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부터 식단을 기록하며 냉장고 재료 알차게 쓰기 시도해보기로 했다.
냉장고에 재료가 있는 것을 깜빡하기도 하고, 있는데 못먹고 있기도해서. 냉장고를 꼼꼼하게 들여보아야 할듯.
엄빠식단 |
아이식단 |
12월 31일 | 1월 1일 | 1월 2일 | 1월 3일 | 1월 4일 | 1월 5일 | 1월 6일 |
일요일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외식 | *외식 | 고구마, 삶은달걀, 브리치즈구이w견과류, 커피 | 고구마, 삶은달걀, 아몬드머핀, 아보카도, 브리치즈구이, 양배추야채샌드위치, 커피 | 아보카도무스+견과류,치아씨드,그래놀라오트밀믹스 /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 그린스무디, 블루베리, 달걀 | |
*외식 | *외식 | 사과치즈토스트, 브리치즈, 고구마, 달걀, 우유 | 머핀2가지, 달걀, 사과, 고구마, 아보카도, 사과, 블루베리 | 아보카도무스, 오트밀, 블루베리, 딸기, 치아씨드 / 고구마, 달걀, 견과류 | 그린스무디, 블루베리, 달걀, 모닝글로리머핀 | |
*외식 | (엄)닭고기양배추찜w라따뚜이 | (엄)닭고기양배추찜w라따뚜이 | 닭가슴살 샐러드 | 양배추참치덮밥(컬리플라워강황밥) | 루꼴라, 베지라이스, 베지샐러드보울 | |
*외식 | 밥, 된장찌개, 닭고기시금치전 | 새우토마토파스타(라따뚜이활용) | 밥, 밥새우된장국, 가지무침,닭고기시금치전 | 참새주먹밥(참치,밥새우,야채), 옥수수, 육전 | 베지샐러드보울, 에그토푸, 생선튀김 | |
콩물 | ||||||
모닝글로리 미니머핀 | 옥수수, 아사이볼 | |||||
*스킵 | 미트볼샐러드 | 밥, 함박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버섯볶음, 계란후라이, 샐러드 | 밥, 김치찌개, 육전 | 피시숩, 스팀치킨라이스, 스프링롤, 나시파당(양념닭구이, 스파이시베지) | 곤약김밥, 양배추참치덮밥, 김치찌개 | |
토마토soup/w머핀 | 함박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 | 밥, 함박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버섯볶음, 계란후라이, 된장국 | 밥, 육전, 두부된장국 | 밥, 새우, 치킨, 흰살생선, 피시숩 | 메밀면, 두부된장국, 닭고기시금치전, 치즈, 귤 |
브리치즈 구이, 닭고기양배추찜, 샐러드, 된장국, 함박스테이크, 주먹밥, 양배추참치덮밥, 스무디 등등 여러가지 해먹는데
엄빠가 먹을 것, 아이 해준 것을 구분해서 정리해보고 있다.
월요일
24년 첫 끼니를 맥도날드로...또르르.
바쁜 신랑따라와서 어쩔 수 읎다! 맥날이 아침메뉴도 안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샐러드 파는게 어디냐며 ㅋㅋ 나는 샐러드를 먹었음.
맥날이 1월 1일이라고 그런건지 10시에 오픈을 해서, ㅋ 마트댕겨오는데 우래기 또 코코~~ 노래를 불러가지고 코코넛 두개를 샀더랬다.
근데 ㅋㅋㅋㅋ 아니 이 코코넛 복불복인지 아무리 찾아도 스트로우 꽃을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하나 결국 아빠씨가 아예 껍질을 까버리고 ㅋㅋㅋ 하나는 들쑤셔대다가 포기하고 깔끔하게 버림^^
점심은 중국스타일의 핫팟집 가서, 아이 먹을 수 있는 메뉴랑 엄빠용 마라핫팟 두개를 시켰다.
이게 50불 가까이.. ㅎㅎ... 야채만 많이 넣었는데 여긴 그냥 그람단위판매였다.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저녁은 마녀스프로 때움. 우래기는 도넛에 마녀스프,.. 스프 싫다길래 치즈 넣어 녹여보여주고 섞어서 먹이니 반은 먹었다. ㅋㅋㅋㅋ 변비올까봐 평소에 야채 열심히 먹이려고 노력하는 중. ㅎㅎ
화요일
오랜만에 자주 가는 야쿤카야로 향했다.
