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m enough/생각일기

24.01.2024 / 아픈 아이와 하루 잘 보내기. 좋아하는 베지테리언 식당에서 좋아하는 메뉴먹기

by dianajay 2024. 1. 27.
728x90

 
 
 

아침부터 도미야채죽끓였다.
급하게 아이랑 나와서 깜짝 장보기. 아픈데도 나와서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그녀..
점심때 부리또보울에 넣어먹늘 토마토와 고수, 아픈 울애기 줄 바나나 샀다.
바나나 파는 곳 중 제일 가까운 곳에서 사봤다. 인도식자재 파는 슈퍼마켓. 바나나 형태와 종류가 다양한데, 저 오동통한게 인도거라고 맛잇단다. 담엔 저걸 사봐야지

 

#감사일기🙏🏻 #gratitudejournal 

1.아이가 아파서 엄마를 찾는데, 엄마라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2.오후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지만, 오히려 비 덕분에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에 감사합니다.
3.참여하던 챌린지에서 눈바디1등을 하게되어..(내가 해도되나 싶은데) 감사합니다.
 
 
 
 
 
 
 
 

 

#오운완 #오늘의몸상태 #복근운동 #전신스트레칭 #사이드스플릿 #유산소 #명상 #식단🥗 #샐러드

아이가 새벽부터 열이 끓고 짜증을 내서, 물수건으로도 닦아주고 해열제도 먹이고 하며 보냈다.
그래도 네다섯시쯤되니 제법 식은땀이 나면서 열도 내리기 시작해서 다행. 젖은 옷도 갈아입히고 다시 재우고 운동시작.
아이 잠들때쯤부터 시작해서 복근3세트, 루틴 전신 스트레칭, 등어깨풀기, 사이드스플릿,  팔어깨밴드운동, 타바타2세트, 골반스트레칭, 명상까지.
오늘 운동 완료.
아픈 아이 징징받아주고 케어하느라 거의 하루 반을 씻지도 못하고 운동복 상태로 지냈다..;;;
 
 
 


 

#베지테리언 #베지테리언식사해보기 #오늘 #생각 #글쓰기 #독서 #읽기 #나를위한하루한가지 #hurdleandhasslefree #생각한것바로하기 #하고싶은것바로시작하기 #justtrywhateveryouwant

슬슬 베지테리언 음식을 일부러 선택해보고 있다.
오늘 첫 식사는 pulled Shiitake가 들어간 부리또보울. 쉽게 말하면 길게 찢은 돼지고기 풀드포크 식감으로 비슷하게나마 만든 표고버섯즈음 정도 된다. 평소에도 베지테리언 식당을 여러번 갔었기에 식감은 익숙했는데 부리또보울이랑도 어울릴까 싶었는데 맛이 꽤 좋았다. 다음에 또 시켜봐도 좋을 것 같다.ㅎㅎ
아이가 아파서 과일류랑 먹기 편한거 주려고 아침에 죽 해놓은 것 남은것과 과일, 주스를 사왔다. 추가로 손으로 집어먹을만한 시리얼토푸를 집근처 베지테리언 식당에서 주문해왔다.
시리얼토푸는 이전에도 먹어봤는데 단단한 두부를 튀겨서 바삭 달달한 시리얼을 묻힌 것이다. 시리얼은 아주 듬뿍 듬뿍인데다가 달달해서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맛이다. 본래 레시피는 쉬림프인 것 같은데 토푸만 먹어봤다.
레시피는 아래와 같을 것으로 예상.ㅎ

Cereal Tofu - Brown Girl Vegan

This Cereal Tofu is a vegan version of the popular Singapore Cereal Prawns dish and is absolutely mouthwatering! Gluten free option too.

browngirlveganeats.com

저녁도 어쩌다보니(?) 멀지 않은 또 다른 베지테리언 식당가서 마라핫팟(여기 이게 진짜 맛있어서)이랑 프라이라이스 캐럿케이크로 싱가인스타일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아픈 아이가 과~ ㅋㅋㅋㅋ과일먹겠다고 또 징징하셔서 바로 과일먹으러 직행해서 먹고 돌아왔네. ㅎ 오늘 하루 베지테리언푸드만 먹어봤는데 꽤 좋았다.
 
 
 
 
 

브로콜리스프
그리고 크라상 아이도 주고 나눠먹었다.
아픈데 나가자고 해서 데리고 나왔는데 빨리 밥 달라고 밥~ 밥~ 하며 울음.
하!!! 후!!! 알지만 발음은 다 못하는 과일들 달라고 난리쳐서 한그릇 사드림..
붕붕은 꼭 타셔야 했나보다

 

#육아 #엄마가되는길

오늘 하루종일 아이가 아프다.
열이 내렸나 싶다가도 다시 오르고. 해열제 밥먹고 또 먹고 하는중이다.
식사는 운동하자마자 바로 죽 준비.
죽 준비할 때 깼는데, 내가 바로 안가니 짜증내다가 아빠손 이끌고 주방으로 찾아왔다.
좀 안아주고 죽 빠르게 끓였다. 원래 닭육수낸거에 야채만 넣어서 끓여주다가... 피시 먹을래? 해서 큐브만들어두었던 것 대충 해동해서 퐁당.
아빠씨 아플때는 스프 정도만 해줬는데 ㅋㅋㅋ (아 물론 스프가 손이 더 간다!!) 아이는 죽대령이다. ㅎ
덕분에 아빠도 도미야채죽 먹어서 매우 흡족해했다.
아침도 점심도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먹기 편하고 소화하기 좋은 것들로 주었는데.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거의 하루종일 잠을 많이 자는 것 같다. 중간중간 나 없으면 확인하고 울고 안아달라고 하고의 반복.
땀도 계속 나서 옷도 두번이나 갈아입히고, 샤워하는 것보다는 닦아주는게 좋을 것 같아 따뜻한 물로 몸을 닦아줬다.
지금은 내가 계속 사라지는게 싫었는지 아기띠 하겠다고 해서 안고있는데 잠들었다. ㅎㅎ
그냥 감기겠지? 열이 얼른 내려야 할텐데... 빨리 낫길 바랄뿐이다.
낮에 어찌어찌 울며불며 약먹고 잠들고 반복하며 보내다가 밖에서 저녁먹다가 좀 배 차니까 과일 달라고 울어서 급하게 또 과일 사드리고… 놀거 다 놀고서야 집에 와서 잠드심..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