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로 떠나는 날.
정말 자유부인을 제대로 느껴보는 여행이라니.
하지만, 가족들을 두고가려니 할일은 많은 것 같고
그렇게 아침부터 분주하게 보낸 하루.
일어나자마자 24시간마트가서 장보기
아침에 일어나니 어김없이 6시.
아무래도, 마트에서 고기 사고 아이 픽업하고 하는 게 분명 쉽지 않을 것 같아,
24시간 마트에 가서 추가재료와 바나나 등 간식을 사왔다.
정말 고맙게도,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아빠씨에게 고마웠던 아침.
아이용 아침스무디
그린스무디를 요즘 거부해서, 핑크색 스무디로 만들어주고 있다.
오늘의 재료는 적양배추, 껍질벗긴 주키니, 토마토, 바나나, 레몬즙.
재료 특성이나 질감만 생각해도 다른재료들로 충분히 다른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오늘 스무디는 색이 꽤나 이뻤고 맛이 좋았음.
스무디 재료2
얼마전에는 카무카무 파우더와 아사이베리 파우더, 데이츠도 더 넣었었는데 좋았다.
최대한 자연재료들을 가까이 하면, 영양가도 높고 몸에도 더 편하다.
드디어 공항, 그리고 토스트박스
전날 야쿤, 다음날 토박이라니.
그래도 토스트박스 정도는 한번 더 와봐도 좋다.
야쿤에 비해 토스트가 조금 더 깔끔한 맛. 그리고 로컬 딜라이트도 시켰다.
락사, 그리고 나시레막. 토스트두개와 디저트까지.
공항에서 이른시간에 먹을만한 것이, 토스트다.
다른 체인이나 푸드리퍼블릭 등은 아직 오픈전이어서-
쥬얼창이쪽에 있는 토스트 박스에서 아침 해결했다.
나름, 메뉴마다 설명도 좀 덧붙여주고.
토스트에 넣는 간장두가지의 차이라던가. 후추여부까지.
나는 사실 평소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담백하게 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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