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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싱가포르 일상114

[싱가포르] 한국 아파트와 싱가포르의 공공주택 HDB 주거형태, 건축방식에 따른 층간소음 차이, 층간소음 관련 법적 규제, 문화 차이 한국과 싱가포르, 두 나라 모두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보편화되어 있다.싱가포르 살면서 층간소음에 대해 기억나는 것이라면- 처음 콘도에 살았을 때 아래층의 실링팬으로 추정되는 웅웅거리는 진동음이었다. 정말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는데, 발소리나 음악소리도 아니어서 어떻게 해결을 하기도 애매했다. 항상 그런 것은 또 아니고 특정시간대여서 그 시간을 그냥 피하는 것으로 해결했던 것 같다.. 그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건 원인모를 매연이나 발전기냄새가 창으로 들어왔을때. 그리고 지인중에서는 콘도근처에 초콜릿공장인가?가 있어서 그 냄새가 난다고도 들어봤다... 지금은 HDB에 살면서, 싱가포르인들의 생활상을 더 잘 알아가고 있는데- 이제 태우는 것 쯤이야 놀라지 않게 됬다. 싱가포르는 층간소음은 없냐고 묻는 지인이 있어 .. 2024. 10. 23.
[싱가포르] 공공주택 HDB 단지 5곳 / The Pinnacle@Duxton, SkyTerrace@Dawson, Waterway Terraces, The Clover @ Kebun Baru, West Terra @ Bukit Batok 싱가포르에는 정말 정말 오래되고 낡은 HDB가 분명 많다.그에 비해 콘도만큼이나 세련된 외관이나 초고층인 HDB도 있고, 나름 정부나 기관에서 정해놓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여 건설 상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 지어지는 HDB는 대부분 고층으로, 평면도 과거에 비해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이다. 싱가포르에서 특이하거나 유명한 HDB 몇개만 추려본다.      1. The Pinnacle@Duxton위치: 차이나타운 인근, Cantonment Road특징: 52층 높이의 초고층 HDB로, 두 개의 500m 길이 스카이 가든이 설치된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스카이 가든에서는 싱가포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50층 가든은 입장료(6 SGD)를 내면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주목할 점: 고급스러운 설계로 유명하며, 싱가.. 2024. 10. 23.
[싱가포르] 공공주택 HDB 건축방식, 한국과 다른점, 프리캐스트 공법 장점, 프리캐스트 공법이 발달한 이유 싱가포르에 오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 중 하나는, 같은 디자인의 건물이 없도록 법적으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작은 나라임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많은 편이다. 싱가포르 내의 주거형태인 HDB와 콘도 또한 평면이나 외부공간 계획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해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평면들 모아서 분석해보고 싶지만. 마음만 해야지... 싱가포르 HDB 공공주택 건축기술 변화 HDB의 건축 기술은 초기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와 PPVC로 진화하며 시공 속도와 품질을 개선해왔다. 이러한 발전과 함께 건물 층수도 증가하여 초기 10층 이하에서 최대 50층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인구 밀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 1960년.. 2024. 10. 23.
[싱가포르] 공룡화석보러 NUS 이공찬 자연사 박물관, 입장료, 후기 / Lee Kong Chian Natural History Museum, Singapore / LIXIN 피시볼누들 NUS 맛집 주말이면 어디갈까 찾아보는 아빠씨....아무리 피곤해도 어딘가 간다.이번엔 자연사 박물관.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전시가 좋았다!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자연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NUS에 간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    이공찬 자연사 박물관 / Lee Kong Chian Natural History Museum, Singapore싱가포르에 위치한 NUS 리콩치안 자연사 박물관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자연사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2015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의 부속 기관으로써 다양한 식물, 동물, 화석 컬렉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구상의 생명 다양성과 진화, 환경 보존 메시지를 전달하.. 2024. 10. 9.
[싱가포르] Bukit Batok Swimming Complex 부킷바톡 스위밍컴플렉스(공공수영장) 갔다가 현지스톨에서 밥먹고 빙수 / ActiveSG / 요새 자주 물놀이 하네 빠르게 아침먹고 출발해야했다.낮에 놀기에는 넘. 뜨거울 것이기에,,,아침에 베이글 자르고 냉동할거 빼고 바로 먹을 것만 토스트해서 크림치즈랑 에그타르트랑 샐러드 같이 먹고 바로 출발!!!          수영복을 입고 출발했다. ㅋㅋㅋ 신발은 크록스.가서 기저귀만 스윔기저귀로 갈고 스윔치마로 갈아입고 들어가면 끝!엄빠 수영복은 챙겨가고. 간식과 물, 아이 닦을 것 등 짐이 좀 있어서 유모차 끌고 출발~~~발걸음이 가벼워보이네. 엄마 가방은 꼭 본인이 들겠다며.....           스위밍컴플랙스가 보인닷!!!!12시전즈음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이 많았다. ㅎㅎ우리계획은 오전에 바짝 놀고 점심먹으러가는거였느데 ㅎㅎㅎ 계획보다 쪼매늦어부림.          여기 아이들 짐도 있더라. 프리스쿨에서 안그래도 .. 2024. 8. 12.