아빠씨는 언제나와 같이 쉬림프락사와 토스트셋, 우래기는 스팀드 시키면서 버터랑 카야잼 별도로 달라요청했는데, 빵을 혼자 다먹음..!
다이어트한다고 나는 아침은 간단하게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버터(마가린으로 추정), 커피.ㅎㅎ
(엄)닭고기양배추찜w라따뚜이 |
밥, 된장찌개, 닭고기시금치전 |
양배추에 양파와 닭가슴살, 라따뚜이 올려서 점심. 우래기는 된장찌개에 닭고기시금치전을 해줬다.
미트볼샐러드 |
함박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 |
저녁에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수요일
고구마, 삶은달걀, 브리치즈구이w견과류, 커피 |
사과치즈토스트w시나몬, 브리치즈, 고구마, 달걀, 우유 |
고구마에 브리치즈구이. (브리치즈구이 원래 와인안주로 산건데 넘 먹고 싶어서 아침에 해먹어버림)
마늘을 까먹어서 마늘향이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로즈마리 생을 잘 구해서 같이 구우니 향이 아주 좋다.
아이는 사과치즈토스트를 만들어줌. 엄마 덕분엥 고구마, 삶은계란은 덤. 치즈먼저 먹고 빵먹고 나중에 사과먹고 ㅋㅋ 먹는 방법과 순서도 참 다양하다.
(엄)닭고기양배추찜w라따뚜이 |
새우토마토파스타(라따뚜이활용) |
점심은 새우를 손질해서 엄마건 양배추베이스, 우래기는 라자냐면에 새우를 올려줬다. 라따뚜이를 갈아서 소스를 만들었음.
양배추에 다진 당근과 대파, 계란을 넣어 전을 부치고 안에 햄과 치즈를 넣었다.
햄은 콜드스토리지에서 냉장으로 그람단위로 파는 걸 샀고, 치즈는 고다치즈를 넣음.
성분보니 시주엥 파는 일반 햄과 치즈를 잘 못삼 ㅠㅠ
밥, 함박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버섯볶음, 계란후라이, 샐러드 |
밥, 함박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버섯볶음, 계란후라이, 된장국 |
저녁에는 아빠씨와 함께 함박스테이크. 요즘 양치기소년이라고 부르는데, 매번 시간약속을 잘 안지키거나 갑자기 못오는 경우가 생겨서.
아스파라거스버섯볶음에 양송이버섯소스도 만들고, 치즈도 올렸다.
아이꺼랑 내것만 토치로 치즈를 녹여서 불맛이 남. 아빠씨꺼 해주려니 토치 가스부족 ㅋㅋ
샐러드도 함께 먹었다. 전체적인 간은 아이기준이라서 정말 저염스타일.
목요일
고구마, 삶은달걀, 아몬드머핀, 아보카도, 브리치즈구이, 양배추야채샌드위치, 커피 |
머핀2가지, 달걀, 사과, 고구마, 아보카도, 사과, 블루베리 |
요즘 콜드스토리지 아보카도가 영 엉망이다. 수입할 때 잘못 된 건지, 보관상의 문제인지 매번 살 때마다 이상하게 너무 늦게 후숙이 되거나 거의 후숙이 되지 않고 변하기 일쑤다. 냉해를 입은 것 같음.
닭가슴살 샐러드 |
밥, 밥새우된장국, 가지무침,닭고기시금치전 |
닭가슴살샐러드에 색조합 맞춰보려고 당근, 블랙올리브, 그래놀라, 견과류, 치즈를 올렸다.
아이는 가지 전자렌지에 돌려 아기간장, 참기름, 참깨로만 해줬다. (근데 식감이 싫은지 한입먹고 안먹음^_ㅠ)
밥, 김치찌개, 육전 |
밥, 육전, 두부된장국 |
김치만들어두었던 것 탈탈 털어 김치찌개. 고기가 없기에 두부 많이, 그리고 육수를 진하게 해서 만들었다.
아이는 된장국 너무 잘 먹어서ㅋㅋㅋ 이번에 두부넣어 된장국.
