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타고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ㅎㅎㅎㅎ
바로 얼마전에 전망보구? 만 하러 갔던데랑 비슷. 같은덴가 다른덴가.
내님이 데려간거라,, 요즘 따라다니기만 함 ㅎㅎㅎ
싱가포르 힐탑 뷰로 즐길 수 있는 12가지!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아우, 여기 급 온거라.. 올 줄 알았으면 저 빵들 포장 안했을텐데^^...
계속 들고다녀야 했다.
아침부터 운동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는데,,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많이도 돌아댕겼네;.
티켓팅 하는 곳도 있었느데, 우리는 미리 예매를 하고 갔었다.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 !
코로나 한참있던 때여서, 줄이 길지 않았다. 금방 줄어서 들어갔음.
케이블카는 딱 일행끼리만 태워줘서 너무 좋았다. 한산하고 여유로웠음 !
싱가포르 케이블카는 마운틴 페버 라인이랑 센토사 라인이 있다.
편도로도 구매 가능하고, 왕복으로도 가능하다. 이 라인들을 여러개 해서 팔기도 해서 각자 원하는 루트로 구매하면 될듯 !
우리는 마운틴 라인으로 들어가서 센토사 본 후에 다시 나오는 경로를 택했는데, 저녁이 늦어지면서 어디를 마지막으로 타고 내릴까 고민좀 했었따. ㅎ
하버프론트에서 센토사 가는 길 ~
요 길이 제일 구경하는 맛이 있다 ㅎㅎ
늦은 오후에 출발했는데 맑은 편이었따!
우오아... 나도 저기가서 놀구싶다. 라고 생각했었다.
현실은 콘도 수영장에서 걷기운동만 하는 임산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파도풀장이나 미끄럼틀에서 노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엄청 쬐그맣지만 사람들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는 정도의 높이였음!
케이블카에서 내려 센토사에 도착 !!
내려서 조금 내려가면 놀이기구 같은 것들이 여러개 있었음.
저거 루지가 사람 되게 많았는데, 루트도 4개인가? 그랬음.
나도 타고 싶었음.... ㅠㅠㅠㅠ
트랙이 4개 ! 2.5키로! ㅋㅋㅋㅋㅋㅋ
여러번 타는 것도 있었고 티켓은 바로 사서 탈 수 있었다.
내가 못타니 대리만족이라도 할라고 내님한테 타라고 했는데 ㅋㅋㅋ 나중에 같이 타잔다.
응? 진짜 나 안타도되.. 타고싶을테니 혼자 타..
결국 안타고 같이 구경만 함. ㅎㅎ
막달이라 .ㅋㅋㅋㅋㅋ 배가 마니나와서 허허 ㅋㅋㅋㅋㅋ
뾰족 튀어나온건 다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경고에 임산부 안된다고 아예 크게 엑박표시까지 해놈 ㅠ
리버사이드가서도 못타고 ㅠ 여기서도 못타고... ㅎ 흑 나중에 애기랑 다 같이 타야지 ~
그렇게 그냥 다른 길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기로 함.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공작새 아니야? 쟤가 왜 여깄어?
ㅋㅋㅋㅋㅋ 혼자 돌아다니더라는.
닭은 자주 봤는데 공작새는 혼자 돌아다니는거 첨봤었음
공원처럼 꾸며진 곳으로 걸어왔는데, 여기는 새들을 풀어놔서?인지 그냥 여기 사는 애들인지
몇 마리를 지나가면서 볼 수 있었다.
센토사 네이처 디스커버리 가보려했떠니 마지막 입장이 이미 마감이었음 ㅠ
아쉽아쉽..
워킹 트레일.
근데.. 꽤~~~~~ 길다. 이거 다 돌면 다리 아파올듯.
안그래도 다리 아픈데 ㅋㅋㅋㅋ
트레일은 나중에..ㅋ ㅋㅋ 실제로 트레일따라 돌아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돌아다니는 새님.
여기 조금 구경하다가 초록색 라인 트레일이 조금 괜찮아 보여서? 산속인 느낌이라서 ㅋㅋㅋㅋㅋ
내려가서 센토사를 구경하기로 했다.
Mount Imbiah 라고 되어있었고, 트레일이 따로 있어서 그 쪽으로 걸어내려가면 된다. (아까 지도상 초록색 라인)
걸어 내려가서 구경하고, 센토사 케이블카 라인이 있어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올 수 있음.
길은 이런 느낌이다.
조금 관리되지 않은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우리처럼 걸어내려가거나 올라오는 사람이 여럿 있었음.
가끔 직원들이 사용하는 버기도 돌아다녔다.
내려오니 도착 !
센토사 하나 아쉬운 점은 모래사장도 있고 바다 같긴 하지만....
저렇게 포트처럼 화물선이 엄청나게 많이 지나간다는 점이다.
사진 찎어도 배가 다 수평선을 가리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ㅠㅠ 예전에 센토사 왔을때 여기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물이 꽤 맑았던 것 같은데.... 저런 배도 못봤구.
나중에 사진 한번 찾아봐야겠다.
화물선이 있어서 안 좋은 점은 또 공기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점이다. ㅠㅠ
바닷가 근처에 매연냄쉐라니! 이건 가까운 빈탄섬도 마찬가지다. 바다가 좀 오염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ㅠ
그래도 사람들은 여유를 만끽하며 센토사에서 시간을 보낸다.
가족단위로 와서 수영을 하기도 하는데 꽤나 즐거워보였다.
커플들은 먹을거 간단히 사와서 피자나 샌드위치 먹더라는.
우리는 사가지고 돌아다니던 빵 좀 먹고 ㅋㅋㅋ 좀 앉아있다가 갔다. 배가 땡겨서리.
몰랐는데 이날 올리비아네도 센토사 왔다 갔다고 함ㅋㅋㅋㅋ
센토사 내에는 이렇게 버스가 다닌다.
저렇게 두개가 붙어있는데 창문이 없는 놀이동산 버스처럼 생겼음.
버스 정류장에 줄서있으면 버스 타고 센토사 끝에서 끝까지 왕복 가능.
아. 무료다.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둘러보고 잠깐 내려서 구경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다.ㅎㅎㅎ
느즈막히 저녁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배가 고파져왔는데, 여기서 먹을만한데가 마땅치가 않았다.
그래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비보시티로 가기로!
비보시티 구경도 하고 둘러보다가 저녁 야경보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오기로 했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무료로 운행하고 있었고, 줄이 많이 길진 않았다. (여기는 약자배려라인이 따로 없어서 허리 끊어지는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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