도 관심있게 쳐다보기도 하고 하면서 잘 논다.

달팽이 모빌

지금보니ㅋㅋㅋㅋㅋ 무시무시하게도 많이 달아놨음.ㅋㅋㅋㅋㅋㅋ

같은 아파트 분께 나눔받은 것!


요즘 이런 모빌이 종류가 많은듯한데, 달팽이 모양이 만지면 바스락거리기도 하고 누워있는 곳 천의 문양이 모두 달라서 아기가 뒤집었을 때도 흥미롭게 놀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워낙 바닥 밀어서 돌아다니는데 ㅋㅋㅋ 달팽이 모양이 있어서 위로 못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누워서 보이는 곳에 이것저것 달아줄 수 있어서, 아기 촉감 책을 달아두기도 하고, 치발기도 달아주기도 하고, 초점책이나 아기용 소프트 카드를 달아놓기도함! 최근에는 여기서 만지기도 하고 보기도 하며 놀기를 제일 잘하고 있다.

아기 소프트의자

아기의자는 모두 6개월인 줄 알았는데 3개월부터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대신 잠시 앉는 정도의 용도로만 쓰는 중. 아마도 혼자 앉기 시작할 때에는 더 오래 앉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 의자라서 아무래도 통통튀니까 처음에 흐어엉~ 이러면서 이거 이상하다고 소리냈는데 가끔 앉혀놓고 잠시 놀아주면 좋아함.ㅋㅋ

 

터미타임 장난감/기타 작은 장난감들

터미타임용 거울과 아기용 놀이용 천?이 달린 장난감을 샀다.

거실에서도 놀아주고 스트롤러에 달아도 좋을 듯!!

고리도 사서 여러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치발기도 여러개 사서 손으로 열심히 잡고 입으로도 놀아보라고 주는 중!

 

유모차(스트롤러)

유모차는 처음부터 고민했던 부가부 비6로 골랐다.

6개월즈음에 살까했는데, 찾아보니 100일 이후부터 바로 태웠다는 사람도 있어서 우려없이 샀음.

우리는 거의 밖에보다는 실내 쇼핑몰 위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아기도 누워서 잠을 잘 수 있으니 한결 편해졌다.

한동안 아기띠로만 다니다가, 유모차 신세계를 맛보고 아기띠는 놓고 유모차만 태워서 다님.

 

 

[육아] 유모차(스트롤러) 고르기 / 부가부 비6, 버터플라이, 베이비젠요요2 / 싱가포르 부가부 매

한국에서 올때 동생이 아기띠를 선물해줘서, 아기띠 열심히 매고 다녔다. 더운 나라다 보니 매쉬로 된 걸 원했고, 부가적인 기능보다는 아기띠 자체 기능이 튼실한 걸 원해서- 베이비뵨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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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배변

100일즈음 되니 기저귀 갈이 횟수가 줄었다. 이전에 8개정도였다면 현재는 적게는 5개, 많게는 8개정도. 보통 하루 6번정도 갈고 있다.

배변은 동일하게 안 싸는 날도 있고 많이 싸는 날도 있고 ㅋㅋ 케바케~ 

방구는 뿡뿡이처럼 많이뀔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한국에서 쓰던 똑같은 아기비데수전을 여기 설치해놨다. 그래서 배변씻길때 좋음.

 

좌 샘플들(혹시 금방 L사이즈 쓸까뽜 샘플 같이 샀는데 웬걸 내년은 되야 쓸듯ㅋㅋ) 우 쓰던 하기스들과 현지에서 산 샘플들.

기저귀는 한국에서는 계속 하기스를 썼었다. 그리고 꽤 많이 남아서 한국에서 올때 바리바리 다 가져와서 깔끔하게 다 씀 ㅋㅋㅋㅋ

낮에는 하기스 써머쓰고 저녁에 잘때는 맥스드라이 썼었는데 여기오니 하기스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았음. 네이처메이드 하나인듯...

하기스 쓰려다가 다른 브랜드 써보려고 샘플 써봤다.

래스칼 프랜즈랑 헤이타이거. 근데 아마도 같은 회사인데 디자인과 상품이 다른듯.

헤이타이거는 최대 10시간, 데이앤나잇 모두 가능하다 되어있었고 무난하다는 느낌이었다.

래스칼 프랜즈는 노 로션 노 향기 코튼인증마크 같은 마크가 더 붙어있고, 최대 12시간으로 데이앤나잇 사용이라고 되어있었고 지금은Rascal Friends로 정착했다.

