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을 간단하고 풍부하게(?)는 먹되- 너무 배부르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실패 ㅋㅋ
과일을 너무 많이 담아서 배가 불렀다. 그래놀라도 한국에서 직접 꿀같은거 넣고 건강하게 볶는 곳꺼 사왔는데 맛있었음.
바나나 한국에서 맨날 먹는 특정 상표가 있었는데, 여기선 그게 없어서 감숙왕이라는거 시켜봤는데 완전 맛잇어..
Redmart 레드마트 짱이에요. 요샌 페어프라이스 아니고 레드마트에서 엄청 자주 시킨다 ㅋㅋㅋ 과일이나 야채도 실패하는 일이 별로 없는듯!!!!
National Gallery Singapore
오늘 하루 뭘 하고 보내야 잘 보낼까?(를 매일 고민중이지만)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미술관이나 전시 보러가기루 ^ㅠ^~
싱가포르 네셔널 갤러리가 있데서 많은 기대를 품고 ㅋㅋ 예약을 마쳤다.
구글 평도 좋은 데다가? 내셔널 갤러리인 만큼 볼게 많겠지? 하구 ㅋㅋ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무료인것 같고, 우리처럼 비자가 있거나 외국인은 돈을 받는데 꽤 비싸다 ㅡ_ㅡ..
먼저 얘기하자면 보러가는건 좋긴한데, 정말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련 작품들이 위주이긴 하다는 점! 그리고 애기들 액티비티가 많아서 애기가 있다면 가보는것 추천이다. 다만 안에가 꽤 추운편이라 긴팔필슈,,,
뭘 할지는 정했으니 일단 출발해 보았다-
그리고 도착하기 전까지 뭐 먹을까 또 엄청 고민을 해보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멕시칸으로 최종결정 후, 이동했다. ㄷ총총총
Vatos Urban Tacos
멕시칸푸드 먹으러 간 곳!!
사실은 근처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거기 점심시간이 좀 촉박할까 싶어서 요기로 갔다.
근데 우리 먹는 속도 감안하면 거기 가나 여기가나 똑같았을 것 같긴함 ㅋㅋㅋㅋ 식사하면서 얘기안하고 밥만먹고 나오니까 ㅋㅋㅋ
여기 근데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지? 들어갈때 보니 서울어쩌구 붙어있는거 봄.
기본으로 주는 나쵸칩은 소스도 그렇구 맛났음. ㅎㅎ 저 녹색은 할라피뇨임. 레드는 칠리인데 토마토베이스라기보다는 꾸덕했다.ㅎ
맛낫음!!
코리안멕시칸이라구 해서.... 김치 어쩌구 하는 메뉴도 있었는데 우린 그냥 무난한걸 시켰다.
타코에 시큼한? 마리네이드 된 장아찌같은게 올라갔느데.. 와 한국을 접목시키면 이런 맛이구나 했음. 나쁘지는 않았다!
부리또 보울도 맛은 있었는데, 밥양이 많이 적고 간이 쎄서 좀 짜서 아쉬웠음. 양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여러명 가서 안주 겸으로 시키는 것이 좋을듯 하다! 실제로 다들 맥주나 음료와 함께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곳이었다.
내부가 시끄러워서 ㅋㅋㅋㅋ 먹고 바로 나왔음.
Fahrenheit Coffee Singapore
그리고 이어서 방문한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 °F
메뉴도 한적(?)하다.ㅋㅋㅋㅋㅋㅋ
음료가짓수도 심플한 편이고, 디저트류도 몇가지만 준비되어 있는 소규모 카페다.
처음에 들어갈때 입구를 못 찾아서.. 뭐지? 여기어디지 했는데 직원이 내부에서 카페왔냐고 물어보며 안내해줬다.
외부에 큰 대문짝만한 SPACLUB을 찾으면 됨 ㅋㅋㅋㅋㅋㅋ 그 앞에보면 카페 의자와 테이블도 있긴있다!!!
내부에 카페용 데스크와 스파용데스크가 같이 있는 것 같았고 대기실을 공유하는 것 같았다. 코로나로 인한 업종추가인가?ㅎ
요즘 계속 말차라떼가 먹고싶어서 말차라떼먹으려다가...
여긴 카페니까 하면서 카페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배가 부르지만, 디저트는 먹어야 겠기에^_^
초코들어간 라운드 빵을 먹을까 까눌레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까눌레 시킴.
까눌레 초코도 있었는데.. 오리지널을 맛봐서 조금 아쉽 ㅋㅋ 아 세상에 아쉬운게 넘 많넼ㅋㅋㅋㅋ
참고로 여기 의자가 꽤 불편하다. 요즘 앉으면 배가 좀 땡기는데.. 그래서 ㅜㅜ 낮은 테이블과 낮은 등받이 없고 쿠션없는 의자가 불편했다.
하지만 요기만의 갬성이겠거니 하구,,, 있었음.ㅋㅋ
쇼파가 있긴 있는데, 딱봐도 스파 로비에 있는 것 같은 소파..ㅋㅋㅋ 거기다 소파가 바라보는 방향이 카운터라서 굳이 앉지는 않았다.
