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살라미 오픈 샌드위치 2P
재료 : 호밀빵, 샤워도우 또는 두툼한 빵류 2조각, 아보카도 1개, 레몬즙1티스푼과 소금조금, 살라미2장(또는 햄), 깨 등.
순서는 살라미를 먼저, 아보카도, 마지막으로 빵을 구워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좋다.
각각 구운 뒤 마지막에 빵에 아보카도 올리고 다진 살라미 올려주면 끝!
주인공! 아보카도 되시겠다.
한동안 아보카도를 달고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또 이 아보카도가 들어가면 부드러움이 한껏 증폭되서 브런치나 샐러드에 너무 잘 어울린다.
요번에 산 아보카도는 콜드스토리지에서 구매. 아마도 호주수입이었던듯?
2+1인데 제법 크기도 있어서 구매해 봤다.
그런데 아보카도를 고르는데, 얘네는 그린스킨 아보카도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간간히 물렁거리는 애들도 있는게 아닌가?
심증으로는 얘네 그냥 녹색인 채로 익는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몰라 점원에게 한번 물어보니까 맞단다.
얘네 물렁이면 후숙이 잘 된거라 먹어도 되고, 얘네는 갈색으로 변하는 애들이 아니라고 함!
오호~ 그린아보카도는 한국에서 본적이 없으서.. 처음이지만 한번 구매해본다!
그리구 그린스킨 그림 귀엽자나~ ㅋㅋㅋ
아보카도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고를때 후숙된 것을 고르면 빨리 먹어야 하므로.. 한개정도는 후숙된것, 두개는 아직 단단한 것을 골랐다.
겉은 험하게 생겼지만 상처는 없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면 좋음!
간혹가다가... 단단한데도 후숙이 왜이리 더딘거죠? 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은 냉해를 입어서 썩은 것이므로 반을 갈라보면 갈변한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_ㅠ 얘네는 상온에 있어서 그럴 염려는 별로 없어서 좋았다!
곰방곰방 후숙이 진행되는지, 조금 물렁했던 아이는 다음날 보니 더 물롱탱해져있더랬다.
매번 아침에 뭘 먹어야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너로 당첨 !!
아보카도반을 슥 갈라보았더니, 역시나 속이 너무 예쁘게 크리미하게 잘 익었따 ㅠㅠ 햄벅~
아보카도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보울에 담아준 뒤 레몬즙과 소금조금 넣어 산미를 더해준다.
빵은 적당한 두께의 것을 고르거나 잘린 2조각 사용. 오븐에 살짝 구워 겉바속촉상태 만들어준다.
나는 샤워도우를 사용했는데, 조금 더 부드러운 빵류를 써도 좋을 것 같다.
살라미(또는 햄)는 오븐에 굽거나 구워준 뒤 다져주고, 펴바른 아보카도 위에 올려준다.
고소하게 깨나 다진 견과를 올리면 식감이 더 좋다.
얼마전에 카페에서 먹어본 샌드위치랑 비슷하게 만들어봤는데 꽤 조합이 좋다.
아보카도만 잘 익으면 되고, 커피랑 술술 넘어가는 오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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