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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enough/싱가포르 일상

[싱가포르] 싱가포르 스톨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물과 쌀가루로 만든 워터케이크 Water cake(Chwee Kueh)

by dianajay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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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싱가포르에서 적응하면서, 쇼핑몰이나 시티센터도 많이 갔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스톨에도 가면서 맛집을 탐방하며 다녔다.

먹는걸 좋아하는 만큼, 새로 보는 것이나 처음 접하는 음식들을 보면 한번쯤 먹어보았다.

특히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는 것은 꼭 사먹어보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이 워터케이크 였다.

 

 

 

워터케이크 Water cake(Chwee Kueh)

테오슈 지방에서 유래했다는 이 워터케이크는 아마도 클레멘티 지역에 있는 규모가 큰 스톨이 모여있는 곳에서 처음 봤던 것 같다.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 줄서서 포장을 해가는 집이었다.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보아하니 무슨 떡같이 생겼는데, 떡처럼 단단해보이지는 않고 푸딩보다는 견고해보였다.

종이로 된 포장지에 한두개 턱턱 엎어놓고 고명같은 것과 소스를 대충 얹어 주는 것 같았다.

가게는 간판에 물 수  한자가 써 있었고, water cake라는 것을 보니 뭔가 물넣고 찌는 방식의 음식이 아닐까 예상했다.

 

Chwee kueh는 물, 쌀가루, 그리고 타피오카 밀가루, 밀 전분, 옥수수 전분과 같은 다른 글루텐이 없는 밀가루의 조합으로 만든다. 그리고  케이크를 찌면 부드럽고 질감이 거의 푸딩같은데 찌고 난 뒤 위쪽 모양이 움푹 파여있다.

찐 케이크를 내면서 보통 짭짤하고 달콤한 토핑과 삼발 칠리와 함께 먹는다.

 

쌀가루와 물을 사용하는게 떡과 비슷하지만 질감이 완전 다르다. 쫀득하다기보다는 살짝 무르고 쉽게 부스러진다. 간판에 보면 베지터블오일을 쓴다고도 써있었다. 워터케이크는 자연적으로 글루텐프리이고 베지테리언이기도 한 음식이다.

 

 

찾아본 레시피>>

 

Chwee Kueh (Water Cake with Chai Poh / Preserved Turnip)

Learn how to make soft water cake topped with sweet and savory chai poh (preserved turnip) toppings and served with spicy sambal sauce.

whattocoo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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