이거로 선택한 이유는 예뻐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샘플을 썼을 때 재질이 코튼이 더 좋은 것 같았고 발진이 나거나 하지도 않는 것 같았다. 아쉬운 점은 쉬야를 했는지 표시되는 게 없어서 일일이 확인해주어야 한다는 점!? ㅋㅋㅋ

 

한국에서 기저귀에 써있는 가능한 기무게만 보고 사용가능하겠지 하고 ㅋㅋ 신생아용이랑 스몰을 많이샀엇는데 ㅋㅋ 

이제는 그게 안맞다는 걸 안다! 아마도  M사이즈가 6~11kg이고  L이 10~15kg니까 10키로 전에 갈아탈 것 같다. ㅋㅋ

아마도 허벅지가 뚠뚠해서 더 일찍 갈아타야 할지도 ^_^..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

목욕은 한국에서와 비슷하게 재우기 직전에 해주고 있다.

수유는 목욕 전후 1시간 정도를 두고 하고 있고, 요즘은 보통 7시 전후가 되어서 8시즈음부터 재우기 시작하고 있다.

간간히 외출을 늦게까지 하면 10시넘어 11시에도 재울때있는데 ㅡㅡ;; 엄빠가 미안해~~~ 

 

욕조

한국에서는 욕조를 레이퀸욕조를 썼는데, 싱가포르 올때쯤 60일즈음? 에는 레이퀸 욕조에 꽉~ 찼었다.

여기와서는 스토케 플랙시바스랑 슈너글욕조 2개를 사서 쓰고 있다.

내님에게로 목욕 바톤터치를 하려했더니 두개가 필요하데서 두개 샀는데, 두개를 다 쓸 때도 있고 하나만 쓸 때도 있다.

외출하고 와서는 슈너글에 앉혀놓고 내가 먼저 씻고 애기를 씻겨주는데, 그럴 때는 애기안고 얼굴, 머리 하고 샴푸하고 물로 헹궈준다음 스토케 욕조에 헹굼하는게 제일 간편하다. 

두개 다 쓸때는 슈너글에서 비누칠하고, 스토케에서 헹굼한다.

두개 중에 슈너글은 앉혀놓을 수 있다는점이 편하고, 스토케는 꽤 넉넉해서 아기를 전체적으로 씻겨주기에 편하다.

 

 

 

낮잠 / 밤잠

혼자 자기 성공했을 때.... 근데 몇번 못했음 ㅋㅋㅋㅋ

*애기 재우는 건 타이밍이다.

애기 잘 즈음 졸려하면 바로 재우기모드로 들어간다 ㅇ_ㅇ!!!!

 

요즘엔 밤잠은 짧게는 8시간 ~ 길게는 11시간정도 잔다. 통잠은 8~9시간정도 아침일찍 수유하고 조금 더 재우기도 함.
100일즈음에는 11시간이었는데 요즘 깨면 하도 데리고 나가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좀 짧게 재움 ㅠ

낮잠은 보통 짧게는 30분, 길게는 2~4시간까지도 잔다. 

집에서 12시 전후에 오전낮잠, 2시나 4시경에 오후 낮잠을 자는편.

요즘 하도 데리고 나가고.. 오차드도 가고 해서 낮잠을 잘 못잤다. 구경하고 하느라고 ㅡ_ㅡ;;

오늘도 점심즘 나갔다왔더니 오전잠 못자더니 ㅋ 지금 오후낮잠 3시간 반 몰아서 주무시는 중 ㅇ_ㅇ....

 

 

 

 

 

 

 

기타

쪽쪽이

쪽쪽이를 딱 한번 썼다. 비행기타러 가는 와중에 카시트에서 ㅎㅎㅎㅎ

카시트에서 써보고 혹시 몰라서 하나 사놔서 지금 두개.

이전에 지인이 쪽쪽이 당연히 써야지 왜 안 쓰냐고 해서 엥? 했는데….

불필요하게 습관화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쪽쪽이 물리지 않을 생각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쪽쪽이 셔틀과 세척문제, 가지고 다녀야 하는 귀찮음도 한몫함ㅋㅋ )

다만 내 주변에는 쪽쪽이 많이 쓰는데 이날때 떼는 것만 문제없으면 될것같긴함ㅎㅎ

현재까지 쪽쪽이를 쓰지 않음에도 크게 투정부리거나 울거나 잠못드는 일이 많이 없다. 있을 때는 나도 내님도 피곤해도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하며 그런 때를  넘겼다. 애기도 다른데 의존하지 않는  같고? 

 

아기손발톱

한국에서는 처음에 뭣도 모르고 아기손톱깎이를 썼다가 신생아는 손톱가위를 쓰는걸 알고 늦게 가위를 사용했었더랬다.

근데 가위로 하기에는 좀 위험한것 같기도 해서 트리머를 살까 열심히 찾아보다가.. 이것도 능숙하게 하지 않으면 위험하기도 하고 똑같이 식은땀날 것 같았다. ㅠㅠ

찾아보니 트리머와 비슷한 유형이긴 한데 손톱만 틈에 들어가서 깎아지는 전동 손톱깎이?를 사서 잘 쓰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안 파는것 같은데.. 필요한 친구 있으면 사다주고 싶음. 가격은 30불내외정도인듯. 물론 가위가 깔끔하긴 하나 손톱이 날카롭게 잘릴때가 있어서, 덜 날카롭게 잘려서 좋다.


