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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그리스🇬🇷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시간보내기2 / 조식먹고 바다걷기, 비치타올, 선물, 기념품 사기, 마켓에서 산 재료로 집밥

by 디아나제이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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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타임

 

슬슬 아침이 벌써부터 지겨워지고 ㅋㅋㅋ 뭘 줘야할지 고민이 될 때 즈음.

아빠씨는 본인이 좋아하는 코코볼을 드시며 아이에게도 나눠줬다.

여행이니까 뭐..

 

 

 

 

 

플라타니아스 비치 Platanias Beach

 

아빠씨 데려다주고, 우리끼리 바다산책.

비치마다 정말 달랐는데, 여기는 모래가 아니 돌이 많아 발이 조금 아팠다.

 

 

 

 

 

같이 손 꼭잡고 바닷가 산책.

신발을 벗고 차를 타시는 바람에^^ 아기띠 없이 이분 안고 차에서 바다까지 이동해서.. 힘들었지만.

 

 

 

 

 

 

 

 

 

같이 사진도 찍고요.

 

 

 

 

 

 

 

 

 

햇빛 뜨거워지기전에 후퇴.

발이 좀 아팠지만, 발에 모래가 안 묻어 좋았다.

 

 

 

 

 

 

 

크레타 기념품샵

 

숙소에 차 세워놓고. 가지런히 놓여있던... 아이 슬리퍼 다시 찾아서 근처 기프트샵으로 향했다.

가자마자 아가씨가 고른 고양이 티셔츠. ㅋㅋㅋ 이거 하나 사줄걸 그랬네. 다시보니 귀엽당.

 

 

 

 

 

 

이것저것 고르셔서 여기서 친구들 선물을 하나씩 살까 하다가. 비치타올만 구매했다.

자기거라고 본인이 들고가겠다고 하심.

 

 

 

 

 

 

 

그리스스러운 타올 하나와, 아이가 고른(나라면 안샀을 것 같은) 마그넷 하나.

 

 

 

 

 

 

 

크레타에서 집밥먹기

 

그리고 집에가서 밥해줬다.

돼지고기 구이에 시장에서 산 야채넣고 볶은 뒤 밥 넣어 만들어준 볶음밥.

여기가 아니 전자렌지가 없어서 밥조차 뎁히지 못함 ㅡ_ㅡ

 

 

 

 

 

 

 

아마도 바깥음식이 아이입맛엔 좀 강해서 그랬는지, 크레타에서 집밥을 젤로 잘 먹었다..

 

 

 

 

 

 

 

근데 모자 어디갔어?

 

 

그리고 깨달았다.

아이 모자를 전날 아쿠아핏에 놓고왔다는 사실^^ 다행히 홈페이지가 있어서 전화번호를 찾았다.

그런데 내 폰은 전화가 안되고 데이터만 되는 E심이었는데. 다행히 호텔로비전화를 쓸 수 있어서 전화했더니 아 거기있다며.

ㅋㅋㅋㅋ 다시 가기로 하고 잘 끊었다. 아이구 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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