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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반셀프 PJ/self단열보강

[시골집] 21년 10월 9일 작업일지 1 / 단열보강 2차 - 거실 외벽 이보드 시공 / 몰딩제거 부위 우레탄폼 2차

by dianajay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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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릿흐릿한 어느 10월... 다섯시 반쯤인가 아침일찍 일어나 시골로 출발~

원래 엄마가 김밥을 포장주문해서 가져갔는뎈ㅋㅋㅋ 김밥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 아빠가 국밥을 먹자며, ic근처 맛집을 방문하여 식사를 했다. ㅋㅋㅋㅋ 밥먹고나니 6시에 출발! 이때가 대체휴무가 겹치는 주말이라서 막혔다.
시골이 또 1시간 반정도 걸리다 보니 이렇게 왓다갓다 하면 한달에 한두번가면 많이 가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ㅠ
얼른 가서 해야지!


















 

아침일찍 도착해서 수도관을 여는 아부지.
오면서 사온 커피한잔 때리며 아침 시작ㅋㅋ
















나의 바질들!
바질 한두번 뜯어먹고 나면.. 귀찮아서 얘네를 죽여살려? 하는데
시골에 심어놨더니 엄청~~ 잘 자란다.
애들 다 파릇파릇하고 주변의 벌들이 알아서 수정도 해주니 너무 좋당



















집상태.
거실은 저번에 쓰고 남은 이보드가 있고...


















방1은 얼마전에 아빠가 농은 싹다 갖다 버려주셔서 말끔해졌다.
방이 훨씬 넓어보인다! ㅋ_ㅋ
이보드 시공할때 이음새가 좀 보인다.





















이보드 시공했던 방2은 그대로 ~ ~























한창 작업중인 것 같은 거실의 모습 ㅋㅋㅋㅋ













 

 

 

 

 

 

 

 

 

거실 이보드 붙이기 전에 실크랙 부분을 퍼티로 메꾸어주었다.
아래 부분에 굽도리를 붙였던 흔적 같은데... 너무 지저분한데 ㅠㅠ 칼로 깎고 헤라로 긁어내려고 해도 저 흔적이 지워지지 않아서 청소만 해줬다.






















그리고 거실쪽 이보드 시공하기에 앞서,
현관 바로 옆 콘센트에 지저분한 것들을 떼기 위해 콘센트를 해체했다.
해체한 뒤 옆부분 벽지 제거 ~
해체하기 전에 두꺼비집 내리고 장갑끼기!!!!

















 

거실외벽 이보드를 재단했다!

홀사이즈를 붙일 수 있다면 붙이고 되는 치수마다 해볼텐데..

다 잘라서 붙여야 해서 각 부위치수를 재거나 아예 대고 표시를 해두어서 잘랐다.

저 콘센트 모양이 잘린 것은 거실 우측 스위치 부분인데, 이보드로는 위치표시가 쉽지 않아서 커피빈 쇼핑백을 잘라서 활용했다.

종이가 쇼핑백 치고 단단한 편이었기 때문에 스위치 위치 표시해서 이보드 재단하기에 딱이었음!

잘라둔 이보드는 차례대로 옆에 세워두었다.

열심히 자르느라 자르는 사진 따윈 없지만.. 내님과 영탱이가 안전자 잡아주고 도와줌.

백신맞은지 며칠 안됬었구, 몸이 아직 회복되는 중이었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잘랐음.

 

 

 

 

 

 

 

 

 

 

 

 

 

 

 

 

 

 

재단된 이보드는 폼 전문가가 다 된 아빠가 와서 붙여주었다.

저 고무망치는 이제는 자주 쓰지는 않고 꼭 필요할 때에만 두들겨 사용했다.

너무 과한 사용은 이보드가 패이기 때문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보드 시공하는 과정 중에.... 폼을 쏘고 저렇게 꾸욱~ 눌러주는게 제일 힘든 것 같다. 체력소모 ㅠㅠ

 

스위치 부분 재단해서 붙이는데 ㅋㅋ 스위치 부분 꽤나 잘 맞아서 기분 업!

근데 누가 알았겠는가 ㅋㅋ 현관 문이 안쪽으로 열리는 여닫이인데, 저 스위치를 고정하지 않는이상 계속 걸린다.

아효. ㅡㅡ

 

 

 

 

 

 

 

 

 

 

 

 

 

 

 

 

 

 

 

이젠 영탱이도 폼 도사다.
아빠는 붙이는 것에 집중하고, 영탱이는 폼 두개를 쏘는 역할이었다.

나는 재단된 이보드의 위아래를 표시해서 일러주고, 남2에게 폼 쏜 이보드를 전달해주었다.

 

 

 

 

 

 

 

 

 

 

 

 

 

 

 

좌 : 초반  / 우 : 현재

*비교하려고 저번 이보드 시공할 때 사진을 가져옴*

좌(처음 이보드) 우(현재)의 이보드에 쏜 폼의 차이보시라.

보다 얼마나 좋아졌는가 !!!!! 내가 폼 아끼지 팔고 팍!팍! 쓰라고 한 결과이기도 한데, 일단 폼을 쏘는 능력이 월등히 상승했다.ㅋㅋㅋㅋㅋ

방2 폼 저따구로 쐈는데 없던 결로 생기는 것 아니길(걱정)

 

 

 

 

 

 

 

 

 

 

 

 

 

 

 

 

 

 

이보드를 모두 시공한 뒤의 거실 모습. 날이 흐려서 사진이 좀 많이 어둡다~

이전에 이보드 시공후에 보이는 틈새에 이보드를 아주 열심히 쏴댔는데..

그러면 나중에 그게 부풀어서 이보드가 튀어나오기도 하더라는.

그래서 폼은 적당히 쏴주고 틈새도 붙일때 쏴주고.. 하며 판때기 간의 유격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우선했다.

차라리 퍼티로 편평하게 해서 수분이 차단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

 

 

 

 

 

 

 

 

 

 

 

 

 

 

 

 

 

 

 

 

 

 

 

 

 

지난번에 몰딩 제거된 곳에 폼을 못 쏴서, 주방과 창고에 폼을 쏴주었다!
feat. 아빠.
매번 페인트 시공해야지~ 하면서;;
이날도 페인트 하려고 했는데 꼭 물을 뿌리면 안보이던 벽지남은 것들이 거슬려서 ㅡ_ㅡ;;
그리고 폼 쏘다 벽에 붙은 것들도 좀 있어가지고 하지 못했다 흐앙이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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