아기코딱지
싱가가 덥고 습한 나라임에도... 뭐,, 항상 에어컨을 틀고 살다 보니까 그렁그렁할때가 있다.

그럴때는 식염수 넣어주거나 하고 환기나 물에 적신 수건을 널어서 좀 덜 건조하게 만드어 줌.


터미타임

먹고 한참 놀았을 때쯤 터미타임 시켜준다.

안고있을때도 머리 들려고 매번 그러더니 이제는 터미타임하면 어깨까지 잘든다 ㅋㅋㅋㅋ

머리 잘 가눌때 흔들흔들 하면서 들고 있는거 너무 귀여웟는데... 벌써 못보게 되니 아쉽구먼.

터미타임용 장난감을 샀는데 열심히 놀아주면 좋겠다. ㅋㅋ

 

아기 소근육 발달

소근육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

일부러 손이 닿는 곳에 작은 고리들이나 장난감들을 많이 두었는데, 만져보기도 하고 툭 쳐보기도 하고..

아직은 잡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탐색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내 머리끄댕이도 너무 잘 잡음..

 

아기 옹알이

한국에서 오기전부터 폭풍옹알이를 시작했었는데.. 요새는 노래불러주면 옹알이 시작이다 ㅋㅋㅋㅋ

노래를 따라부르려는 건지 으으~~~ 어~~~ 일이~~~~ 이러면서 길게 길게 옹알이하는데 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

나중에 가수가 되려고 그르니 ㅋㅋ 나중에 노래 불르줘!(엄빠가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라는데, 진짜다 ㅋㅋㅋㅋ...!)

태열

한국에 있을때 한달 넘어가면서 태열이 엄청 심해서 거의 벗겨놓고 살았다.

싱가와서도 아주 간혹 태열이 올라오긴 하는데, 워낙 더운나라이다 보니 좀 적응?시키려고 23도로 해놓지는 않고있다. 너무 건조해지기도 하고..

잠 잘때는 26도~27도 정도로 재우고 있고, 평소에 생활할 때는 25도 정도로 맞추고 있다. 

옷은 상의 계속 나시 ㅋㅋㅋㅋ 바지는 온도 좀 낮게 생활할때에 입혔었는데, 현재는 안입히고 재운다.

 


애기혈관종
애기 혈관종이 많이 커지거나 하지 않았는데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또는 내년 봄쯤에 한번 진료를 봐야할까? 생각중!

 

 

 

 

 

산모(나)의 변화

- 이제 당분간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악세사리는 안녕이다.

- 웹툰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조만간 볼까.. 근데 마음이 불편해서 집중할 수 없닼ㅋㅋㅋ

- 무릎뒤가 아팠는데, 마사지갈때 항상 듣는말.. 긴팔긴바지 입어라.. 그래서 긴바지(긴팔은 못입겟음)를 입는데 좀 나아진 것 같으다?

- 100일이 지났는데 산후마사지 받는 사람 나야나.. 

- 50일 지나고 몇번 필라테스 깔짝깔짝 했는데, 이제 100일 지났으니 진짜 더 해도 되겠지? 필라테스 낼부터 하러간답 +_+

- 애기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 내님이 없을 때는 1:1육아중인데 ㅋㅋ 그 때까지는 애기패턴에 따라 하루종일 생활하게 될듯 ㅇ_ㅇ

- 밥해먹는건 사치이고 ㅋㅋ 한국처럼 반찬배달이 있으면 좋겠지만 한식은 없어서- 요즘 매일 한그릇요리 정기배달하는 걸 먹고있다.

 

 

 

 

 

 

 

 

 

 

 

[육아] 출생 ~ 50일까지 아기 수유기록 / 모유수유, 사출, 먹어서 모유량 늘리기, 직수, 아기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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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모유수유 중 장염걸리다 / 식중독 / 저혈당 / 발열, 두통, 구역감, 설사, 근육통, 오한,

5일째 아파서 골골대고 있다. 장염으로 인해 뭘 잘 먹질 못하고 힘은 없는데, 모유수유로 인해 내 몸은 맘대로 모유만들어내고 있으니 몸무게가 급-3키로나 빠졌다. 처음에 이틀 아프고 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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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백일 ~ 4개월 아기 기록 / 수유(완모), 수면(통잠), 놀이, 아기 성장기록 / 손 쓰기, 다시 시

우리애기는 하루가 다르게 빨리 커가는 중. 그런데 지금 와서 사진들을 보자면, 정말 100일까지는 너무너무 애기같고.. 얼굴도 계속 바뀌는 것 같았는데, 100일 지나고서는 정말 자라고 있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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