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러 다녀와서 돗자리 깔고 낮잠을 잠깐 잤다.(기절수준)
그러고 오후쯤에 주방과 창고 몰딩까지 완벽제거 돌입..
낮에 덥기도 했고 해서 차타고 집에 돌아가느니... 더 있다 가자 했는데,, ㅎㅎㅎ헤헤
다음에 또 하느니 오늘 다 끝내버리자!! 하는 마인드였던거 같다.
정말 이거까지 하고 끝난게 오후6시쯤이었나?
땀 뻘뻘 흘리며... 땀에 쩔어갔지만 일을 다시 시작했따 ㅠ_ㅠ(더위가 문제!!!!)
저 위에 검은 것이 몰딩이다.
아빠&영탱은 주방몰딩. 내님과 나는 창고를 맡았다.
아빠는 혼자하는데두.. 엄청 빠르게 몰딩을 제거해 나갔다.
아빠가 몸힘들게 일하시는걸보니 마음이 좋지 못하다. =-= 힝~
영탱이즌 아빠가 제거한 몰딩을 밖에 내다놓으러 나가는 중 ~
우리가 할 창고...
이 창고가 습하고 환기가 잘 안된다. 그래서 곰팡이를 제거해도 또 생기고 한다. ㅠㅠ
단열재를 붙일지 아직 고민중이라서... 몰딩떼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일단 다 떼기로 했다.
좁고 습하니 너무 더웠다.
중간 사진은 읎다. ㅋㅋㅋ 쭉 돌아나가면서 몰딩을 제거했고, 간혹 몰딩 중에 나무가 썩은? 것은 아쥬 바스라지면서 없어졌다.ㅎㅎㅎ..
중간 중간 뗸 몰딩은 밖으로 옮겨나갔고..
마지막 몰딩을 떼고나서야 창고에서 나올 수 있었다.^_^..
몰딩제거한 주방.
무언가 거무튀튀한 것이 없어지자 좀 더 넓어보인다?
주방 몰딩제거한 모습.
아직 가구를 다 옮기지못했다..(아직도..)
아빠가 시간설정해서 돌아가는 환기팬을 점심먹으러 다녀오면서 사왔다.
근처 철물점에 팔더라는..
사이즈가 이거 맞긴 맞는거야? 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사이즈가 맞다 ㅋㅋㅋㅋㅋ
전기 연결해서 시간조절하는 게 조금 매달려있긴하나.. 추후 고정해야지.
창고.....
천장 나무도 다 떼버리고싶다. 호호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또 지금 보니 뿌듯하네.
다들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동영상도 촬영해두었다.
와... 동영상 편집 언제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크고 원대한 꿈은 나약한 몸뚱아리땜에..ㅠㅠ
그래도 꾸준히 이렇게.. 천천히 하는 것 만으로도 좋은 변화다!
나와서 시골집 떠나기 전에 ㅋㅋ
집앞에 갑자기 생긴 거울..........
왜 남의 땅에 이걸 세웠지 허락두 없이 ㅋㅋㅋㅋㅋㅋㅋ?읭?
여튼 아빠와 내님 대다내... 수고많았어여 ㅠㅠ 이제 몸쓰는거 하지말자..!!!!!
곧 여길 자주 올 거고, 엄마두 얼른 오고 싶어하니깐 이제 다시 빠샤할때가 다가온다!!!!
(벌써 한달이 지났다는 것이.. 참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시골을 떠나며..
지니 같은 구름을 보았다.
대전에 가려다가, 엄빠집에 같이 갔다.
그리고 회?도 먹고 뭐지 국물류도 먹었는데 기억이가 안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열심히 일한자!!! 뽜이야~ 열심히 먹고 그리고 뻗었다.
그리고 다음날 시체였음.. 하루종일 밥도못먹고 ..헝어엉..
곧 다시 시골 갈테니.. 잘 있으렴 낙동강아...
조만간 단열재를 붙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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