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침에 카야토스트를 먹었었는데...ㅋ
다시 오니 또 카야토스트 한동안 먹고 있다.
일찍 열고 또 먹을 수 있는게 카야토스트랑 현지음식정도이긴 해서, (아니면 뭐 스벅 이라든가 ㅋㅋ)
요즘 매일 아침 나와서 함께 사먹고 있다 ㅇ_ㅇㅋㅋㅋㅋ
토스트집을 여태 4군데 정도 가봤는데, 한군데 더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야쿤카야토스트, 동아이팅하우스, 토스트박스, 펀토스트 가봤는데.. 무슨 YY레스토랑인가.. 암튼 얼마전에 시티쪽갔다가 본 곳인데, 우리는 아침빼고 낮시간때에는 토스트를 먹지않아서(?) 지나쳐 다른 음식점을 갔었는데, 거기도 평이 엄청 좋더라는~
카야토스트 집 여러군데 가보고 포스팅으로 하나 합쳐봐야겠다 ㅋㅋㅋㅋ 그게 언제가 될런지~~
여튼 야쿤카야토스트 쇼핑몰있는데 갔고, 매번 내님은 기본 카야토스트셋을 먹는다. 나는 맨날 다르게 주문 ㅋㅋㅋㅋㅋㅋ
원래 치즈들어간거 먹을라다가 막판에 프렌치토스트로 바꿀까? 했는데 ㅎㅎ
이미 주문 해서 끝이라고 내님이 그랬는데, 이상하게 주문이 잘못들어갔는지 프렌치토스트로 나옴 ㅋㅋㅋㅋ
프렌치토스트에 야쿤카야쨈이 따로 나온다.
야쿤카야토스트는 그래도 지점마다 큰 차이가 없는듯... 카야잼 맛이 똑같아서 그른가 ? ㅋㅋ
동아이팅하우스가 제일 덜 달고 부드러운 느낌이긴해서 좋아하는 편이다.
토스트박스는 쏘쏘! 펀토스트는 얼마전에 갔다가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음 ㅡㅡ... 시그니처 괜히 먹었나..
여튼 카야토스트에 나는 매번 밀크티를 마시고, 내님은 커피를 마시는데, 야쿤카야는 진짜 저 티가 맛있음 ㅋㅋㅋㅋㅋ 맛도 항상 같다!
아침을 조금 늦게 먹은 편이라.. 어찌하나 점심을 사가 말아? 뭘 더 먹어말아? 하다가 이거먹자 했는데.
결국 집에서 일하기로 하고 포장해서 같이 집으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내 느낌상 조금은 아쉽지만? 치폴레가 생각나는 곳... 그립다.. 나 치폴레 부리또 보울 엄청 좋아하는데 왜 한국엔 안들어올까.. .
멕시코랑 가까워서 아보카도도 듬뿍듬뿍 주는것인가.. 여튼 여기서도 과콰몰리추가는 되어서 추가하고 고기는 칠리콘카르네!!!!! 에다가 소스는 하바네로 ㅎㅎ완전 내스타일이댜.
생각보다 부리또가 커서 둘이서 나눠먹었는데도 배가 좀 불렀다.
양이 많음! 지점도 싱가폴 전국에 퍼져있듬.ㅋㅋ
멕시칸을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갠적으로는 Stuff'd 랑 Guzman y Gomez랑 좀 결이 다른? 멕시칸체인인데 둘다 좋다!
집에서 좀 있다가 오후 느즈막히 나왔다.
뭘 먹을까... 어딜갈까 ... 하다가 일단 지하철타고 고민하다가 ㅋㅋㅋ 티옹바루까지 감!
좀더 가면 더 갈데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았찌만 ㅋㅋ 탄종파가 이상 가고 싶지 않았음.
버스1번 갈아타고 티옹바루 베이커리에 갔다. 여기 맛있다는데 머가 얼마나 맛잇지 하고 갔음.
앗 ㅋㅋㅋ?
우리는 대전 성심당 같은 그런 현지 유명 베이커리인줄 알았느데 ㅋㅋㅋ
베이커리 종류가 걍 일반적인 우리가 아는 베이커리류 집합이었따.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
시그니처같은 아이템인 브리치즈에 버섯들어간 크라상이랑 맛나보이는 에끌레어 시키고, 아몬드크라상은 포장했따.
커뮤니티 보드에 한국어가 꽤 많이 보였음... 음? 여기 여행하시는 분들도 꽤 오는 것 같았다!!!
뚜둥!
예쁜 접시에 나와서 더 기부니가 조았다.
저스트 오렌지라고 주스를 하나 시켰는데..
여기서 직접 착즙한 듯한 신선한 맛? 오렌지짜먹는맛? 이었따 ㅋㅋㅋㅋㅋㅋ
간혹 브런치집에서 저런 스퀴즈한 것같은 걸 파는데 먹어보면 그냥 공장에서 만들어 파는 신선하지 않은 맛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찐이다. 다음에도 사먹을 생각.
에끌레어는..... 역시 프랑스에서 먹어본게 더 맛있었긴 한데 ㅋㅋㅋ 그래도 쏘쏘.
많이 달지 않고 좋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순삭!
이거이거 추천.
샌드위치인데 브런치로 먹어도 되겠다 싶은 양과 맛.
브리치즈에 버섯과 양파, 루꼴라, 홀그레인머스타드 정도 들어간 것으로 기억나넹.
크라상이 바로 구워 바삭함은 없었지만 ㅋㅋ 맛은 진짜 훌륭했다. 점원도 추천해주셨는데 왜 추천하는지 알 맛 ㅋㅋ
다만 양파가 너무 두꺼워서.. 좀 빼 내고 먹었다.
발뮤다 도착하면 한번 해먹어봐야겠다고 생각중 ㅋㅋㅋㅋㅋ 이것땜에 브리치즈 사는건 처리하기가 좀 귀찮지만 ㅋㅋㅜㅜ
이렇게 먹고 동네 좀 찾아봤는데 주변에 맛집이 진짜 많다..........?
요즘 맛집찾아 이사를 가고 싶을 정도인데.. 여기는 우리가 좋아할만한 레스토랑이 진짜 많다 ㅠ
술만 먹을 수 있었어도 자주 배회하며 돌아다닐 곳이었을 거다 ㅋㅋㅋㅋㅋ 바를 못가서 아쉽 ㅋㅋ
돌아오는 길에 자주가는 쇼핑몰 들렀다.
이전에 사려고 봐뒀던 생활용품도 몇개 사고 ㅎㅎㅎㅎ
일본식 서점? 키노쿠니야 라는 곳에 가서 구경하다가 사온 퍼즐 ㅋㅋㅋㅋㅋㅋ
5분 내기 하고 했는데 ㅋㅋ내가 이런걸 좀 잘푸는 편이라... 금방 풀었고 ㅋㅋ
내님은 한동안 이거로 끙끙대는데 어찌나 재밌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20불가까이 했던거 같다. 다음에 가면 새로운거 또 사보고 싶긴한데 계속 만지면 쇠 냄새남 ㅠ
이렇게 이날 하루도 재밌게 잘 보냈다. ㅋㅋ 맨날 노는 것만 같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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