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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enough/집밥 일상

[유아식] 돌이후 아이용 유아식 마파두부덮밥(돼지고기두부덮밥) 레시피 / 무염가능, 저염 레시피

by dianajay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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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무엇을 해줄까 하다가... 그제 사둔 돼지고기로 해주기로 했다.

돼지고기가 아무래도 닭고기나 소고기(안심부위)보다는 좀 단단하고 질긴 편이라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잘 쓰지 않게된다.

그런데 또 딘타이펑가서 시켜주는 야채돼지고기만두는 정말 잘 먹는다. 이제 한판 시켜서 다 줘도 될판..ㅋㅋㅋㅋ판을 아예 가져가려 한다.

 

 

 

 

 

 

 

 

 

재료(식사 2회분)

돼지고기 다짐육 60g, 두부80g, 당근, 감자, 주키니, 양파 한줌씩

전분가루+물 5T, 통깨 적당량

다시마 넣어서 우려둔 물 400ml, 간장 0.5T(저염)-무염이라면 간장제외

아이가 먹을 밥 한공기

 

내가 해먹을 돼지고기 재료 남겨두고, 돼지고기는 적은양이어서 그냥 칼로 다진뒤 연육용으로 사과1/4를 갈아 조물조물해두었다.

키위가 제일 연육작용이 확실하다지만, 고기가 너무 흐물해질 수도 있고, 일단 그 키위특유의 시큼한 맛이 요리에 남아 좋지 않아 잘 쓰지 않게되어서, 요새는 사과를 주로 쓴다.

당근과 감자는 미리 볶아서 익혀서 냉장고 보관하던 것을 써서 요리시간을 단축했다.

 

 

 

 

 

 

 

 

 

 

 

 

 

 

 

 

기름 두른 팬에 양파를 먼저 볶다가 조금 노르스름 투명해지면 돼지고기다진것을 물기를 좀더 짜준 뒤 함께 볶아준다.

 

 

 

 

 

 

 

 

 

 

당근과 양파는 미리 익혔던 것이어서 넣어서 한번 휘리릭 볶아만 주고

 

 

 

 

 

 

 

 

 

 

 

마지막으로 수분기 많은 주키니와 두부를 넣어 으깨지지 않도록 코팅하는 개념정도로만 살살 볶아준다.

 

 

 

 

 

 

 

 

 

 

 

그리고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강불로 올려 팔팔 끓이다가, 전분물을 넣어주며 적당한 점도로 만든다.

간장 0.5T를 추가하여 약하게 간을 한뒤 불을 끄고 담아내주면 된다.

평소에도 간을 약하게 하는데, 내 입맛에도 간간한 편!

 

 

 

 

 

 

 

 

 

 

 

 

 

 

흰쌀밥은 잘 안먹이는 편이라, 잡곡밥을 머핀틀에 넣어 뎁힌 뒤 그릇에 담고 덮밥소스를 둘러서 내준 뒤 통깨를 조금 뿌렸다.

숟가락과 함께 내주었다.

이제 제법 숟라가 쓰는게 숙달되었는지 잘 떠서 먹는다. 간혹 손으로 밥에 콩이나 소스에 두부를 골라서 먹긴 하지만. ㅎㅎ

 

남은 덮밥소스는 이유식 용기에 담아 먹기 전 바로 전자렌지에 뎁혀주거나,

계란물이나 팽이버섯 등을 더 추가해서 끓여주면 조금 다른 덮밥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되도록 두세번 활용이 가능한 요리를 해주어서 조금이나마 손을 덜려고 하는데, 맛있으면서도 영양분과 단탄지가 골고루 들어간 재료들을 넣어주는게 가장 큰 숙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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