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B로 이사오면서, 제일 크게 걱정되었던 녹물.
아예 새 건물이 아닌 이상 녹물은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40년가까이 된 집에 사는 건 처음이라 ㅋㅋㅋㅋ!
이전에 살던 콘도에서는 그냥 살았었는데 이번에는 사용해보기로 했다.
신혼때도 아파트에 녹물이 좀 있어서 화장실수전이랑 주방에 필터가 있는 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했었다.(신혼때라고 얘기하게 되다니!!!!)
이번에는 아기도 있고해서... 샤워필터와 세탁기필터까지 끼워봤다! (아기 목욕도 해야하고, 세탁도 자주해서리ㅜ)
아무래도 한달이나 두달주기로 필터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해야겠다. 필터는 이전에 바디럽꺼 사용해봤는데, 사실 그냥 필터에 걸러진다기보만 묻히는거아니야????? 라는 의문이 제일 컸다.
필터끼워지는 부분이 빡빡하지도 않고 안에서 도는 느낌....ㅋ
이번엔 한때 내가 좋아했던 맥주와 같은 이름인 듀벨이라는 브랜드꺼를 써보기도 했는데, 여기는 세탁기 필터도 있길래 같이 사봤다.
걱정되는 만큼 ㅋㅋㅋ 필터도 고급형으로 사고, 추가필터도 구매했음.
산 필터는 이 곳 싱가포르에서도 잘 맞았고, 설치도 쉬웠다.
1일 경과 / 10일 경과 /
샤워기필터는 2주나 한달 간격으로 바꿔주기로.
기본 필터는 2주만 되어도 조금 많이 노래진 것 같고, 카본필터?라고 된 건 한달까진 괜찮은 것 처럼 보였다.(근데 이것도 보기에만 그런것 같기도 해서 조금 애매)
조금 더 사용하며 시기 확정해야지!
1일 경과 / 10일 경과 /
세탁기 필터는 2달 정도 간격으로 바꿔주어야 할 것 같다.ㅇㅁㅇ
세탁을 조금씩 자주 돌리는 편이라 그런듯...
주방수전필터는 신랑 동료인 스루시가 써봤다며 추천한 OSIM의 uPure2로 샀음. 필터 하나도 추가 구매.
라자다인가 쇼피에서 샀다.
아마도 일본기업 같은데? 쇼핑몰에서 가끔보니 안마기도 파는 브랜드 같았다. ㅋ
이 필터는 특이하게 실이 칭칭 감겨있는 모습인데, 교체주기가 6개월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다.
눈에보이는 필터 추이봐서 이것도 같이 교체할 예정. ㅎ_ㅎ~
주방필터는 생각보다 빨리 색이 변하지 않았따! (저 옆에 돌리면 필터내부를 확인할 수 있음.)
표면적을 늘린 필터라고는 하는데,,,, 일단 좀더 써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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