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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가족여행7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단둘이 이른 아침 해변 산책하고 일출보며 간식, 조식먹기 전날 일찍 육퇴를 시켜주더니, 다음날 아주 새벽같이 육아의 아침을 깨워주는 너, 사랑이야~아빠씨가 일을 해야하는데 놀고싶어해서, 아이를 데리고 마실나갔다.         아침7시 되지 않은 시간. 해가 점점 뜨고 있었다. 얼른 일출보기위해 바닷가로 이동했다.해가 없는 아침에는 또 제법 쌀쌀해서 긴팔입고 출발.        이른 아침부터 차가 많이 다녔다.아이 업고 호다닥. ㅎ 바닷가로 달려갔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트레인이 돌아다니는 걸 간혹 봤는데, 이렇게 티켓을 팔더라.시간되면 타볼까 했지만, 이것 또한 정해진 시간이 있다보니, 탈 시간은 없었다.       아이랑 모래사장 근처에 신발 벗어놓고 맨발로 모래걷기.이런게 바로 힐링이지. 아침일찍 너무나 여유롭게 여행느낌.        해가.. 2024. 11. 5.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시간보내기3 / 풀바 아이스크림, 포장해온 피자랑 시장에서 산 옥수수 쪄먹고 물놀이 / 일찍 육퇴 후 라키와 와인마시기 풀바 아이스크림 여기 오라고 날 데려오더니 아이스크림 사달라며 아주 귀엽게 말하길래..... 풀바에서 사줘봤다.얼마전 올드타운에서도 ㅋㅋㅋ 여행오니 허용되는 것이 많아지는 구나.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자꾸 다른걸 추천하길래 그냥 이거 달라했는데맛이...... 인공 바닐라향이 너무너무 강하고 엄청나게 달았다..;;;우유를 좀 부어줬는데도 너무 달았다. 아이도 왜인지, 먹다가 남기고 안 먹는데서 버림ㅇㅁㅇ.아마도... 다른거 제조하는데만 거의 쓰이는게 아닐지. 약간의 오래된 냄새도 났다.       간식타임 여행와서 전자렌지나 오븐 없다고 피자 못 뎁히나?못하는게 어딨어ㅎ 냄비로 겉바속촉 처음 그맛 그대로 재현가능.ㅋ       찜기가 없어서 옥수수 못 쪄??바닥에 숟가락 놓고 찌기 가.. 2024. 11. 4.
[그리스] 크레타섬 / 하니아(샤니아) Stamna Tavern 치킨수블라키 맛집, 그리스st피자, 크레탄샐러드, 라키, 디저트 점심먹으러 출동! 주차해놓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관광용품 파는 상점에 이것저것 팔길래 구경좀하고..          스템나 그릭레스토랑 Stamna greek traditional Tavern 들어가서 하이체어 있데서 앉혀드리고.직원남자분이 꽤 유쾌한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아저씨 엄지척 따라함 ㅋㅋㅋ      음식을 뭘 시킬까 하다가, 신랑 이미 먹고와서- 조금만 시키기로 했다.피자, 샐러드, 수블라키. ㅋㅋㅋㅋ 조금이 아니었던듯..피자와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뒤이어 내가 시킨 수블라키가 나옴!피자는 야채에 고기가 좀 올라간 거였는데, 고기이름이 생소해서 물어보니 그 터키식으로 돌리면서 굽는 고기라고 알려줬다.       크레탄샐러드.그릭샐러드와 거의 비슷하다.다른점이라면, 저 갈색깔 말린빵같은 러스크.. 2024. 10. 10.
[그리스] 크레타섬 / 아침일찍 그릭커피 마시러 가다가, 겸사겸사 주유 완료. 짧게 운동 후 조식 시차적응중인 내사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떡뻥먹는 아가씨.        사마리아 물은 요렇게 뚜껑이 입구에 붙어있어서 뚜껑잃어버릴 일이 없어 좋았다.아이용으로 산 330ml정도의 작은 물이 특이 유용했음.물론 큰 페트물도 동일했다.물에서 플라스틱등의 내가 싫어하는 페트물 냄새가 별로 안나서 좋았다. 크레타의 삼다수라고 말하고 싶음! 물맛 좋다.        아침부터 자꾸 버섯 버섯 하길래 뭔가 봤더니 내 여행용화장품 크림통ㅋㅋㅋㅋ버섯같이 생기긴 했네. ㅎㅎ       크레타섬에서 첫 주유 처음 주유하는 곳이 사람이 직접 해주는 곳이어서 편했다.그냥 풀로 넣어주세요. 했음.파랑색 디젤빼고는 검정과 빨강 모두 휘발유. unleaded.     풀로 넣었더니 53유로정도 나왔다.리터당 가격이 1770유로였는데,.. 2024. 10. 7.
