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옹바루 베이커리에서 사왔던 아몬드크라상반쪽과 과일요거트.
크라상 안에 필링이 들어가있어서 꽤 달아서 먹다가 남겼다.
과일 몇개 벌써 주문했더니 집에 과일이 풍족하다 ㅋㅋㅋ 열심히 먹어야겠음.
초코는 무설탕 가루를 샀는데 ㅋ 너무 안달아서 결국 꿀 넣음.......... 귀리밀크에 해서 먹었더니 그래도 디쟈트로 딱 좋았다.
내님은 출근하시구. 점심때는 집에 돌아댕기던 짜장범벅먹었다. ㅋㅋ
나름 양파 볶아서 소스해서 볶아먹었떠니 너무 맛있었땀 ㅠㅠㅠㅠ
그리고 주문했던 건조대 도착!!!
여기 날씨가 더워서 그냥 건조기 돌려서 살라고 했는데 옷이 너무 금방 헤져서 ㅋㅋㅋ
수건류나 먼지 많은 류 빼고는 일반 옷은 건조대에 널기로 했다.
첨에와서 여기 물건들 살 때마다 머가 일케 비싸? 했는데.. 그래도 이 건조대는 아쥬 튼튼하고 묵직한 것이 맘에 든다.ㅋ
올스텐이구..!!!! 정리하고 닦아놓고 빨래를 시작했다.
내가 없는 동안 침구세탁은 신경도 안쓰셨다고 함 ㅡㅡㅋㅋ
저녁시간때에 내님이 와서, 이불과 패드 등 큰 빨랫감을 챙겨들고 근처 코인세탁방으로 향했다.
20키로짜리 세개 돌림ㅋ_ㅋ
빨래할 때 너무 적은량을 큰 곳에 돌리는 것 같긴하지만 ㅋㅋㅋ 그래야 맘이 편하다 ㅠㅠ
집 세탁기로는 얇은 홑이불만 돌리고, 조금 큰 빨래는 여기와서 세탁하는 중.
근데 여기 사람들 빨랫감을 무슨.... 우겨넣듯이 빨래를 한다 ;;;; ;
우리꺼만 텅텅 빈채로 한개 씩 넣어서 돌림 ㅡ_ㅡ;; 하긴 빨래방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다. 한번 돌릴때 9~10불임.
돌려놓고 30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근처에 돈가스 먹으러 갔다왔다.
Maruhachi라고 커피숍 스톨 체인인듯 한데 ? 꽤 일본식 느낌이 나는 곳임! 돈가스하는 곳은 꽤 많은데.. 대부분이 하랄이라 치킨이 많은데 여기는 돼지 포크 돈가스!!
(뒷자리 학생? 동료?였던 일본인 친구가 여기가 그나마 괜찮다면서 추천해줬다고 하는데, 진짜 괜차늠 ㅋㅋㅋㅋ)
국도 괜찮고 돈가스도 두퉁함 편이당.ㅋ 글구 양배추샐러드 맛있음 ㅋㅋ 지금 보니까 먹고싶다.
지도는 가장 평이 많은 곳 태그된 구글지도임 ㅋㅋ
둘다 돈가스 메뉴 시켰다.
카레도 있고 돈부리도 있는데, 내님도 맨날 와서 돈가스 먹는다고 함 ㅋㅋㅋㅋ
밥 상태는 간혹 오래된 경우도있어서... 그때그때 다르긴 한데, 이날은 밥이 괜찮은 편이라고 했다.
집에서 돈가스 해먹는 것보다 여기서 사먹는게 더 나은듯 ㅋㅋㅋㅋ
소스도 괜찮구요! 된장도 괜차늠!
맛있어보여서 사러 갔는데 못사먹은... 이날 7시였는데 왜인지 벌써 끝났다고 했다. 왜죠? ㅡ_ㅠ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ㅋㅋㅋㅋㅋ
다 돌아간 것들 또 하나하나 건조기 돌리는 중..
그러고보니 저기 빨간 선까지 넣으라고 되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거 발견 못하고 바닥만 채운채로 그냥 다 따로 돌렸다.
40분정도씩 돌렸는데 30분만에 금방 마르더라는.. 다음엔 한꺼번에 돌려도 될듯하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으니.. 아이스티 한잔 마셔주시고..
건조기 다되어가는 때 가서 잘 접어 고이 집에 데려왔음 ㅎㅎㅎㅎ
역시 사각사각 이불빨래하니까 완전 죠으다~! 햇빛에 말리지 않은게 아쉽지만 그런대로 만족 ㅋㅋ
아, 여기 좀 편했던게..
빨래방마다 좀 다르긴한데, 특정 자기네 코인으로 바꿔야 하는 곳도 있고 현금만 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페이나우가 되어서 ㅋㅋㅋ 완전 편했다. 노현금 가능함! ㅎㅎㅎ
폰만 있으면 생활에 꽤 불편함이 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