[싱가포르] Dong Bei Cai Guan 잊을만하면 먹으러가는 차이니즈! 차이나타운 넘 멀어서 새로운 곳 가봤다. / 가지요리랑 돼지고기프렌치빈마라볶음 동생....이 인스타에 올린 탕슉사진보고 저녁하려던거 취소하고 ㅋㅋㅋㅋ급 차이니즈먹으러~ 슝~사실 항상 차이나타운가서 먹었는데, 거리도 거리거니와,,, 사람많은데가서 정신없을 것 같아서 ㅠ. 다른 곳을 찾았다.       이번엔 아기띠로만 갔다. ㅋㅋ 아이가 이제 스트롤러도 잘 안타려고하고, 짐도 별로 없었기에!       버스타고 갔는데, 아. 위치가 정말....여기 맞아? 할 정도로 뜬금. 공장지대?라고 해야하나- 엄청 큰차 다니는 곳 건물에 있었다.전에 신랑 뭐 샘플인가 뭐가지러 같이갔을때 있던 그런 느낌이었음..ㅎ생각보다 넘 맛있었는데, 메뉴도 정말 많아서 고를 게 많다.담에가면 그릴드 릭. 먹어봐야징 ㅋㅋ 시그니처디쉬도! 여기 메뉴 온라인에서도 볼수있다.ㅋㅋㅋ  Meuu dbcg.meuu.onl.. 2024. 8. 12.
[싱가포르] 자유부인이 되어 오차드 / 에그슬럿, 마트구경, 현지디저트, 파라곤 주방용품 구경, 디저트와 먹을 것만 바리바리 우리 아가씨는 아빠랑 코브가서 놀고있을 때. ㅋㅋ나는 집에서 할일 좀 하고 나갔다.버스타고 내내 요새 읽는 어린왕자 원서 오디오북 들으며 오차드 도착~시간이 벌써 1시가 넘어가버려서,,, 뭘 먹을까 고민을 엄청했다. 그리고 비가 쏟아짐.           처음 본 카페인데 현지 디저트와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언제 한번 와봐야지ㅎ 디저트가 넘 맛나보이는 것 아니요~  La Savoir라는 곳도 맛잇어보여서 찜콩. 지금 좀 보니까 Oatberry라는 곳도 맛나보이고 근처에 티라미수파는 곳도 있네 ㅎ디저트 언제 벗어나니 ㅠㅠ          매번 지나만 가보던 곳 올라가봤는데 특별히 별건 없었다.뭐먹지 레스토랑가서 비보면서 가볍게 한잔할까 했는데, 그냥 빠르게 할일하고 가야지라는 생각에 에그슬럿.가볍게 샐러드.. 2024. 8. 11.
[싱가포르] 바샤커피 추천! 네비게이트 커피백 테스터로 여러가지맛을 한꺼번에! / 온라인 부티크 인터넷으로 주문 + 쿠키는 덤~ 바챠커피 바샤커피까지 가서 사오기 귀찮을때... 인터넷 주문을 해보고 있다.혹시 시간만 맞다면 여행와서도 이렇게 주문해서 호텔에서 받아볼 수 있을듯.일단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많고, 막상 가서 원하는 제품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더군다나 공항 바샤커피에서는 재고있는 것만 살 수 있어서 좀 그런 아쉬움이 있다. 얼마전에 아빠가 집에 커피 어디있냐고 했는데-아마도 바샤커피말하는 것 같았다.저번에 사가서 아마도 디카페인이었나 있던거 같은데.. 가끔 내려마시고 했나봄.그냥 마시는 거라고 아빠 쿨하게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물어본거 보면 맘에 좀 들었나보다.동생이 자기집에도 있다고 가져갈까? 하고 나는 사서 보내줄까? 하다가 아빠가 그냥 쿠팡에서 사겠다하고 보더니 왜케 비싸냐고ㅋ 한국에 8월에 바샤커피가 열었다고 .. 2024. 8. 9.
[싱가포르] 싱가포르 영화관에서 영화보기 전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 인사이드아웃2 혼자 영화관가서 영화보기! 성공 ㅎㅎㅎ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고 같이 스벅. 나는 커피마시고 영화보러가기로! 신랑이가 같이 보자고 못 보게 한지 거의 3주가 된거 같음 ㅋㅋㅋㅋ,, 언제볼지 몰라 결국 그냥 나 혼자 봄 !아마 이번주지나면 영화관에서 내려갈 것이야~ 카페를 가는 것도 한참을 고민했는데,,,,체인점 말고 맛난 에스프레소 내리는 곳이 - 이 쇼핑몰엔 없다!결국 선택지는 팀호튼 아님. 스벅인데 ㅋㅋ팀호튼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에컨 넘 빠방이라 항상 춥다. ㅋㅋㅋ 신랑이 팀호튼 캐내디언이라 그런가 온도도 캐나다처럼 맞춘다고 ㅋㅋㅋㅋ(나만 웃김)결국 스벅가서 freshly baked 인거 또 하나 시켜야지. 집근처 스벅에는 없는 메뉴들.ㅎ치즈들어간 빵에 커피 두잔. 내거는 코코넛밀크를 한번 추가해봤다. ㅎㅎ 걍 깔끔하게 노 밀크가 나은듯^..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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