대신 궁뎅이 아픔과 외부 창가에 비오는 풍경을 얻을 수 있었음 ㅋㅋ
내 라떼가 먼저 나왔다. ㅎㅎㅎㅎ
되게 진해보이는데 맛은 또 쓰지않고 부드러웠다!!!!
무엇보다 아쟈씨가 직접 웃으시면서 가져다 주시니깐 더 기분도 좋고 스비스 받은 느낌~~
까눌레는 저렇게 직접 제작한 플레이트에 담겨 나왔다.
이전에 까눌레 첨 먹어본게.. 동탄 호수공원에 카페 테라로사에서였는데.. 진짜 딱딱하고 맛없고 걍 좀 달고 ㅡㅡ 완전 별루였음.
근데 여기껀 그정도로 딱딱하고 뻑뻑하지 않았다.
겉에는 좀 단단한 정도고 안에는 촉촉했다. (초코면 더 맛있었을 거 같아!!!!!)
까눌레가 조금 좋아짐. +1
물잔도 따로 주었는데, 놓을 자리가 없어서 ㅋㅋ 옆에 의자에 놓음 ㅋㅋ
곧이어 드립을 시킨? 자기것두 나왔는데.. 드립인가.. 여튼.
커피 맛있었다. 신맛이 있는 커피였는데 손잡이 없는 잔에 줘서 너무 뜨거워서 먹기가 좀 불편하긴 했음 ㅋㅋㅋ
저것도 공간이 없어서 옆테이블에서 의자를 가져와서 주셨음.ㅋㅋ
진짜 테이블이 코딱지만하다 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새로 산 옷에 커피 또 흘리신 내님ㅋ 닦고계심.ㅋㅋㅋㅋㅋ
비도 오고해서 여기서 한시간정도 가량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커피주문으로 커피 그라인거 돌아가는 소리만 아니면 꽤 조용했다.
맨날 사람많은 카야토스트나 프랜차이즈 카페만 가다가 여기 가니까 힐링하고 나온 느낌이었음.........!
내셔널 갤러리는 꼭 오늘 안가도되고 표는 일정기간 유효하다고 해서 더욱 마음을 가볍게 하고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따!
비가 그치구,, 우리는 그래도 원래 목적지였던 네셔널갤러리로 향했다. ㅎ
네시쯤이었나... 좀 늦었긴 했지만 ^_^ 감.
내셔널갤러리는 내부가 꽤 컸다. ㅋㅋㅋ 바로 근처 앞에 St Andrew's Cathedral 성당이있었음.
저기도 구경해볼까 했는데 시간도 늦어지고 해서 못했다. 나중에 가보자구용ㅋㅋ
내셔널 갤러리 글 넘 길어져서 따로 씀>>>
네셔널 갤러리를 나와서 근처 쇼핑몰인 FUNAN을 갔다. 내부에 클라이밍도 있고 특이했음 ㅎㅎ
그런데 여기.. 볼거 정말 많돠. ㅋㅋ ㅋ또 가고 싶네 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뭘 먹지 고민하다가, 각자 먹고싶은거 따로 사서 먹었다.ㅋㅋ 우리가 먹어본 체인도 꽤 많았음.
나는 제일 만만한 (내가 어디서 먹든 호불호가 거의 없는) 똠양꿍 시키고, 내님은 거기서 평 꽤 좋은 볶음밥을 시켰다. ㅋ
타이밀크티도 한잔 마셔주시구...!
다 먹기가 무섭게 ㅋㅋㅋ 디저트 저거 먹으려고 했는데!!!
가니깐 마감이었다 ㅠㅠㅠ 약간.. 내부에 달달한거 들어간 공갈빵?처럼 생겼음. 난 처럼 화덕에 굽는게 다를 뿐!!!
다음에 가면 꼭 머거봐야징~~~~
ㅋㅋㅋㅋ 스모어 쿠키 좋아하는디
스모어쿠키 파는 Nasty라는 데 찾아서 여기 눈찜콩 해놨다가 집갈때 포장해갔따!!
가격은 안착함 ㅋㅋㅋㅋ
당도가 비슷하게 나와있는데, 내 입맛에 choco Bueno가 맛있었고, white choc macadamia는 너무 달았따..
맛잇게 집에서 간식으로 해치웠음.
라인프랜즈 맞나 ㅋㅋ bts캐릭터 소품도 구경하구 ㅋㅋ 라인은 카카오보다 근데 좀 별루여,,
그래도 길다란 쿠션은 좀 사고 싶긴했다. 필요한데 담에가면 다시 고민해봐야지! ㅋ_ㅋ
베이킹스튜디오가 있어서 잠깐 상담?을 해봤다.
나는 트라이얼 클래스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건 없고 ㅠ 등록을 해야 하는 거였음.
트라이얼 클래스는 뭐지... 뭐 ... 함박스테이크인가 그런거 머시기만 있었음.
해보러 다니기엔 너무 멀다 싶었는데, 집 근처 웨스트게이트에도 있음을 발견 !!! ㅋㅋㅋ
뭐라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건 있는데 실제로 시도하기가 참으로다가,, 어렵네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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