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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여행9

[그리스] 크레타섬 하니아(샤니아) 올드타운 브런치 카페 Anassa Bar & Bistro / 하니아 올드타운 돌아다니기, 에그베네딕트, 치킨수블라키 아이랑 같이 올드타운에서 쇼핑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지쳐가는 와중.그래도 안고있는 것이 심신이 편하여 안고 다녔다.         햇빛이 너무 셌지만 그늘 찾아 다니며 열심히 걸었다.올드타운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네. 사진이라서 더 좋다. 맑은 하늘. 뭉게구름.          골목 골목도 구경하며 다니다가, 아이가 잠들어버렸는데 내가 이미 지쳤었다.시원한 주스같은 음료 한잔 하거나 간식거리 사먹을까 찾아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곳 없이 뱅뱅 돌다가.다시 올드타운 한복판으로 .. 돌아감.         그러다 발견한 이 곳.현지 음식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 곳에서, 그나마 유유자적하게 여유로웠던 카페.브런치나 간단한 스넥류, 커피나 스무디 등의 음료를 파는 곳이었다. 헤비하지 않게 먹고 싶었는데 딱 발견.바로 .. 2024. 11. 9.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단둘이 이른 아침 해변 산책하고 일출보며 간식, 조식먹기 전날 일찍 육퇴를 시켜주더니, 다음날 아주 새벽같이 육아의 아침을 깨워주는 너, 사랑이야~아빠씨가 일을 해야하는데 놀고싶어해서, 아이를 데리고 마실나갔다.         아침7시 되지 않은 시간. 해가 점점 뜨고 있었다. 얼른 일출보기위해 바닷가로 이동했다.해가 없는 아침에는 또 제법 쌀쌀해서 긴팔입고 출발.        이른 아침부터 차가 많이 다녔다.아이 업고 호다닥. ㅎ 바닷가로 달려갔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트레인이 돌아다니는 걸 간혹 봤는데, 이렇게 티켓을 팔더라.시간되면 타볼까 했지만, 이것 또한 정해진 시간이 있다보니, 탈 시간은 없었다.       아이랑 모래사장 근처에 신발 벗어놓고 맨발로 모래걷기.이런게 바로 힐링이지. 아침일찍 너무나 여유롭게 여행느낌.        해가.. 2024. 11. 5.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시간보내기3 / 풀바 아이스크림, 포장해온 피자랑 시장에서 산 옥수수 쪄먹고 물놀이 / 일찍 육퇴 후 라키와 와인마시기 풀바 아이스크림 여기 오라고 날 데려오더니 아이스크림 사달라며 아주 귀엽게 말하길래..... 풀바에서 사줘봤다.얼마전 올드타운에서도 ㅋㅋㅋ 여행오니 허용되는 것이 많아지는 구나.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자꾸 다른걸 추천하길래 그냥 이거 달라했는데맛이...... 인공 바닐라향이 너무너무 강하고 엄청나게 달았다..;;;우유를 좀 부어줬는데도 너무 달았다. 아이도 왜인지, 먹다가 남기고 안 먹는데서 버림ㅇㅁㅇ.아마도... 다른거 제조하는데만 거의 쓰이는게 아닐지. 약간의 오래된 냄새도 났다.       간식타임 여행와서 전자렌지나 오븐 없다고 피자 못 뎁히나?못하는게 어딨어ㅎ 냄비로 겉바속촉 처음 그맛 그대로 재현가능.ㅋ       찜기가 없어서 옥수수 못 쪄??바닥에 숟가락 놓고 찌기 가.. 2024. 11. 4.
[그리스] 크레타섬 작은 이마트 트레이더스st 마트 LIDL / 유아카트, 도넛, 와인, 기저귀, 올리브유까지- 여행왔지만 숙소가 최고야 아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나가기가 싫었다.아이한테 뜨거뜨거뜨거~~ 하면서 방에 돌아오고, 방에와서는 에어컨 리모콘으로 아빠한테 전화하는 중 ㅋㅋㅋㅋㅋ *에어컨을 키면서 문을 열지 말라고 안내되어있는데, 문을 열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꺼짐ㅋㅋ 에너지절약해야되니!*아이가 자꾸 저 건전지 부분을 만져가지고... 티비리모컨인가 에어컨 리모컨인가 건전지 뚜껑이 고장났었음. ㅡ_ㅡ      차로 이동 내 요가복집업은 운동할땐 안쓰고 어째 손등 가리고 싶을 때만 쓰는거 같다.운전을 하든 라이딩을 하든...        이거 노슈가이고 세사비 바 인데....이거 간식으로 줬다가 아이 토함.(상태는 멀쩡..)나도 이거 빈속에 먹으니 좀 속이 좋지 않았는데, 그 뒤로 조심중.ㅠㅠ     아빠씨 픽.. 2024. 11. 4.
