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어느 날의 저녁메뉴1 : 유린기 / 유린기w레몬간장소스, 샐러드와 함께 먹는 중식메뉴 / 아이와 함께 먹는 유린기

 

 

 

눈으로 살짝 대충쿵 하다가 이번에 레시피 한번 정리해본다.^_^

유린기와 소바를 한꺼번에 만든 날이어서 사진이 중복된다.

두개 모두 동시에 조리하는데 총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유린기는 유린기 맛집을 알게 된 이후로, 그리고 못가게 된 이후로 정말 좋아하는 중식요리이자- 유일하게 집에서 하는 튀김(돈가스제외)이다.

보통은 파 하얀 부분을 고명으로 올려 먹었는데, 이날은 파가 없어서, 양파로 대체했다.

 

 

 

 

____레시피 요약____

 

유린기

유린기 닭튀김>

뼈가 제거된 닭 다리살 800g

마늘가루, 파프리카 가루, 청주 1T씩(잡내제거와 마리네이드를 위함인데, 우유로 잡내제거를 대체해도 되며 생략가능)

전분 반컵

계란1개

 

*닭다리살이 아니어도 다른 부드러운 부위도 좋다. 안심으로도 자주 만들었었다. 겉은 크리스피, 속은 촉촉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식감을 즐기는 메뉴이기 때문에 퍽퍽한 닭가슴살은 추천하지 않는다.

 

 

 

 

 

유린기 베이스&고명>

샐러드채소-양상추 사용(그릇 바닥에 깔아주어 함께먹는다. 아삭한 양상추를 제일 추천하고, 버터헤드레터스 등 부드러운 것도 좋다.)

파의 하얀부분 또는 양파. 둘 다 넣어도 좋다.

빨간고추, 초록고추(색감과 향, 매콤한 맛을 위한 것으로 기호에 따라 추가)

 

*파의 하얀부분을 사용할 때에는 길게 파채를 썰어 얹어주면 보기 좋다.

*집에 파가 떨어져서 양파를 곁들였다.

 

 

 

 

 

유린기 레몬간장소스>

간장 3T

레몬 반개- 약3T (슬라이스는 2-3개정도 썰어둔다)

올리고당 2T

식초 1T

소금, 후추 조금

 

*한국 진간장이 떨어져서 중국 라이트 소이소스를 대체해서 썼다.

*소스의 경우, 경우에 따라 전분을 넣어 살짝끓여 걸죽하게 할 수도 있고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함을 가미할 수도 있는데, 나는 유린기 소스만들때 오일류를 넣지 않는다. 

 

 

 

 

 

 

 

 

 

 

 

 

 

 

 

 

 

 

 

 

닭다리살800g 껍질과 기름 제거한뒤 잘 씻어 마늘가루, 파프리카가루, 청주(타이완 것 사용) 각 한클술정도씩 넣고 버무려서 냉장고에 잠시 둔다.

간이 베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30~1시간 정도 짧게 두었다.

기호에 따라 후추&소금을 해두어도 된다.

 

닭 다리살은 손질을 미리해도 되고, 먼저 마리네이드 해 두었다가 꺼내어 해도된다.

나는 이후에 굽기 직전에 손질했다.

 

 

 

 

 

 

 

 

 

 

 

 

 

 

 

 

양파 빼고는 모두 소바용이다. 양파 1/4~1/2개(인원에 맞게 가감)정도를 슬라이스 하여 물에 담가서 매운기를 조금 빼준다.

레몬 반개는 즙을 짜고, 레몬 슬라이스 2-3개정도 잘라준다. 

즙을 짠 레몬즙과 슬라이스에 있는 레몬 씨는 제거한다. 

바로 먹을 것이라 쓴맛이 우러나올 염려는 없었지만, 조금더 깔끔하게 하기 위해 제거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듬어 놓은 양상추도 미리 준비해두었다.

 

 

 

 

 

 

 

 

 

 

 

 

 

 

 

 

 

 

마리네이드 된 닭다리살을 꺼내준다.

전분 반컵(50ml정도) + 계란1개(큰 것이면 좋음)을 잘 섞는다. 얇게 바를 것이기 때문에 조금 부족해보여도 괜찮다.

나는 평소에 소금을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 옷입힐때 넣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넣는다.

 

 

 

 

 

 

 

 

 

 

 

 

 

 

 

 

 

 

닭다리살을 닭다리살은 원하는대로 다듬어 손질해준다.

나는 나눠지는 방향으로 2-3개 덩이로 잘라서 칼집을 내며 길게 늘려주었다.

중간중간 단단한 부분도 제거할 수 있으면 한다.

 

 

 

 

 

 

 

 

 

 

 

 

 

 

 

 

 

 

 

 

 

팬을 준비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센불로 먼저 열을 가했다가 중불로 낮춰준다.

준비한 닭다리살을 전분+계란물에 담가 얇게 코팅해준다.

 

 

 

 

 

 

 

 

 

 

 

 

 

 

 

 

 

 

 

 

 

 

 

 

 

그리고 기름으로 직행.

뭉치지 않게 펴듯이 기름에 올려서 튀겨준다.

앞뒤로 조금 노릇하게 구워주고, 고기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5-7분이면 적당하다.

 

 

 

 

 

 

 

 

 

 

 

 

 

 

 

 

 

 

 

 

 

 

 

한번 튀긴 뒤의 모습. 건져내서 잠시 둔다.

아이용은 작게 나눈 닭다리살을 한번 튀긴 것을 주었다.

어른 것은 두번 튀겼는데, 이유는 더 바삭하게 하기위함.

 

 

 

 

 

 

 

 

 

 

 

 

 

 

 

 

 

 

 

 

 

 

 

그리고 두번째로 튀길때에는 조금 더 갈색의 크리스피함이 나오도록 튀겨준다.

완성된 후에는 잠시 식힘망에서 식히고 나서 폭찹스타일로 자른다.

 

 

 

 

 

 

 

 

 

 

 

 

 

 

 

 

 

 

 

 

 

 

 

 

맨 바닥에 양상추를 먼저 깔고, 자른 닭튀김을 올리고, 양파올리고 레몬으로 데코해준 다음 소스 올리면 끝.

파와 양파, 고추가 모두 준비 되었다면 모두 유린기위에 올린 후 소스를 부어준다.

 

유린기 완성!

 

 

 

 

 

 

 

 

 

 

 

 

 

 

 

 

 

 

 

 

 

 

이제 유린기맛집 안가도 되겠다며 ㅋㅋㅋ 신랑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었다.

소바까지해서 이날의 저녁은 셋다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우래기도 핑거형태로 담아주고. 잘 먹어서 더 달라고 해서 어른들 것도 나중에 더 나눠줬다.(소스없이)

양상추와 소스, 닭고기 슬라이스 한점과 양파를 함께 먹는다.

 

 

 

 

 

 

 

 

 

 

 

 

 

 

 

 

 

 

다 먹고 남은 유린기는 키친타올하나 깔아 냉장 또는 냉동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치킨덮밥을 해도 좋고, 김밥에 넣어 말아도 좋고 활용도야 많다.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먹을 때 다시 뎁혀 디핑소스를 만들어 찍어먹어도 맛있다.

나는 아이 반찬으로도 주고 샐러드에 올려먹기도 하며 소진했다.

 

 

 

 

 

 

 

 

 

 

 

[레시피] 어느 날의 저녁메뉴2 : 쯔유없이 만드는 홈메이드 소바, 100%메밀면으로 소바만들기 /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