[그리스] 크레타섬 / 아침에 일어나 지중해 바다 산책, 근처 가게와 슈퍼마켓 탐방 후 조식먹으러 숙소 짐좀 풀고 나가자 전날 무리한 일정(레이오버 + 운전2시간)으로 넘나 피곤했지만 그래도 잘 일어난 우리가족.셋다 퀭 함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해뜬지 얼마 안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제서야 테라스 구경.. 허허유럽오니 정말정말 담배들을 많이 핀다 ㅠ 재떨이 바로 아이 손 안 닿는 곳으로 옮겨두기.퇴실할때까지 ㅋㅋㅋ 이 테이블과 의자는 계속 자리를 이동했다고 한다.ㅋㅋ            스트레칭 좀 했더니 곧 잘 따라하는 울 아가씨          슬슬 짐을 풀기 시작.나름대로 최소한으로 가져온 주방용품들. 역시나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아주 잘 쓰였다.이 곳 아파트먼트도 풀 키친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도마도 역시나 플라스틱 쓰기에 조금 별로였다.요리를 생.. 2024. 9. 25.
[그리스] 취리히에서 에델바이스 항공 타고 그리스 크레타섬 가기 / 에델바이스 항공 후기, 기내식 / 솅겐 협정, 입국 심사 / 유럽 저가항공, 크레타 렌트카 / 2살 아이와 유럽여행 아직까지 신나게 노는 우리 아가씨,, ㅎㅎ잘 시간인데에~ (자꾸)취리히에서 크레타 섬 헤라클레온 가는때 날씨는 너무 좋았다.           비행기 탑승하러.우리가 타는 비행기 작고 귀여웠다.           나는 SBB에 lost&found report 제출하고.... 아 저장이 잘 안되서 크레타섬 가서 다시했다.리포트제출하는게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못 찾을 것 같지만. 엉엉.ㅠ혹시 가져간 사람있다면, 나보다 더 잘 쓰면 아깝지 않겠다.ㅎ          우리 아가씨 이제 잘 시간이어서 졸려하며 누우시다가, 다시 이러난이유.에델바이스에어도 키즈선물이 있다. 퀄리티는 매우 안 좋지만 ㅎㅎ 색연필몇개와 놀이책.        색연필 진짜 잘 안나옴ㅋㅋㅋㅋㅋ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 감사.. 2024. 9. 12.
[스위스] 취리히 레이오버-1 / 기차역->린덴호프 전망보기 -> 취리히 호수, 백조보러 이동 / 취리히 당일치기 코스 / 2살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유인락커에 짐맡기기 우리는 백팩이 있었는데, 노트북때문에 너무 무거웠다. 노트북두개에 아이패드까지 ㅋㅋㅋ 그래서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기로 했다.락커는 유인도 있고, 무인도 있는데- 유인이 가까워서 유인에 맡기기로.아저씨가 짐을 그냥 슥 보고 가격을 매겨준다. 15프랑이었다. 가격은 비쌈 ㅠㅠㅠ 시간은 6시간까지다. 8시15분쯤 맡기고 2시쯤 찾았다.만약 시간구애받지 않고, 더 저렴한 락커를 이용하려면 무인이 답이다. 기차역에 몇군데 있는 것 같음.*하지만 역 발권과 마찬가지로 독일어나 프랑스어가 자꾸 나올 수 있음...         zurich HB로 가는 레일티켓사기 어플로 사세요.왜인지 티켓이 잘 안되어서결국 어플로 샀다. 편도가 성인두명(아이는 무료)14프랑. 비싸다!스위스 여행 필수라는 것 같아..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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