[그리스] 크레타섬 아이랑 둘이 시간보내기2 / 조식먹고 바다걷기, 비치타올, 선물, 기념품 사기, 마켓에서 산 재료로 집밥 조식타임 슬슬 아침이 벌써부터 지겨워지고 ㅋㅋㅋ 뭘 줘야할지 고민이 될 때 즈음.아빠씨는 본인이 좋아하는 코코볼을 드시며 아이에게도 나눠줬다.여행이니까 뭐..     플라타니아스 비치 Platanias Beach 아빠씨 데려다주고, 우리끼리 바다산책.비치마다 정말 달랐는데, 여기는 모래가 아니 돌이 많아 발이 조금 아팠다.     같이 손 꼭잡고 바닷가 산책.신발을 벗고 차를 타시는 바람에^^ 아기띠 없이 이분 안고 차에서 바다까지 이동해서.. 힘들었지만.         같이 사진도 찍고요.         햇빛 뜨거워지기전에 후퇴.발이 좀 아팠지만, 발에 모래가 안 묻어 좋았다.       크레타 기념품샵 숙소에 차 세워놓고. 가지런히 놓여있던... 아이 슬리퍼 다시 찾아서 근처 기프트샵으로 향했다.가자.. 2024. 11. 4.
[그리스] 크레타섬 끝 발로스해변 Balos Beach, Balos Lagoon - 비포장도로와 트래킹후에 만난 해변 / 비포장도로 운전주의, 가려면 일찍가자. 느즈막한 오후에 출발한 여정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크레타섬 서부의 끝에 있는 해변으로 출바알~정말 이날 다시 별로 겪고 싶지않은데. 이것도 다 추억이 되긴 되는구나.ㅋㅋ    Balos BeachΠαραλία Μπάλος우리가 향하는 곳은 발로스비치다. 오후에 출발해서 많이 보지 못했는데,가려면 아점먹고 바로 출발해서 놀다오면 좋을 것 같다. 꽤 걷기도 해야하기 때문.       흡사 시골 농경지 풍경같은데 ㅋㅋ 옆은 바다.길을 가다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쌩 비포장도로가 곧 나온다.     비포장 도로 30분 ???정말이지..신랑이 아 가다가 비포장 도로 있는데, 좀만 가면 되 했는데.그 조금만 가면이 30분인 줄 누가 알았나!!        그래도 가다가 바다도 보이고.사실 이때 해가 져가는 시.. 2024. 10. 28.
[그리스] 크레타섬 / 하니아(샤니아) Stamna Tavern 치킨수블라키 맛집, 그리스st피자, 크레탄샐러드, 라키, 디저트 점심먹으러 출동! 주차해놓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관광용품 파는 상점에 이것저것 팔길래 구경좀하고..          스템나 그릭레스토랑 Stamna greek traditional Tavern 들어가서 하이체어 있데서 앉혀드리고.직원남자분이 꽤 유쾌한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아저씨 엄지척 따라함 ㅋㅋㅋ      음식을 뭘 시킬까 하다가, 신랑 이미 먹고와서- 조금만 시키기로 했다.피자, 샐러드, 수블라키. ㅋㅋㅋㅋ 조금이 아니었던듯..피자와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뒤이어 내가 시킨 수블라키가 나옴!피자는 야채에 고기가 좀 올라간 거였는데, 고기이름이 생소해서 물어보니 그 터키식으로 돌리면서 굽는 고기라고 알려줬다.       크레탄샐러드.그릭샐러드와 거의 비슷하다.다른점이라면, 저 갈색깔 말린빵같은 러스크.. 2024. 10. 10.
[그리스] 크레타섬 / 돼지고기 목살구이, 밥, Leftover / 크레타섬에서 포도는 꼭 먹자!!! 크레타여행 첫 집밥 : 돼지고기 목살구이 오는길에 아이는 차에서 잠들었고... 마트 들러서 후다닥 사고 나왔다.돼지고기 뭘 사야하지? 한참보다가 목살삼. 읽을 수 없지만... 대충 부위보면 맞음. 번역해보니 맞다.바스마티쌀인데, 예전에 이거로 여행할때였나- 해먹어본 기억이나서 사봄. 물에 끓이기만 하면됨! (그러나 쓰지 못했다 ㅋㅋ)간식으로 먹을 방울토마토랑 과일도 하고. 초코우유랑, 우유도.   요 딥 토마토는 써있듯이 타파스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바게트랑 어울릴 것 같았다. 조식 지겨울즈음 이거에 치즈 싸주니 아이 잘 먹었음.바질도 샀는데 ㅋㅋㅋ 여행기간동안 생각보다 많이 안해먹어서,,^^ 조식먹을때 껴넣어먹음.지겨울때 새로운 재료 한두개 들어가니 훨씬 낫긴했다.       이전에 샀던 쌀로 밥도 하.. 2024. 10. 9.
[그리스] 크레타섬 / 반나절 보타니컬 가든 오브 크레타 방문기 / 위치, 가격, 루트 / 그리스 크레타 가족여행 보타니컬 가든 오브 크레타 위치 운전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하다가 어느 산 중턱을 계속 올라가다가 도착한 보타니컬 가든 오브 크레타.막바지에 계속 커브길이라 좀 어질했다. 아이는 도도도~ 돌아간다며 좋아함. 아빠씨가 식물을 너무 좋아해서... 신행때도 로마에선 티볼리가고 파리에선 장미있는 그 어디냐... 베르사유 궁전 정원가고ㅠ싱가폴 살때도 레이크 가든 옆에 집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크레타 가든.. ㅠ 그래도 열심히 찾아주고 가자고 하시니 항상 이끌려가는 중.-_-;;         아이 카시트는 세척편함을 위한건지 좀 딱딱하고 별로였지만, 그래도 여행내내 잘 앉아주었다.저렴이 카시트는 가격이 몇배나 했던 스위스도 마찬가지였음 ㅡ_ㅡ       도착해서 주차하니 펼쳐지는 풍경.주차장은 입구들어가면 ..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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