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먹고 일을 더 하다보니 이젠 출출해졌음.
3시쯔음에 차를 타고 가까운 면 시내(?)로 향했다.
마스크는 차에 걸어두고~~ 슝슝~~~
네명다 피곤에 조금 찌든 상태 ㅋㅋㅋ
육회비빔밥과 냉면.
나는 육회비빔밥 하나 다 먹고 냉면도 반그릇 먹었따.
배 터지는 줄...
약간 목도 마른데 그걸 밥으로 다 해결한듯 ㅡ_ㅡ;;;
먹고 바로 집으로 다시 향했다~!
현관 내부 문틀 밀린거 다시 밀어넣어주기 >>>>
어? 들어오는데 이거 뭐지
원래 안이랬던거같은데 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 안쪽 문이 밖으로 밀려나있었다.
이러면 단열해도 기밀이 안될텐데 어떡하나 하면서 바람들어오나 손도 대보고 고민하다가, 아빠를 부른다.
아마도 사용하면서 문이 닫히는 방향으로 밀리다보니 밖으로 밀려나 있던 것으로 판단.
나는 솔직히 겁이 났지만, 아빠가 말한대로 망치의 나무 부분을 잡고 있어본다.
그 위로 아빠가 빠루로 툭툭 두들기면서 다시 끼워넣었따.
잉? 근데 또 이렇게 쉽게 들어갈 일이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걱정 반 놀램 반 안도 쬐금
그렇게 문틀은 안쪽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근데 이게, 이 문 형태를 계속 쓰다봄녀 또 이렇게 될 텐데 ㅡ_ㅡ;; 어떻게 해야하지.
여긴 슬라이딩으로 바꾸고 싶은데, 현관문 자체도 기밀이 되지 않다보니 고민좀 해봐야겠다.
그리고 저 현관 창문도 바꿔야됨. 금갔어.
마무리 하면서 집 상태 한번 살펴보기 >>>>
주방은 이제 상부장까지 깔끔하게 철거된 상태 !
후드자리의 연기나가는 공간은 벽지 뭉쳐서 쑤셔줌.
근데 저 우측에 네모난 공간은.. 환기용이라고 한다.
여기 벽에 단열할라고 했는디요..?^^
시간입력해서 자동으로 환기되는 팬을 설치해서 가동시켜야 한다는 아부지의 말씀.
맞는 말 같긴한데.... 한 겨울에 추우면 저기로 찬바람 다 들어올틴디요? ㅠㅠㅠㅠ
저것도 고민해보기록...
고민이 또 +1 추가되었습니다.
곰팡이 제거하기 >>>>
곰팡이 제거 시중에 파는 것 중에서
그냥 헤라 살때 같이 파는거를 구입했다.
그냥 락스를 뿌려도 될 것 같은데 칙칙이에 또 넣고 하느니
그냥 사봄. ㅋ
냄새는 락스냄새임
팡이팡이 곰팡이 제거 타임!!
방1의 한켠에 곰팡이가 크지는 않지만 벽면 만나는 구간에 생겨서 뿌려주었다.
전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뿌리자마자 너무 빠른시간 사라져서 놀램ㅋㅋ
초배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여서.
초배지가 곰팡이제거지를 먹었고, 곰팡이가 사라졌다. 육안상으로는!
초배지를 긁어내어 제거했다.
물로 닦아내야 한다는데.... 담에 초배지 제거하러 왔을 때 물로 한번 닦아주는 것으로 하고 ㅡㅡ;;
끄읏.
요거 냄새땜에도 환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근처에 있기가 힘들었음 ㅠ
이 와중에 나한테 자꾸 폐 녹는다고 방독마스크 쓰고와서 하라고 하는 내님.
아니 그럼 화장실 청소는 평소에 어떻게 하신댜??=ㅁ=??!!!
팡이 팡이~ 곰팡이 제거~2
창고 벽면도 처발처발 뿌려주었다.
그리고 저 나무 선반 기둥은 걸리적거려서 다시 치워줌.
벽면에 보이는 곰팡이 부분에 왕창왕창 뿌려줌.
숨 안쉬고 있다가 주방 창문가서 숨쉬고,
또 숨참고 뿌리다가 주방 창문가서 숨쉬기 반복ㅋㅋㅋㅋㅋ
이 곰팡이 들이 다 우수관 때문인듯 ㅠㅠㅠㅠ
초배지 제거 해보기>>>>
시험으로다가 초배지 떼보기.
분무기 .. 내 화분 용 작은 분무기에 물을 넣고 연신 뿌려대면서 초배지를 긁어봤다.
초배지가 엄청 엄청 잘먹는다! 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처음에 그냥 막 긁어봤더니 벗겨지기는 하는데
질척대고 끈적거린다.
물을 좀 열심히 뿌려서 조금 기다려 보니,
밑으로 쭈욱 헤라로 밀때 롤케익처럼 밀려 벗겨지기도 하더라는.
이 느낌 살려서 초배지 제거도 화이팅 할 수 있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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