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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싱가포르 일상

[일상] 필라테스 하고 점심먹고 쇼핑하고 카페가고 맛집찾아다니는 임산부 / 임산부레깅스, 싱가포르 포케 샐러드집, 스타비스타 쇼핑몰, 레드맨, 스위 리 소셜 클럽 카페, 클레멘티 중식당, ..

by 디아나제이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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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 가는 길... 배가 꽤 많이 나옴.

그래도 운동복 중에 ㅋㅋㅋ 런닝하려고 사둔 스파이더 입으면 배만 많이 안 도드라진다..(정말?)

운동할때 임산부 운동복으로 딱임! 뒤에가 트여있어서 배가 찡김도 없고 넉넉하다 ㅎ 

물론 안에는 나시형태 입어야 함 ㅎㅎㅎ 

레깅스는 배가 나오다보니 일반 레깅스는 못 입어서 임산부용  v자로 앞에가 절개된? 레깅스를 입었다.

계속 입다보면 흘러내림이 있어서 좀 불편하지만 운동할때만 입는 거고, 무엇보다 배가 찡기지 않아서 편하게 잘 입었다!

 

 

 

 

 

 

 

 

 

 

 

 

 

 

 

나는 이맘때 임산부로 와서... 일도 바로 못 구하고 한량으로 있었기 때문에 운동하고 먹고 자고 노는게 일상이었다..(그립다)

뭘 하며 시간을 보내지? 하면서 매일 고민이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님은 마라탕먹는다고 사진찍어보내고, 나는 운동한 다음이라 샐러드에 사시미랑 과일 올라간 포케 먹었다고 인증샷 서로 보내줌 ㅋㅋㅋㅋ

자주 먹긴 하는데 가격 너무 비쏴다.. 한국에서 먹으면 그래도 만오처넌정도면 푸짐한데 ㅋㅋ 여긴 걍 2만언 가까이 해야 적당함.

흐흣 ㅋㅋㅋ 그래도 여기가 그나마 맘에드는 샐러드 포케 집이다! 

근데 메뉴 시킬때 재료가 없으면 말 안해주고 그 재료 대신 다른 재료를 더 넣어주기도 해서 아쉽다.

위치는 스타비스타(부오노 비스타 mrt 근처)인데, 필테하는데서 가기 편함 ㅎㅎ 

The Star Vista

 

 

 

 

 

 

 

 

 

 

 

 

 

 

 

와우.... 평일 낮이었는데, 점심먹으러 온 직장인들이 진짜 많았다.

나도 저 사이에 끼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고 싶다.... 생각이 드는건 일 그만둔지 3개월부터 벌써 생각나더라는 ㅠㅠ

돈 벌어서 펑펑쓰고 싶다. ㅎㅎㅎㅎ ㅠㅠ 

한국선 그래도 둘이 벌었을때 꽤 많이 모이고 넉넉했는데 ㅋㅋ 지금은 한명이 벌어도 차도없는데 집값이랑 나가는비용이 높다보니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듦. ㅠ

 

 

 

 

 

 

 

 

 

 

 

 

 

 

 

 

레드맨인가.. 거기 구경.

주로 베이킹소도구나 제품, 재료류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종류가 진짜 많다.

언제와서 이것저것 사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런지 ㅋㅋㅋㅋㅋㅋ

이외에도 냉동식품류나 곁들여먹는 잼이나 시럽 등등 정말 많았다.

구경한참했다. 배부르니 소화도 시킬겸 임산부지만 다리 아프기 전까진 엄청 싸돌아댕김ㅎㅎㅎ

 

 

 

 

 

 

 

 

 

 

 

 

스타비스타에 카페가 여럿있는데, 여기는 기타?파는 안에 작은 카페다.

음료가 양이 적은게 참 아쉽지만 ㅋㅋㅋ 맛있고, 분위기가 아늑하다. 컴터하는 사람들 많음. ㅎ 

파운드케익 같은 작은 디저트류도 맛있다. 

Swee Lee Social Club

 

 

 

 

 

 

 

 

 

 

 

 

한참 차이나타운에 중식 먹으러 다닐때 ㅋㅋㅋㅋㅋ 여기 마포어쩌구 마포토푸 파는데라서 내님이랑 오자고 사진찍어 보냄

근데 아직도 못갔따. ㅋㅋㅋㅋㅋㅋㅋ

 

 

 

 

 

 

 

 

 

 

 

 

내님이랑 어디서 저녁먹을까? 하구 만나기로 한 날.

중간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클레멘티에서 봐둔 중식당을 가기로 했다.

 

 

 

Sichuan Tianfu Restaurant 天府川菜

아마도 쓰촨? 지방 음식을 하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우리도 잘 모름 ㅋㅋㅋ

일단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쓰시는 것 같았고... 메뉴는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고를 수 있었다.

음식점마다 좀 다른데, 여기는 포션이 좀 작은 편이었음 !!!! ㅠ 

그래도 새로운 메뉴도 먹어봤지만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었당. 가격은 조금 있는 편!

 

 

 

메뉴가 진짜 많음....

그래도 어디서 본거나 맛있어 보이는 거만 고르는데, 보통 실패는 없음 !!!!

 

 

 

 

 

 

 

미리 주신 접시도 이쁘고 ㅋㅋㅋ 숟가락이 플라스틱이 아니어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반찬류는 우리 입맛에는 별루여따.

 

 

 

 

 

매콤 고기볶음? 닭고기였나 돼지고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양념이 되게 세고 매웠다. 단짠매운맛. 폭립이었던 듯. 강했지만 맛있었음.....ㅋㅋㅋㅋ

 

 

 

항상 시키는 마포토푸. 중식당 가는데마다 시키는데 ㅋㅋ

여기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무난한 맛 ! 야채가 좀 조금이라 아쉬웠음.

밥 따로 시켜서 같이 먹었땈. ㅋㅋㅋ

 

 

 

 

새로 시도해 본 메뉴!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것과 비슷했으나 베트남에서 먹은것이 승 !! 

새우가 신선하긴 했는데 먹을 것이 조곰 부족했다. ㅋㅋㅋ

여기는 아무래도 술안주로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담.

 

 

 

 

 

 

 

 

 

 

나와서 아스크림 파는 곳에 감. 

아스크림 먹을까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음료먹을랬더니, 

잘 보니 아스크림은 카운터 가서 결제하라네? ???

가서 바로 주문 후 결제했다. ㅎㅎㅎㅎㅎㅎㅎ

 

짜즈안 ~ 

중식같은 맵고 자극적인 것 먹으면 이렇게 아스크림류가 왜이렇게 땡기는지...

아스크림 + 음료 파는 체인인데, 얼마전엔 주롱포인트에도 생긴걸 봤다! 사람 많음 ㅎㅎ ㅎ

맛은 그냥 예상하는 그맛! ㅎㅎㅎ

매일매일 맛집 탐방하면서 열심히 먹고 바쁘게 보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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