아보카도무스+견과류,치아씨드,그래놀라오트밀믹스 /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
아보카도무스, 오트밀, 말린 야생 블루베리(말랑함), 동결건조 딸기, 치아씨드 / 고구마, 달걀, 견과류 |
아보카도무스는 아보카도, 바나나, 우유로 만들어서 줬다.
아보카도 무스 넘 맛있는지 잘 먹어서 두번 리필해드림.
양배추참치덮밥(컬리플라워강황밥) |
참새주먹밥(참치,밥새우,야채), 옥수수, 육전 |
점심은 참치로 덮밥, 아이식사는 참치, 밥새우, 양파당근볶은것에 마요네즈와 김을 넣어 만들어줬다. 옥수수는 덤. ㅎㅎ
먹기 전부터 아기새처럼 받아먹어가지고 ㅋㅋ 사실은 저거보다 많이 먹음.
간식은 한국귤, 체리.
옥수수, 아사이볼 |
피시숩, 스팀치킨라이스, 스프링롤, 나시파당(양념닭구이, 스파이시베지) |
밥, 새우, 치킨, 흰살생선, 피시숩 |
간식으로 옥수수 먹고 저녁먹으러 나가서 외식. 우래기는 먹는건지 노는 건지.
치킨 치킨 하길래 스팀치킨사서줬는데 잘 먹은건지 ㅋㅋㅋㅋ 먹고나서 아사이먹으러 가서 몇입줬는데 세상 행복해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린스무디, 블루베리, 달걀 |
그린스무디, 블루베리, 달걀, 모닝글로리머핀 |
그린스무디는 야채가루,바나나,아몬드,비타민c가루 넣어서 만들어봄.
전날 늦게자서 아침도 늦어져가지고, 간단하게 아침으로 그린스무디.
예전에 한참 먹던 그린슈퍼푸드파우더를 다시 샀다.
매번 야채 다듬어서 손질해서 먹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서. ㅎㅎ. 맛있는 레시피를 강구해보아야겠다.
바나나 넣어서그런지 꽤 맛있게 드심. 더 먹고 싶어해서 머핀이랑 과일 좀 더 줬다.
루꼴라, 베지라이스, 베지샐러드보울 |
베지샐러드보울, 에그토푸, 생선튀김 |
점심 먹으러 간 곳들이 많이 닫혀있어서 꽤나 당황했지만... 샐러드집에서 푸짐하게 2차로 밥을 더 먹었다.
간은 별로 없었지만 후추가 넘 많아서 아이것은 물에 씻어서 줬다.
곤약김밥, 양배추참치덮밥, 김치찌개 |
메밀면, 두부된장국, 닭고기시금치전, 치즈, 귤 |
저녁은 냉털!
양참덮 만들어둔 것에 곤약김밥, 김치찌개 남은 것으로 해결.
아이식사는 요즘 밥을 하도 잘 안먹고 남겨서ㅡㅡ 메밀면 들기름이랑 아기간장조금(거의 맛도 안나지만ㅋㅋ), 참깨갈아 넣어줬다.
토요일의 늦은 저녁, 아이 9시에 땡 재우기 성공하고!!! 친한 부부와 영상으로 신년맞이 만남을 할 수 있었음.
와인은 펜폴즈 까베르네 쉬라즈 빈 386 (penfolds cabernet shiraz BIN 386) 이라는 건데. 콜드스토리지에서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구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12월 말부터 냉장고 재료 소진에 박차를 가했는데, 조금씩 쉬워지고 있다.
식단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렵지만, 그래도 계획있게 재료를 구매하는 것이 조금 재밌게 느껴진다.
해먹고 싶은 것도 바로바로 하지 않아도 재료를 구비해서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중.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데도 냉장고 재료들이 금방금방 소진된다. 특히 단백질류와 샐러드채소.
그래도 기록을 보니 나름 성공적이다!
앞으로도 냉장과 냉동 재료를 잘 활용해서 맛있게 하루하루 식사를 하길 바래본다.
계획을 월-일로 짜려고 했는데, 재료구매 및 준비하며 정리하는 것을 일요일로 하기로 하여, 다음주부터는 일-월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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